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영광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던 최형식(사진) 전 담양군수가 총선 레이스에서 이탈했다. 최 전 군수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가운데 후임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민선 8기 첫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임명된 김 부시장이 구랍 29일 퇴임한 가운데 새 문화경제부시장에는 최형식 전 담양군수가 내정됐다. 현재 최 전 군수는 행안부에서 신원 조회 등 임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최 전 군수는 민선 3기, 5기, 6기, 7기 담양군수와 전남도의원 3선과 국회의원 비서관·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 풀뿌리 정치연대 혁신과 도전 공동대표,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장, 참좋은지방정부 자문위원, 김대중재단 중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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