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구랍 27일 묘량면 이규헌 가옥을 방문해 소방시설· 출동로와 진입여건 등 현장 확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규헌 가옥은 조선시대의 가옥으로 1987년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된 목조건축물이다. 목조건축물 특성상 화재진압이 어렵고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한다.

이관섭 서장은 관계자 등 직원 40여 명과 화재 발생 시 현장 출동로 및 진입여건·장애요인, 차량 부서 위치와 소방시설을 파악하며, 지역 명소에 대해 이해하고 안전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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