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독특한 입학식 열어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기존의 입학식과 차별화되는 방식으로 참석한 신입생들의 끼를 살리는 자기소개 영상과 새로운 출발과 고등학교 생활에서 얻고자 하는 것을 모두 성취하라는 의미가 있는 노란 장미를 개개인에게 1학년 담임교사가 건네며 작은 축제와 같은 입학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본교에서 전 교직원이 참여해 다시 개벽, 우리 함께 희망교육를 주제로 2024학년도 새 학년 집중 기간을 운영하며, 준비 기간에 영산성지고 교육공동체는 학생들에게 교과 흥미를 유발해 성취감을 제공하고 자기효능감을 느끼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뚜렷한 자기 의사 표현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가는 교육활동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비폭력 선언으로 고등학교 재학 중 폭력 없는 학교생활에 앞장설 것을 신입생과 재학생이 함께 선서했다.

신호래 교장은 개개인의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써의 학교의 역할을 다하고 학교생활에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교직원 모두가 노력하여 행복한 영산성지고가 될 것이며, 가정처럼 사랑이 넘치는 학교를 위해 학생 한명 한명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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