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창간 정신을 바탕으로 강한 영광신문 만들겠다”

새로운 희망과 만남을 기치로 올해 창간 27주년을 맞는 영광신문사가 2의 창간 정신을 다짐하고, 박용구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곽용순 텃밭푸드 대표를 선임했다.

영광신문은 지난달 30일 영광읍 유림회관 회의실에서 20여 명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주총회는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주식 감자의 건’ ‘임원선임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등을 의결했다.

2026년 정기총회까지 임기가 남아 있는 박용구 대표이사가 사임한 관계로 곽용순 주주를 11대 대표로 선임했다.

곽용순 신임 대표이사는 소감을 통해 “1997년 출발했던 영광신문의 창간 이념을 이어받아 제2의 창간 정신을 바탕으로 처음처럼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역신문 난립으로 영광신문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다라면서 영광신문과 영광군민, 영광발전은 이제 운명처럼 엮어져 끝까지 함께 가야 할 운명 공동체로 영광발전을 위해 영광신문에 주어진 숙명처럼 역할을 다할 것이며 경영이 악화일로지만 마음을 다잡고, 신발 끈을 다시 동여매고 더 강한 영광신문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곽용순 신임 대표는 영광읍 출신으로 칠산신문 대표와 전남매일 기자로 활동했으며 영광JC회장과 영광군육상연맹 회장, 영광군체육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한편 영광신문은 2024년 부대사업으로 ‘2024 한 책 읽기 캠페인23회 영광예술제등 지역 공익사업도 지속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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