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동역사마을로 전통과 역사 심어주고, 문화의 빈부격차 없애는데 최선 약속




영광지역의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원장에 류동현(65)씨가 취임한다.


 


류씨는 지난 3월3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원장에 선임되었으며 오는 2일 오전 11시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광문화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불갑면 녹산리 출신으로 영광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던 류씨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면서  지역문화발전을 꾀하는데 노력하고 ‘효동 역사마을 가꾸기’를 통해 영광의 전통과 역사를 자라는 아이들에게 심어줄 것”을 밝혔다.


 


또한 “침체되어 있는 전시․공연문화에 더욱 전력을 가하고 지속적인 역사저술 작업으로 군민들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도 약속했다. 특히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문화에 있어서는 빈부의 격차가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영광읍터미널 앞에서 ‘류동현한약방’을 운영하고 있는 류씨는 새마을운동영광지회장, 영광라이온스회장, 고흥류씨 영광종친회장 등으로 활동해 왔었으며 남다른 선행 등으로 염산면민의상과 불갑면민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