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전남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전남광역새일센터에서는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하여 2017년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 및 간담회를 6월 14일 개최하였다.
□ 2010년부터 124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협약에는 20개 기업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와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테크노파크가 함께했다.
□ 20개 기업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친화 조직문화 만들기, 여성인력적극 채용, 여성핵심인재 키우기, 모성보호·정시퇴근 등 일·가정 양립 제도 적극 실천, 채용·승진·임금 부문 양성평등 실현 등에 적극적으로 힘쓰기로 했다.
□ 또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테크노파크는 설명회를 통해 자금·마케팅·경영컨설팅·일자리 지원사업, 신용보증제도, 기업수요맞춤형 연구개발 등 기업에 대한 주요 지원 사업을 안내하여 유익한 정보를 주었다.
□ 협약을 체결한 기업에는 향후 센터를 통해 배출되는 여성인력 우선 연계는 물론 직장적응 프로그램인 새일여성인턴 및 결혼이민여성인턴을 연계하고,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지원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채용기업 사후관리인 양성평등·성희롱 예방 교육 등을 직접 기업으로 찾아가서 제공한다.
□ 한홍태 골드온누리 영어조합법인 대표는 “전남광역새일센터를 통해 구인 연계 및 새일여성인턴제 활용을 통해 도움을 받았지만 여전히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인력 구직자 연계 방안 및 산업농공단지 내 출퇴근 배차시간 조정 등의 현장에 맞는 제도 마련을 위해 행정기관의 협조와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전남광역새일센터 손문금 센터장은 “이번 여성친화일촌기업협약 및 간담회를 통해 도내 민간 기업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여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진행하는 『전남 산업농공단지 여성근로자 근로환경 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를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