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으로는 처음으로 새마을운동 분야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광종합병원의 총무과장으로 활동중인 강대홍(42·영광읍 단주리)씨가 주인공.

강씨는 새마을운동영광종합병원협의회(회장 정장오) 소속회원들을 종용해 매월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무료검진 및 위로잔치를 실시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자연보호활동 및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선 점. 그리고 영광종합병원 내 새마을문고 개설 등 책읽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 등이 인정됐다. 지역사회 활동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강씨는 78년부터 4-H활동을 실시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86년 새마을청소년회 전남연합회 연소부회장과 88년 영광군 연합회장을 역임했다. 또 현재는 영광사회운동협의회의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운동과 봉사에 앞장서 오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25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새마을 전국지도자대회에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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