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이주여성 공동체 다나한 협동조합(대표 김현옥)은 지난 5일 영광군에서 추진 중인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89만원을 기탁했다.

20235, 5명의 조합원이 차별과 편견을 넘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권익증진을 위해 다문화도 나 같은 한 가족이다라는 뜻의다나한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김현옥 대표는 지난해 10월 조합원들과 함께 이화령 반찬 연구소를 창업해 운영 중이며, 매주 토요일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다문화가정에 무료로 나눠주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라며, “반찬을 가져가는 이주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천원, 이천원씩 성의껏 두고 간 돈이 89만원이 돼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온기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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