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 서북권의 중심지인 영광이 서해안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 급선무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군산에서 영광을 거쳐 목포로 가는 서해안 고속철도를 건설하고, 영광과 함평을 잇는 국도 23호선 구간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포장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영광함평 간 국도 23호선은 영광읍함평 신광면 구간 도로가 협소해 병목현상과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 실정이다.

영광군에서는 이곳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 5개년(2026~2030)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 중이다. 영광군 영광읍에서 함평군 신광면까지 13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포장하는 사업의 소요 사업비는 1,344억원으로 전액 국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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