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달 25일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가축 및 농작물 피해의 예방 및 적극적인 구제를 위하여 최종 선발된 모범 수렵인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영광군 유해 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이하 구제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구제단 운영방침 및 포획허가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와 관련하여 안전한 구제 활동을 위한 주의사항 및 수렵관리시스템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구제단의 주요임무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구제 활동, 주택가 출현 유해 야생동물이 주민을 위협할 시 긴급출동 및 포획 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멧돼지 포획 활동,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저수지·하천 등 예찰, 불법 사냥도구 수거 활동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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