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전태갑․이하 인수위)’는 처음 16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5명을 추가해 총 21명이 지난 19일부터 활동에 돌입했다.


 


‘당선자가 취임전에 주요업무와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게하고 정학한 사무인계인수로 책임의 한계를 분명히 해 군 행정의 계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게 한다’는 임무아래 군 발전을 위한 기본초석을 제공할 인수위는 구,영광군선관위 사무실에 자리를 잡았다.


 


인수위원의 선임에 대해 전 위원장은 영광과 관련 있는 전문가 그룹, 즉 교수진들과 지역인사, 그리고 실무를 도맡아할 활동인력들로 구성됐음을 밝혔다. 이어 영광군 17개 부서를 5개 분야별로 나누고 전체적인 업무를 지원할 총괄운영팀을 추가, 총 6개 분야로 확정했음도 말한다.


 


인수위는 지휘 감독하는 위원장과 이하 각 부분별 및 주민, 군청간의 협력과 협조를 돕는 간사가 있다. 또 6개 팀 중 사회복지․교육팀에서는 종합민원과 사회복지과 및 교육문제, 주민자치과, 보건소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경제팀에서는 농정과, 해양수산과, 지역경제과, 농업기술센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관광문화팀에서는 문화관광과, 환경녹지과, 건설과의 업무를, 재무팀에서는 재무과와 재난안전관리과, 상하수도사업소 등의 사업을 관장한다. 또 총무팀에서는 기획감사실과 총무과, 의회사무과의 업무를 담당하고 총괄운영팀에서는 영광원전 및 총괄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전 위원장은 “민선 1,2,3기를 한 지도자가 집권해와 특수성이 있기에 꼭 필요한 것이었다.”는 여론을 전하고 “영광군에 있어서는 민선자치 이후 처음의 전례이기 때문이라는 것과 맞물려 더욱 주민들의 관심이 크고 그렇기 때문에 군청에서도 협조적이라는 것”을 밝힌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이미 군관계자와의 만났고, 요청하여 받은 자료를 접수 받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하고, “자료를 토대로 23일 군관계자와 질의 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갖고 부족한 부분의 자료를 추가로 요청할 계획”을 말했다.


 


이후 3일 동안 그 자료로 또 다시 검토 분석한 후, 27일과 28일에 각 분야별로 인수보고서를 작성하여 종합토론회를 가진 후 제책하여 군수에게 전달하게 된다고 추진일정을 밝혔다.


 


전 위원장은 “무조건적인 비판이나 긍정이 아닌 잘못된 것은 지적하고 잘된 것을 칭찬하고 계획 중에 빠져 있는 것들을 찾아낼 것”을 말하면서 “잘못된 문제가 제기되면 상급기관에 정확한 판단을 요청 할 것도 밝혔다. 그러면서 전 위장은 위원들에게 “냉철한 판단의 기초위에서 평가하고 분석해 줄 것”을 요구했다.


 


“투명행정을 위해서, 그리고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만족시키고, 나아가 민주사회건설이 실현되는 사회를 만드는 차원에서 인수행위가 이루어 져야한다”는 전 위원장의 주장처럼 인수위의 활동이 끝날 때 흔들림 없는 인수인계가 이루어지고 지역민 모두가 호응해주는 시원한 활동이 되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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