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퇴직교원 환송회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지난 16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정년퇴직 교원과 명예퇴직 교원에 대한 환송회를 열었다.
신동환 영광중앙초 교장 등 교원 총 17명의 퇴직 교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환송회는, 4명의 퇴직교원과 20여명의 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시는 분들을 위해 후배 교원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고, 교직 생활을 되돌아보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고광진 교육장은 선배 선생님의 인생 2막의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하면서, “전남교육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선배들이 달려온 시간들과 노력이 참으로 존경스럽고, 저희도 후배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축하 인사의 말을 전했다.
환송회에 참석한 한 교원은 자신의 소감과 함께 가곡을 불러 자리를 빛냈고, 또 다른 교원은 “40여년이 넘는 교직 생활을 영광에서 마무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교직 생활에서 만난 학생들과 교원들은 내 인생에서 최고의 인연이고 소중한 만남이었다라고 하면서,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교육장님과 교육청에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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