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교수, 지방 메가시티로 균형발전 외쳐

김영미 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지난달 25일 영광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지방이 강한 대한민국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영광군 등 선거구 주민 7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김 교수의 성장 배경과 정치적 포부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지방이 강한 대한민국은 시대적 소명이다라며 소멸 위기의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융합한 농림축산어업을 미래 지식산업으로 육성하고, 초광역 협력을 통해 관광으로 먹고 사는 지방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총선에는 기존 여의도 정치 문법에 신물이 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잘 받들어 민심, 민생, 민주에 충실할 수 있는 검증된 인물이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강연 이후 진행된 북 토크에는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과 이정우 전 더불어광주연구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는데 참석자 대부분이 끝나는 시간까지 자리를 뜨지 않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영미 교수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 총선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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