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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감사한 영광군의 농업보조금 지급 실태는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월13일까지 7일간 진행된 전남도 농업보조금 특정감사에서 농업보조금 시설 담보설정 문제를 비롯해 농기계 지원 등 모두 8건을 지적받아 시정 2건, 주의 6건 등의 조치를 받았다.이번 감사는 농업보조금의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지시 등에 따라 도내 22개 시군에서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지원한 축산, 임업분야를 포함한 농업보조금 전반을 대상으로 했으며, 세부 감사결과는 오는 4월경 공개될 예정이다.영광군은 이번 감사에서 농업보조금으로 지원한 시설을 임의 처분하지 못하도록 근저당설정 같은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문제를 지적받았다. 기업유치를 통해 5억원 상당의 식품관련 시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3.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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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들을 죽음으로 내몬 구조적 문제에 지역 복지직 직원들은 몇 가지 희망사항 격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우선은 각종 복지사업의 신청주의 원칙으로 개인정보, 금융재산 조회 등 본인 동의가 필수이나, 미신청 또는 신청 후 탈락할 경우 행정이나 복지사에게 불만이 쏟아지는 문제를 ‘직권신청’으로 전환하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자체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크게 복지사들의 신변 안전조치와 인사적체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들이 제시되고 있다.사회복지사들이 주로 소진증후군(Burn out)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에너지를 다 쏟아 붓다가 어느 순간 일로부터 자신이 소외당하면서 겪는 심리적, 행동적 증상들을 말하는데 ‘정열소진 증후군’, 또는 ‘탈진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다양하고 방대해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3.03.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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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성추행 사례에 유산∙정신질환 등최근 사회복지사들의 잇따른 자살로 관련 종사들의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19일 울산시의 사회복지 공무원(35)이 승용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1월에는 용인시청 사회복지 공무원(29), 지난달에는 결혼을 앞둔 성남시청 사회복지 공무원(32·여)도 업무과다를 호소하며 투신했다. 일부에선 “그 정도도 못 견디느냐”는 반응도 있지만 이들의 근무 사정은 방관할 수준이 아니다.기초수급자 위주의 복지는 보편적 복지로 전환되면서 복지직 수행업무는 13개 부처 292개 사업으로 전방위 확대됐다. 이는 일선의 사회복지직 직원들의 업무로 이어진다. 영광군의 경우 전체 인구의 38%인 2만1,900명이 복지수급 대상이다. 영광군 전체 복지직 공무원이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3.03.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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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한 북카페 및 컴퓨터실은 엄두 못 내 지역 청소년을 위해 수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시설이 사전준비 및 예산부족으로 제대로 가동되질 못하고 있다. 개관을 앞둔 문화예술회관 역시 크게 다를 바 없어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지난 5일 개관한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는 사업비 27억원이 투입돼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지은 이 시설은 개관식 공연 외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마술교실 예산 500만원 외에는 공식 운영비가 없다.지난해 준공이 늦어지면서 올해 운영할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그나마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뮤지컬과 우도농악을 불러와 토요일 프로그램으로 메우고 있다. 평일인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에는 영광여중학교와 해룡중학교에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3.03.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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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새로운 토론문화를 통해 정책 효율성을 높이는 등 긍정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영광군은 14일 오전 8시경 ‘기업유치와 연계한 인구늘리기 방안’을 주제로 집중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주 목요일 오전에는 ‘인구늘리기 시책에 따른 출산장려 방안’, 그 이전 목요일에는 ‘인구늘리기 시책에 따른 귀농∙귀촌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오는 21일 목요일 오전에는 ‘인구늘리기 시책에 따른 각종 보조∙융자사업 인센티브제 운영방안’을 토론할 계획이다. 4주 연속 각종 제도와 지원책을 인구늘리기와 연결시키는 고민을 하는 셈이다. 지난해 1월 박영윤 부군수 주재로 시작된 정책토론회는 굴비산업특구와 보리산업특구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법성포 뉴타운 분양안, 영광군 축제 운영개선, 청렴도
정치/자치
채종진 기자
