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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언 산사 다리 밑차고 맑은 물그 물살에 떠내려가는단풍잎모두 멀리떠나버린 허전한 오후견디기가 힘들만큼외로운 순간뒹굴던 낙엽조차발길 멈추고 으스스 적막이 감도는 황혼…날으던 새들도술에 깃들고어두움에 서서히 찾아드는데하루해가 저무는게못내 아쉬워목탁도서글프게 울리는구나!
특별기고
영광신문
2010.08.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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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한국인 남성과 여성결혼이민자로 구성된 경우, 한국인 여성과 남성결혼이민자로 구성된 경우, 결혼이민자로 노동자나 유학생의 신분인 경우 등 크게 세가지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다문화가족은 2000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2005년 기준으로 총 결혼 건수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현재 정부와 여러 민간단체들이 다문화가족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과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지만 다문화가족이 가지는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지는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언어적,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이질감과 경제적 어려움, 가족간의 갈등, 자녀 양육과 교육의 어려움 등 다문화가족이라는 특수성에 기인하는 여러 문제들이 아직도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다. 더군다나
화화화
영광신문
2010.08.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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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의 회장 “효과적 방법으로 차질 없이 진행” 재경영광군향우회(회장 장원의)는 지난 11일 오후 동교동 향우회 사무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는 신언용 전임회장을 비롯하여, 윤경자 고문등 40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에 대한 토의와 지난 정기총회의 결산․ 가을행사 개최 건 등이 이어졌다. 장원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리더의 스타일에 따라 일의 진행 모습이 달라져 보일 수는 있는 일이다. 또한 집행부에서 효율성 있는 방법으로 모든 일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모든 일은 공식적이고 투명한 방법으로 토의하고 공정하게 처리, 정확하게 보고하므로 믿고 맡겨 주시길 바란다. 필요에 따라 향우관련 모임을 자주 하고 있다.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람들
영광신문
2010.08.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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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남면 출신 정효성(60)씨가 광주북구보건소장에 임용됐다. 전 대한병원협회 법제이사로 활동했던 신임 정 소장은 1978년 2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1998년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의료법학과 법학석사)을 마친 뒤 2003년 동 대학 법과대학원(형법학 법학박사)을, 지난해 2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원(해부학 의학박사)을 졸업했다. 정 소장은 2001년부터 4년여 동안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를 거쳐 2006년 대한병원협회 법제이사․ 2008년 한국산재의료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사람들
영광신문
2010.08.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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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광군에 기습폭우로 인한 수해현장에 영광대대 장병 10여명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복구에 나섰다. 영광대대는 매년 수해를 비롯한 여러 재해 현장에 적극적으로 출동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폭우로 인해 지난 16일 새벽 3시께 법성면 진내리 주택가 언덕 축대가 무너져 토사가 김정삼(62)씨 주택천정을 뚫고 방안으로 밀려들었다. 새벽에 놀라 집을 빠져나온 노부부는 재붕괴가 두려워 집으로 다시 들어가지도, 섣불리 복구작업을 시작하지도 못한 채 가게 셋방에서 근근히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사정을 접수한 영광군청은 지역예비군중대장(김기풍․ 56)을 통해 영광대대에 복구작업을 요청했다. 이에 이재설(중령)대대장 등은 직접 현장을 둘러 본 후 19일 오전 9시 본격적인 수
사람들
영광신문
2010.08.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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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백수교당은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근 이틀간 백수읍사무소 주차장과 한성리 마을회관에서 ‘한여름밤 영화 산책‘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상영한 영화는 1천만 관객 돌파 신화를 쓴 ‘해운대’로. 지역 여건상 인근 대도시까지 나가서 영화를 봐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혜택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원불교 백수교당 관계자들은 차와 간단한 간식거리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백수읍 죽사리 주민 박종일씨는 “한평생 농사만 지으며 바쁘게 살다보니 영화를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날만큼 오래됐다. 동네사람들․ 가까운 친지들과 함께 모여 영화를 보고 있자니 옛날 시골 가설극장에서
사람들
영광신문
2010.08.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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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읍장 안기권)은 지난 18일 읍사무소 직원과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정맹순) 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17일 내린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홍농읍 신석리의 독거노인 주택에서 실시됐다. 폭염주의보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마당 잡초제거와 이불빨래, 부엌청소 등 집 주인이 평소 거동이 불편해 손을 대지 못한 곳을 찾아 깨끗이 정리했다. 한 할머니는 “자주 병원에 입원을 해서 집안 청소를 못 했는데 봉사대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깨끗이 청소를 해주어서 고맙다”고 전했다. 매월 어려운 어르신 세대나 장애인 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세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홍농읍 자원봉사대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
사람들
영광신문
2010.08.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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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지사장 이선묵)는 농촌 소외계층의 노후주택고쳐주기 봉사를 실시했다. 공사 직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영광군 대마면 남산리 양모 할머니의 주택을 찾아 화장실도 없이 생활하시는 것을 알고 현대식 화장실을 설치해 주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무더위 속에서도 작업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흘린 구슬땀만큼 봉사자들의 보람도 컸다. 이선묵 지사장은 “화장실도 없는 주택에서 외로움과 빈곤과 싸워야 하는 독거노인에게 부족하나마 안락한 보 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어서 힘든지도 모르고 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후주택 고쳐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재)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주관했다. 2007년 설립된 재단은
사람들
영광신문
2010.08.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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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구 대마면번영회장은 제27회 대마면민의 날 행사를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대마중학교 운동장서 열린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면 발전에 이바지해 온 이들에게 각종 공로패가 시상되고, 오랜만에 농사일을 털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음식을 함께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는 즐거운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체육행사와 위안잔치 등이 열린다.
