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도비 등 36억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상업·공공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일반주택에 3태양광을 설치하면 가정의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6만원 내외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13.6태양열 설치 시에는 집열기를 이용해 얻은 열량으로 온수 사용이 가능해 월 5만원까지 연료비를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사업에 선정된 가구에 사업추진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24월까지 사업 대상지 348개소(태양광 300개소, 태양열 4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설치장소 등을 확정하고 올해 7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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