2013.03.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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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올해 농기계 보조사업 기종 및 수량을 확정하고 사업 신청자 모집에 나섰다.14일 영광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6억5,200만원(자담 50%) 규모의 ‘2013년 맞춤형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월 공급기종 선정을 위한 의견수렴을 거쳐 2월 공급기종 선정 및 사업량 배정 심의회를 거쳐 각 읍면에 관련 지침을 시달(접수기간 별도공지)했다.올해 공급되는 농기계는 보행관리기 51대(200만원/5.5마력), 곡물건조기 30대(1,000만원/46석), 경운기 25대(350만원/10마력), 전자저울 40대(130만원/2톤), 동력살분무기 52대(100만원/25ℓ), 동력호스권취기 39대(150만원/0.25kw) 등 6종류 총 237대 규모다. 기기별 최소 성능기준 이상의 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3.03.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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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성장동력 프로젝트 개발연구’는 지난 2008년 9월 영광군이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수행한 용역이다. 당시 이 연구를 진행한 전문가들은 현 우산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여성회관, 청소년문화센터, 도서관 등 관련 문화시설을 한데모아 문화종합센터를 조성해야 한다는 결과를 내놨다. 관련시설을 단지화해 문화 클러스터를 만들고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유지비도 적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전략을 제시했다.현재 이곳 우산공원 일대에는 공원개발사업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이 건립중이며, 최근에는 영광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이 준공·개관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최근 개관식을 연 청소년문화센터와 공사가 예정된 여성회관은 옛 군내버스 터미널 부지에 자리했다. 우산공원 주차장과 광장을 공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3.03.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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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원이 투입되는 홍농테마식물원 용역이 당초 적자 예상에서 한 달여 만에 흑자로 발표됐다. 영광군은 14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난 1월 1차 ‘홍농 테마식물원 설계 용역’ 지적사항을 보완한 2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내년 말까지 원전지원금 150억원을 투입해 홍농읍 진덕리 상삼저수지 일원 25만2,063㎡에 식물원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테마정원(1만2,500㎡), 전시온실(3,000㎡중 1단계 1,000㎡), 축제잔디마당(6,220㎡), 광장(6,240㎡), 오토캠핑장(6,400㎡), 서바이벌게임장(3,560㎡)을 비롯해 화훼판매장, 매점 등과 함께 2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안이다.용역팀은 기존 보고에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3.03.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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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2주기, 영광원전은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일본 사고 직후 정부는 국내 전 원전의 안전문제를 긴급진단한 뒤 동일한 사고 발생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개선안을 내놨다. 정부와 한수원은 56건의 개선대책을 발굴해 오는 2015년까지 총 1조1,000억원을 투입,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이중 영광원전은 정부 점검 28건과 자체 점검 8건 등 6개 분야에 36건을 개선키로 했다. 이중 지진 관련 개선책으로 먼저 추진된 게 ‘지진자동정지설비’이다. 이는 리히터 규모 6.4 정도(지반가속도 0.18g) 이상의 지진이 감지될 경우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하도록 설비를 개선하는 방안이다. 영광원전은 사고 발생해인 지난 2011년 2호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나머지 1·3·4·5·6호기 등 전 호기 설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3.03.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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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호기 핵심부 조사도영광원전 3호기 원자로헤드 관통관 결함 문제는 조사결과를 복수의 국제기관에 검증받는 것으로 합의됐다.영광원전 민∙관합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민간환경감시센터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제어봉 안내관 결함 문제로 가동이 중단된 원전 3호기 문제와 관련해 5가지 사항에 합의했다. 가장 핵심인 3호기 결함 문제는 한수원이 제시한 정비 방법 등 기술적 안전성을 2곳 이상의 공인된 국제 전문기관에 의뢰해 확인을 받기로 했다. 그동안 “국제적 수준의 검증을 위해 3호기 민∙관합동조사단에 외국 전문가를 참여시켜야한다”는 민측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사실상 답보상태였다. 민측은 조사단에 직접 참여하는 기존 방침을 바꿔 현장 조사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정부 측 조사단에 맡기고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3.03.