사람들
영광신문
2010.08.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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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준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최근 염산면 두우리 상정마을에서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휴일임에도 많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촬영한 사진을 고급액자로 제작 8월말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영공노는 매주 족구대회를 통해 공무원간 소통하고 있다. 26일 경기는 9월 15일로 순연됐다
사람들
영광신문
2010.08.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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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팔 홍농읍 번영회장은 7천5백여 홍농 읍민들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짐하는 제21회 홍농읍 화합 한마당 대축제를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새달 2일 오후 6시 홍농중학교 체육관서 효사랑 경로잔치 및 효사랑 틀니 증정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 오전 10시 한수원 영광원전 사택운동장서 효행상․ 장학금 등이 전달되는 기념식 등 체육행사를 연다.
뉴스
영광신문
2010.08.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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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채 영광교육지원청장은 새달 2일부터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서 열리는 제20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참관한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달리기와 멀리뛰기․ 높이뛰기․ 세단뛰기․ 투포환․ 투원반․ 투창 등 7개 종목에 1,7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최대 규모의 학생육상대회이다. 대회는 4일까지 열린다.
사람들
영광신문
2010.08.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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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와 의회가 제기능을 다할 때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이뤄진다. 각각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절름발이 자치는 자칫 중앙집권적 체제보다 낭비와 폐해가 커 지역 발전에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지방 의회도 벌써 6기를 맞았으니 지역민의 대표 기구로써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할 경우 어떤 변명으로도 용납될 수 없다. 지역민들로부터 지방의회가 정말 필요하다는 인정을 받아야지 그 존재 이유를 의심받아서는 안 된다. 불행하게도 영광군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사례들은 자치 행정에 대한 불신과 군의회의 존재이유를 의심케 할 우려를 낳고 있다. 군은 예산 낭비와 비리를 방지하기 위해 군 자체 감사와 전남도 감사 등 각종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임무인 군의회가 지근거리에 있다. 그런데도
사설
영광신문
2010.08.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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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가 한창이다. 실로 가관이다.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處暑가 지나 가마솥 더위 좀 식으려나 했더니, 뉴스 볼 때마다 마음은 온통 찜통이다. 총리·장관 후보자들마다 하나같이 거짓말 선수고 불법 전문가다. 위장전입, 부동산투기, 논문표절은 기본이고, 도청직원을 가사도우미로까지 부린 사람이 있으니 말해 뭘하겠는가. 참 딱하고 한심한 사람들이다. 제법 잘 배우고 권력부리는 자리에 앉아 딱히 먹고살 걱정 없이 사는 사람들이 뭐 그리 쓰레기 같은 짓만 골라서 했을까. “죄송하다.” “반성한다.” “불찰이다.”하는 게 후보자들 답변의 전부다. 해명도 말이 되는 것이 거의 없다. 물론 책임지고 스스로 물러나는 이도 단 한명 없다. 염치도 수치도 모르는 철면피들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제 이명
여민동락에서
영광신문
2010.08.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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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있을 때마다 부도덕과 불·탈법을 일삼은 장관 내정자들. ‘비리 백화점’ 정부가 ‘친서민’ 한다면 소가 웃을 일이다. 이제라도 인사를 다시 해야 한다. 그것이 국격을 높이는 길이다. 이 대통령은 요령 있는 부자들만 골라 기용하는 고집을 버려야 한다” 여자 목욕탕을 들여다 보았다. “하루 종일 에어컨 켜놓고 파리만 날렸구만” 종업원들 급료도 나오지 않는다고 푸념이다. 제법 규모있는 점포를 운영하는 아줌마다. “나는 바뻐. 빨리 가야겠구만” 신수가 훤하다. 작은 점포를 운영하는 아줌마다. 아줌마들의 수다는 음식· 운동등 건강으로 옮겨가다 장관 내정자들의 청문회까지 이어진다. 걸판진 욕설에 이어 웃음소리로 탕이 울린다. 마누라님의 입을 통해 들여다 본 것이니 관음증이 있는 것으로 오해는 하지 마시라.
