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익혀 먹으면 전혀 해가없어요




군은  최근 유럽 등지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 국내에선 닭고기 및 오리고기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

군은 국내에선 닭·오리고기를 먹은 사람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례가 없는데다 식생활 습관상 닭·오리고기를 익혀 먹기 때문에 더욱 감염될 우려가 없다는 것.

또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온도 80℃에서 1분, 75℃에서 5분 이상 익히거나 튀기면 인체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특히 조류인플루엔자는 고기가 아니라 분변이나 분비물에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먹을 경우 무해하다고 밝혔다.  

또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닭들은 알을 전혀 낳지 못하고 거의 대부분 24시간 내에 죽기 때문에 도축장에서 도축될 수 없고 이에 감염된 닭과 오리, 계란 등도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있다는 것. 군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조류독감이 발생하지도 않았으며 또 익혀 먹으면 전혀 해가없으니 닭, 오리고기 소비를 기피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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