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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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대책위 본격 출범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2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열리는 등 원불교대책위가 공식 출범하며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2011년 3월11일은 전 세계에 충격을 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했던 날이다. 그로부터 만 2년째인 지난 11일 오전 10시, 원불교영산성지 대각지에서는 광주∙전남∙전북을 비롯해 원불교 영광교구 관계자들이 모여 원전대책위 출범을 앞둔 봉고식을 열었다. 30여분 뒤 영광군청 앞에서는 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탈핵행진’을 앞둔 제16차 기도식도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26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영광원전 정문까지 무려 5시간이상을 걸어가는 도보순례를 16번째 이어오고 있다. 11시, 영광읍 만남의 광장으로 이동한 순례단 및 원불교 교도 등은 ‘후쿠시마 핵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3.03.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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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깎이고 5천만 인센티브영광군이 올해 정부로부터 지방교부세 인센티브를 받고도 일부를 삭감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삭감 요인엔 군의회 과실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아 어려운 지방재정에 기여했다. 군은 2월말 현재 조기집행 24.4%로 전남도내에서 균형집행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올해 목표달성 역시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올해 교부세 인센티브를 받은 곳은 전남 22개 시군중 여수시 2억5,000만원, 강진군 1억5,000만원, 목포시와 완도군 1억원, 구례∙곡성군 5,000만원 등 7개 시군뿐이다. 이들 지역을 포함해 전국 89곳(광역포함)이 예산집행률 제고와 예산
정치/자치
채종진 기자
2013.03.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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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영치 및 재산압류 강력조치 자동차관련법 등을 위반한 과태료 체납이 등록차량 수의 절반을 육박하는 등 체납액도 15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번호판 영치는 물론 재산압류 등 강력조치 방침이다. 4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영광군 전체 자동차과태료 체납은 총 9,963건에 15억2,437만원으로 1대당 평균 15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등록차량 2만2,508대를 감안하면 차량 수 대비 체납 건수는 2대중 1대꼴인 44.3%에 달한다.자동차과태료란 정기검사를 받지 않는 등 자동차관리법위반,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불법주정차로 인한 도로교통법위반 등에 부과된 과태료를 말한다.지난해 6월말 20억원에 달하던 영광군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은 이후 강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3.03.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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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수읍 각 마을 경로당이 시끌벅적했다. 히끗히끗 흰머리 가득한 어르신들이 머리에 염색약을 바른 채 보자기를 두르고 둘러 앉아 이야기꽃을 피웠다. 읍내 미장원을 나가면 족히 2만원은 줘야할 염색을 공짜로 할 수 있으니 고마울 따름이다. 어르신들의 머리에 염색약을 바르는 이들은 미용전문가도, 외지인도 아닌 백수읍에서 생활하는 평범한 아낙들이다.3년 전부터 지역 내 활동을 시작한 백수읍 어머니봉사대(회장 이영임)는 지난 4일과 5일 백수읍 약수리, 하사리, 대전리 등 마을 경노당을 돌며 머리에 염색을 해주는 재능봉사를 하고 있다.일명 염색봉사는 올해 처음 시작한 새로운 활동으로 지금까지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봤다고 한다. 손가락에 물든 까만 염색약이 아직 가시지도 않은 채 만난 이영임 회장은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3.03.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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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세우고 출입증 받아야 가능신학기가 시작된 가운데 3월부터 모든 학교의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면서 현실성 문제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관련 교육청은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정부 교육과학기술부가 올 3월1일부터 시행토록 한 ‘학교 출입증 및 출입에 관한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교사와 학생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학교를 출입할 경우 사전에 출입증을 발급받아 착용해야한다.이는 학교 내 성추행 및 납치, 유괴 등의 범죄가 발생한 이후 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12월 시달된 지침이다. 때문에 학교는 배움터지킴이, 학교보안관, 청원경찰, 민간경비(주간) 등 학교 내에 배치돼 학교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을 통해 모든 출입자를 관리해야 한다.