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전략산업·복지·관광·청정 강화 계획

민선 8기 반환점, 소통 혁신 행정 실천 다짐

영광군이 새해에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024년 새해를 맞아 강종만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도는 해라며, 올 한 해 군정의 주요핵심 사업에 구체적인 성과를 내며 지속 가능한 영광군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모두가 잘사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산어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하며, 청정 축산업 육성을 비롯해 어항시설 정비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어업인의 삶의 질도 향상할 방침이다. 에너지 신기술 산업 기반 구축 및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등 영광군 만의 비교우위의 독자적 전략산업을 육성해 지역 대전환 시기를 열어갈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과 RE100 산업단지 및 묘량농공단지 등 기업하기 좋은 산업 환경도 조성한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며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과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소외받지 않고 안정된 삶을 보장받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공설추모공원 연내 완공과 영광공립요양원 신축사업을 비롯해 교육재단 설립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1천만명을 목표로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형·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영광의 멋과 맛을 알리는 다양한 관광 아이템을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문화예술촌 개관 등 문화예술향유권을 더욱 넓히고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메카 영광군의 위상을 높이는 등 일상이 문화가 되고 스포츠가 지역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는 매력 관광영광을 만들겠단 각오다.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농촌협약을 통한 농산어촌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청정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군민과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주민참여 예산운영 등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운영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계획도 밝혔다. 끝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행정에 완성도를 높이고, 군정의 모든 분야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영광의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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