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 태권도협회팀이 영광실업고 태권도팀과 기술 교류 등을 가질 계획이다.


 


전남태권도협회(회장 조영기)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남태권도협회가 캐나다 온타리오태권도협회와 자매결연을 갖고 교류 협력 협약서를 체결, 교환했다는 것.


 


성화대학에서 둥지를 튼 온타리오협회는 입국기간동안 광산구청팀과 전남체육고팀, 영광실고팀을 방문하여 기술 교류를 통하여 경기력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


 


이날 교류협약을 체결한 하기승 캐나다 태권도협회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2005년 전국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2006년 3위를 차지하는 괴력을 뽐내는 등 전국 최 정상권 실력을 겸비한 협회이며 조영기회장의 열린 협회 행정을 본받기 위해 자매결연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영기 전남협회장은 “캐나다 온타리오 태권도협회와의 자매결연은 전남 태권도 발전에 커다란 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영광실고와 체육고등학교 성화대학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으며 이번에 전라도 특유의 음식과 친절로써 선수단의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캐나다 선수들은 24일 8박9일 일정을 마치고 출국할 예정이다.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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