교직원과 학생은 학교장이 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3.03.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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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낭비 및 소비자 혼란 초래영광군이 개발한 각종 공동브랜드(상표)가 제대로 활용되질 못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군은 지난 6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영광찰보리 명품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제시된 발전방안은 영광찰보리와 관련한 스토리텔링 개발과 보리식품산업연구회 조직, 찰보리 연관품목 융∙복합 활성화, 보리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보리체험 관광사업, 소득증대 축제 등이다. 용역은 찰보리 중장기 비전 전략과 단계별 목표로 명품화 이미지 확보, 다양한 제품군 개발로 대중화 및 유통시장 확대 등을 들었다. 또한, 명품화 기반조성을 위해 공동브랜드 개발과 제품 포장개선, 체계적 마케팅 전략 수립 및 내부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최근 영광군이 개발한 찰보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3.03.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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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소개 등 단순 기능화 필요군 홍보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군청 홈페이지와는 달리 각 읍・면기관 홈페이지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아예 단순 기능화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영광군은 최근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군 자체 홈페이지를 활용해 군정 홍보는 물론 주민들이 알아야할 각종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공지사항이나 공고・고시 등도 각 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되고 있으며, 각종 민원 등은 자유게시판이나 군수에게 바란다 코너 들을 통해 어느 정도 소통의 장으로 잡아가고 있다.행정기관 특성상 실명 게시판을 활용한다는 점 때문에 자유로운 여론형성에는 일부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기관 홈페이지로서의 역할은 어느 정도 해나가고 있다는 평이다.하지만, 군 홈페이지와
정치/자치
채종진 기자
2013.02.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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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이월 287억 사고이월 159억영광군 이월예산이 전년도 785억원에서 올해 446억원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60억원대에 이르는 사고이월 사업을 줄이는 것은 여전히 과제이다. 25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해에서 올해로 넘어온 이월예산은 명시이월 33건에 287억6,985만원, 사고이월 161건에 159억2,778만원 등 총 194건에 446억9,763만원에 이른다. 이는 전년도 명시이월 37건 173억원, 사고이월 172건 612억원 등 총 209건인 785억9,502만원에 비해 43.1%인 338억9,739만원이 감소했다.명시이월은 세출예산 중 해당연도 내에 지출하지 못할 것을 예측해 미리 국회의 승인을 얻어 다음 연도에 이월하는 것이다. 사고이월은 연도 내에 지출 행위
정치/자치
채종진 기자
2013.02.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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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이용한 사기수법이 지능화 되면서 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기자는 '(다날) 250,000 결제완료/익월 요금합산청구/ 결제취소 문의전화 070-7663-1062'란 문자를 받았다. 요즘 휴대폰 결제 사기가 유행한다는 소식에 무시하려다가 그래도 뭔가 찜찜해 해당 문자를 곧바로 112로 전송했다. 112에선 ‘전화 하지 마시고 해당 통신사에 소액결제 여부 확인’하라는 답변이 왔다. 휴대폰에서 국번 없이 통신사인 114로 전화를 걸어 확인한 결과 25만원이 결제됐다는 문자는 가짜였다. 상담원은 요즘 그런 피해가 많다며 문자로 온 전화번호로 절대 전화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112 전남경찰 역시 “수상한 문자가 오면 통신사에 사실을 확인하되 필요한 경우 해당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3.02.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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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정으로 알려진 4남매 경민이네 집에 연이은 사회적 온정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영광원전(본부장 김원동)은 28일 오후 2시 최근 영광읍에 새로운 집을 마련해 이사한 경민이네 집에 세탁기를 비롯해 세제, 아이들의 가방 등 학용품과 신발 4세트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민이네는 지난해까지 묘량면의 무너져가는 무허가 주택에서 살았다. 흙벽이 금가기 시작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불안한 여건에, 1평 남짓한 조그마한 방에서 4남매가 칼잠을 자며 생활했다. 여기에 지체장애 3급인 할아버지는 생계를 잇기 위해 폐자원 수집품을 마당 가득 쌓아놓아 아이들이 성장하기에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붕괴 직전의 흙집에서 고령의 조부모와 거주하는 4남매의 안타까운 사연은 영광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3.02.28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