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회 군민의 날 다양했던 행사들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광군의 11개 읍면의 선수들이 함께 했던 체육행사와 각종 장기자랑의 우승자들입니다.



군민의 날 행사가 개최 된지 벌써 29회를 맞습니다.


사람의 나이로 생각한다 해도 적지 않은 횟수를 거듭한 셈인데요.


29회 군민의 날, 군민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지난 3일간의 아쉬움을 뒤돌아보았습니다.



 


올해 29회를 맞이하는 군민의 날 행사들은 이종윤 집행위원장의 ‘화합하는 문화군민’의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굵직했던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들이 많았지만 그 진행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극단 ‘미추’의 삼국지 공연은 협소한 공간 제공으로 공연 첫회부터 주민들과 마찰을 빚었고 공연티켓에 배분에 대한 형평성에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각종 체험장에서는 미리 군내 각 학교에 배분되었던 체험권을 받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한정된 재료로 인한 배움의 기회조차 제공되지 않아 안타까움이 더했습니다.



제한된 예산과 협소한 장소 때문에 군민들의 고른 참여를 목적으로 만들었던 표와 체험권이 오히려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막는 장애물이 되지는 않았는지, 미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었는지에 대한 아쉬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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