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출신 김유성(64) 탐정법인 유성 대표가 국민의 힘 영광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 힘 중앙당은 지난 9일 김유성 대표를 영광선거구 후보로 전략 공천했다. 이로써 국민의 힘이 22대 총선에서 호남 전 지역구에 후보자를 냈다. 국민의 힘은 2008년 총선 이후 16년 만에 호남 지역구 28곳에 후보자 공천을 완료했다.

김유성 대표는 "국민의 힘이 후보도 내기 힘든 불모지인 민주당의 호남 텃밭에서 국민의 힘 후보로 나섰다"라며 "4개군 경제와 노인복지는 김유성이 책임지겠다"라고 밝혔다.

김유성 대표는 함평 손불출신으로 33년의 경찰공무원을 지냈으며 지난 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 함평군수 후보로 출마했다. 광주일고, 조선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대한탐정연합회 전남연합회장,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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