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은 최근 고추농가와 함께 영광육묘장을 방문해 육묘장의 시설 점검 및 고추 종자 생육 상태 점검 등을 했다.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추 종자 가식과 파종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영광군과 영광농협의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올해부터 시행했으며, 영광농협 고추 계약 재배 농가 800농가의 약 2,600봉의 고추 종자 가식과 자력으로 고추 모종을 키우기 어려운 취약농가 150농가, 300봉의 고추 종자 파종비를 지원했다.

영광농협 정길수 조합장은 “고추 가식 지원과 취약농가의 파종비 지원을 통해 우수모종을 농업인에게 공급하여 영농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이바지해 농업인 소득증진과 영광산 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재고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