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볼링연합회가 도지사기 대회 2연패 사냥에 나선다.

 


지난 해 구례에서 개최된 원년도 전남도지사기 대회에서 우승기를 품에 넣은 군볼링연합회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땅끝 해남 크리스탈볼링장과 스카이볼링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김경주․박경필․최동규와 강은하․김혜경․김혜숙 등 남녀 3인조를 포함한 서해, 영광, 옥당, 쿨 등 4개 클럽이 군 대표와 클럽 대표로 각각 참가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22개시․군 볼링 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4월 강진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가늠하는 대회로 각 시․군의 실력을 엿 볼 수 있는 대회이다.         


 


군 연합회 관계자는“지난 해 연합회 창단 이래 남․녀 동반 우승과 함께 종합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며“이번 대회에서도 그 동안 연습해온 모든 것을 통해 후회 없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4일 시․군 대항전과 25일 클럽대항전으로 나눠 열린다.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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