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행정의 달인을 알려진 김선태 충주시청 홍보담당 주무관이 영광군에서 혁신·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영광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적극 행정 심리 강화와 제도에 대한 이해향상을 위해 적극 행정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정부 혁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충주시청 소속의 홍보담당관실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직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충주시 SNS 이야기’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B급 감성의 홍보콘텐츠로 인기몰이를 하는 충주시 유튜브 전문관(일명 충주시 홍보맨)으로, 현재 전국 지자체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자랑하며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김 주무관은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는 한 공무원의 단순하면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지자체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SNS 홍보 성공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영광군은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올해부터 군민 설문을 신설했다. 우수사례 선정 설문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영광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열린 군정-참여마당-설문조사 항목’으로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