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5호기 제2차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지난 28일 오후 10시 발전을 재개

방사능 누출사고로 파문이 일면서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가중 시켰던 영광원전 5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갔다.



영광원자력본부는 영광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제2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28일 오후 10시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영광5호기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전을 정지, 제2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해 연료교체 및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 및 설비개선을 실시했다. 한편 독일 응용생태연구소가 5호기 방사능 누출에 대한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확인하고 누출 직후 한수원의 대응과 재발방지 조치는 적절했다고 밝힌바 있다. 5호기는 오는 1일 100%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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