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참석률 2배 껑충, 2,263명 농업인 참여

영광군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대마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에서 10회에 걸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교육은 2,263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계획대비 226% 이상,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1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지난해의 농업 기상과 농업 현황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벼의 종자소독부터 수확까지의 핵심 재배기술과 고추의 고품질 생산기술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또한, 올해는 벼와 고추의 병해충 진단과 방제에 관한 교육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기회를 얻었다.

특히 기본 직불금 등록 농업인의 의무교육인 공익직불제 교육도 함께 진행돼 농업인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따뜻한 차와 간식 대접으로 추운 날씨에 찾아준 어르신의 공부 열기를 높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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