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 김치운영 정광진씨, 2백만원 상당 전달해

'우리 맛 김치'를 운영하고 있는 정광진(43)씨가 불우한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면서 2백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정씨는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난원과 푸드뱅크에 배추김치 600kg을 전달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정씨는 이번 김장김치 전달의 이유를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다만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은 바램을 담았을 뿐이다"라고 밝히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이념을 말하면서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대로 지속적인 사랑의 김장 전달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편, 정 씨의 이번 선행은 금년뿐만 아니라 지난 2000년부터 매년 300kg씩의 김치를 전달해 오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선행으로 칭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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