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운동 영광군지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 앞장

한 마을, 한 고장, 한 국가와 같은 공동체가 더불어 잘 살자는 모토로 출발한 새마을 운동은 모든 인류의 공통된 염원을 담고 있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가 성장되고 사회가 안정된 1990년대부터는 "더불어 살아가는 운동"으로 이념의 폭을 넓혔지만 이웃간에 서로 돕고 인정을 나누는 모습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새마을운동 영광군지회에서는 더불어 살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으로 많은 일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작년 한해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돌아보면 숨은자원모으기, 태극기 보급운동, 소하천살리기, 지역명산가꾸기, 방역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새마을지도자대회등 많은 사업을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찾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하였으며 군민 대다수의 공감대가 두텁게 형성돼 가고 있음을 볼 때 순수자율운동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 특색사업으로 소년·소녀 가장 청와대(국회의사당)견학, 바다살리기 운동(낙월해수욕장) 영광종합병원 자매결연등을 통해 『제2의 새마을운동』의 이념인“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2002년에는 전년도 추진사업 외에도 시민의식의 선진화 및 민족적 화해와 결속을 다지는 『국민운동』의 기능제고, 지식·정보화 사회 기반조성을 위한 정보생활운동을 더욱 폭넓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순수민간자율운동으로 거듭나기 위한 역량배가와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전 지도자의 회비제를 완전 정착시켜나가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으로 있어 지도자 개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2002년은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 행사들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을 정착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기초질서 10대 실천과제와 재활용품 집중수거, 지역환경보호운동, 안보사업 추진 등으로 다시 한번 국민과 함께 21세기 선진 영광을 건설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은 모두가 잘살기 위한 운동이다. 나 혼자만이 아니라 내 이웃, 내 마을, 나아가 우리 모두가 더불어 잘살기 위한 운동이다. “잘산다는 것”은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올바르게 잘살자는 것이다.

올 한해 영광지회에서는 새마을 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고장)과 사회, 그리고 국가를 새롭게 건설하는 일에 주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참된 보람과 가치를 추구해 나갈 방침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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