제5회 대한민국 생활 스포츠, ‘스포츠 경쟁력’ 부문 대상

전문체육 섭렵에 이어 생활체육 마케팅까지 확대

전문체육을 섭렵한 영광군이 생활체육까지 마케팅을 확대하는 가운데 언론사가 주관한 생활 스포츠 대상을 받았다.

영광군이 5회 대한민국 생활 스포츠 대상을 받았다. 데일리스포츠 한국이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대회 등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평가해 생활 스포츠 경쟁력 부문과 생활 스포츠 지자체 경기 운영 부문 등 전국 8개 부문의 수상 단체를 선정했다. 영광군은 생활 스포츠 경쟁력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영광군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32개의 전지훈련을 포함한 전국대회, 전남대회, 지역 등 대회를 통해 생활 스포츠 마케팅과 정책에서 타 지자체와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또한, 지자체로서는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2개 기관만 선정돼 상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달 21일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박상건 데일리스포츠 한국 사장이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에게 생활 스포츠 경쟁력 부문 트로피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9년 말부터 2022년까지 계속된 코로나 19 범유행 상황에서도 영광스포티움의 체육시설을 재정비하고 전국에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계속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내실 있게 준비해온 수고가 이제야 빛을 보게 됐다라며 수상 소식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달에도 전라남도가 평가한 전지훈련·스포츠대회 유치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스포츠대회 유치에 대한 군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스포츠 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지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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