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강종만 군수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분야는 농어업분야이며, 이어 지역경제 분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주요한 지역 현안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수립을 요구했다.


 


영광신문이 민선 4기 강종만 군수 출범과 함께 지역민들의 의견을 파악하고자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관내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여론조사를 실시 한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최대 과제로 대두됐다.


 


특히 ‘신임 강종만 군수의 군정수행 능력’에 대한 질문에서 68%가 잘할 것이다고 답변해 전임 김봉열 군수에 대한 실망감이 신임 강종만 군수의 기대감으로 표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신임 군수가 가장 경계해야 할 분야’에 대한 질문에는 이권개입(15.2%)과 측근행정(14.6%) 인사 청탁(14.4%) 등에 주로 답변해 과거 민선 시대에 나타났던 폐해를 우려했다.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은 37.4%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말한데 이어 농업위기 해결(28.8%)과 7대 관광개발 지속추진(11%) 종합쓰레기장 문제해결을 꼽았다.


 


한편 ‘지붕이 붕괴된 실내체육관의 처리 문제’는 지붕을 복구 예전처럼 사용하자가 26.6%이고, 철거하고 군민회관이나 예술회관을 건립하자는 26%, 철거하고 군민광장으로 활용하다가 25.8%로서 주민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엇갈리고 있다.


 


군민들은 ‘영광의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질문에서 35.8%가 더 악화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예년과 비슷하다는 25.4%이며, 오히려 좋아지고 있다는 답변이 12.6%로 나타나 지역과 업종에 따라 경제 상황에 대한 현실감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질문에는 농어업소득확대가 38.6%로 나타나 농어업 인구가 많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음으로 22.8%가 산업단지 조성, 19.4%가 관광단지 개발을 밝혔다.


 


‘영광원전 주변지역 지원금의 사용’에 대한 답변에서는 지역개발사업(31.6%)과 주민소득지원사업(29.2%)이 우세했으며, 사회복지사업(12.8%)과 교육사업(10.4%)이 뒤를 이었다.


 


신기하게도 ‘10년 후 영광의 미래’를 예측하는 질문에는 51.2%가 지금보다 발전할것이다고 답변해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 심리가 노출되었으며, ‘미래 발전 방향은’ 농어업지역(33.6%)과 문화관광지역(24.4%) 산업지역(12.2%) 순으로 피력했다. <설문조사 아래참조>


 


민선4기 강종만 군수 출범 군민여론조사


농업위기 해결과 지역경제대책 수립 최대과제


 


 이번 여론조사는 민선 4기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과 지역발전 정책 방향,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견해를 상세히 파악하여 지역민들의 생각이 무엇인지 함께 펼치는 군정 방안을 모색, 살기좋은 영광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설문결과를 집계 정리 게재한다. <편집자 주>



▲ 신임 강종만 군수의 군정수행 능력에 대한 답변은 68%가 잘할 것이라고 나타나 신임군수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심리가 상당하며, 보통일 것이다 14%와 못할 것이다 2.4%가 답변해, 강군수가 개혁과 변화의 부담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강종만 군수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분야는 농어업분야(38.2%)와 지역경제분야(33.2%)로서 지역이 안고 있는 사실을 그대로 표출시켰다.


 


▲특히 강종만 군수가 가장 경계해야 할 분야는 이권개입(15.2%)과 측근행정(14.6%) 인사 청탁(14.4%) 등이 우세해 얼마나 지켜질지 최대 과제로 보인다.


 


▲ 영광군의 가장 큰 현안을 묻는 질문에는 37.4%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28.8%가 농업위기 해결을 요구하였으며, 7대 관광개발 지속추진과 종합쓰레기장 문제해결이 뒤를 이었다.


 


▲ 영광의 망신살을 준 지붕이 붕괴된 실내체육관의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지붕을 복구해 예전처럼 사용하자(26.6%)와, 철거하고 군민회관이나 예술회관을 건립(26%) 철거하고 군민광장으로 활용(25.8%)등의 의견이 비슥해 폭넓은 공론화 과정이 요구된다.


 


▲ 영광군민들은 영광의 지역경제 상황이 더 악화되고(35.8%) 있으며, 예년과 비슷(25.4%) 좋아지고 있다(12.6%)등 지역경제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에 따른 현실이 다름을 보여주었다.


 


▲ 군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정책에 대한 질문에는 38.6% 농어업소득확대를 요구해 농어업 살리기 중요성을 말해주었다. 이어 산업단지 조성(22.8%) 관광단지 개발(19.4%) 등이다.


 


▲ 군민들의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인 영광원전에서 지원되는 주변지역 지원금의 사용처에 대한 생각은 다양했다. 주민들은 지역개발사업을 31.6%가 최우선 사업으로 꼽았고, 주민소득지원사업도 29.2%로 지역발전과 소득 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사용하길 원했다.


 


▲10년 후 영광의 미래에 대한 생각은 51.2%가 지금보다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21.2%가 지금과 비슷할 것이다 인 반면, 지금보다 후퇴 할 것이다는 12.2%만 답변해 영광이 이대로 무너지질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래 영광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은 농어업지역이 33.6%로 우세하였으며, 문화관광지역이 24.4%, 산업지역은 12.2%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영광이 아직도 농어촌지역임을 보여주었다. 조사에 응한 직업 구분에서 농수축산업 답변자가 32.4%를 차지하였으며, 여성이 절반이 넘는 53.6% 인 점을 감안하고 주부가 27.4%를 계산하면 농어업 종사자들이 이번 조사에 참여한 비율은 약 40%가 넘는다고 분석된다.


 


이 때문에 각 문항에서 농어업에 대한 답변이 비교적 높은 답변 율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농어업소득 확대를 요구하는 답변에서 나타난다. 그러나 농어업 소득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 지는 문제는 대단한 예산과 인력 투자가 병행되어야 하므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상당한 부담이 되는 대목이다.



 



여론조사개요


 


□ 조사목적


 


   민선 4기 강종만군수 출범 영광군민 여론조사


 


□ 조사개요


 


○ 조사대상 : 영광군민 500명


○ 조사시점 : 2006년 7월 3일-4일 (2일간)


○ 허용오차 : 전체 95%신뢰수준 ± 4.38%


○ 표본추출방법 : 체계적 비례 표본추출


○ 조사방법 : ARS 전화조사


○ 조사기관 : (주)YG리서치


 


□ 조사기법


 


이번 여론조사는 영광군민 대상으로 지역인구에 비례 체계적 표본추출방법으로 선정하여 ARS전화조사로 진행했다. 


 


□ 응답자의 분포
























































































구분


내용


인원


성별


남자


232명


여자


268명


나이


10대


7명


20대


8명


30대


70명


40대


104명


50대


117명


60대이상


194명


직업


농수축산업


162명


상업,자영업


65명


공무원,회사원


34명


주부


137명


학생


13명


무직,기타


89명


지역


영광읍


 


백수읍


 


홍농읍


 


대마면


 


묘량면


 


불갑면


 


군서면


 


군남면


 


염산면


 


법성면


 


낙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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