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애)에서는 지난 21일 묘량면 일대 14Km에 달하는 도로변과 노변공터에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가을 개화시기에 맞춘 국화묘를 식재했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묘량면을 찾는 외지인들에게도 묘량면의 청아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묘량면사무소와 함께 실시한 이날의 꽃길조성에는 20여명의 묘량면 새마을부녀회장들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국화꽃길에 이어 일부 구간에는 해바라기화단도 조성할 예정이어서 올 가을에는 국화향기와 해바라기의 화사함이 멋들어진 고장으로 새 단장을 하게 될 전망이다. /묘량 이종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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