금요칼럼
영광신문
2010.08.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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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평등한 세상을 위해 영광지역 여성운동’을 이끌어온 영광 여성의전화가 지난 19일 영광읍 영빈웨딩홀서 ‘10주년기념 11차 총회’를 열었다. 영광여성의 전화(이하 영여전)는 ‘폭력 예방운동․ 여성폭력 없는 영광만들기 ․피해자인권지원 회원의 날․ 사회적 이슈파이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영광여성의전화 채봉정 대표는 “10년 동안 여성 운동의 지형이 바뀌고 사회적 인식도 크게 달라졌지만 실질적 여성의 삶은 별반 나아진 것이 없다”라 말한다. 특히 “이를 뒷받침 하는 실제적 제도나 지원이 없고, 영광이라는 농촌에서 실천운동이나 생활 속 양성평등인식 등에 대한 관심이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저조한 실정이기 때문이다”고 덧 붙였다. 오경미 부대표는 “눈에만 보여지고 겉으로만 변화했
기획특집
영광신문
2010.08.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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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시인 조운 선생의 고장 영광서 신나는 문학 여행 ‘2010 학술 세미나’가 열렸다. 열린시조학회(회장 윤금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2010 ‘신나는 예술여행’ 행사를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영광한전문화회관 등지에서 펼쳤다. 이날 세미나는 곽홍란씨(열린시조학회 부회장·한국시낭송인협회장)의 사회로 제1부 학술 세미나 및 제2부 현대시조와 인접 예술의 만남, 문학기행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조의 형식미학과 현대적 계승’이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세미나는 박철희씨의 '현대시조의 특성과 장르의 다양성'과 이지엽 교수(경기대)의 '21세기 시조 창작의 일 방향 고찰', 정종씨의 '조운 시인의 삶과 문학'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토론에는 김영완․ 박지현․ 박희정․ 배우식․ 이교상
기획특집
영광신문
2010.08.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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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가공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작업을 꼽는다면 최하 10년에서 20년 동안 가공작업을 한 사람만 가능할 만큼 숙련을 요하는 조기선별이다. 이러한 조기선별을 은석냉동 권혁종 대표가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조기 선별기 ES-2100S를 개발했다.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노력할 터 일명 법성 ‘마이다스의 손’이라 불리 우는 은석냉동 권혁종(60)대표를 만나기 위해 굴비의 고장 법성을 찾았다. 권 대표는 인건비를 줄이고 조기 선별의 표준화로 법성굴비가 보다 위생적이고 빠른 제조과정으로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일조했으며, 선별기 뿐 아니라 많은 개발품을 갖고 있어 ‘법성의 마이다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어떻게 하면 표준화된 선별을 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어
사람들
문소영 기자
2010.08.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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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매력에 흠뻑 양용수·김춘영씨 부부 "5g 셔틀콕에 부부애·건강 실어 날랐죠" 5g짜리 셔틀콕의 매력에 흠뻑 빠진 부부가 있다. 배드민턴 동호회 패밀리클럽에서 활동하는 양용수(46) ·김춘영(45) 씨 부부다.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배드민턴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배드민턴을 시작하게 된 것은 올해 3월. 이웃의 권유로 배드민턴 동호회에 갔다가 배드민턴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자녀들도 다 성장해 대학생이 됐고, 집에만 있다 보니 따분해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웃을 따라 나섰는데 격렬하지도 않고 재미도 있어 계속하게 됐습니다.” 양용수· 김춘영 부부는 매일 밤 식사를 한 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를 찾는다. 이 시간이 벼, 보리 등 농사를 짓고 있는
사람들
문소영 기자
2010.08.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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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옥당정(사두 박주봉)은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궁도 모임이다. 평소 사대가 비어있을 시간이 없을 만큼 50여명의 회원들이 매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궁도의 역사가 길고 회원들의 실력과 의욕이 넘치기 때문에 전국대회나 도 대항 궁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타 궁도 클럽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육일정은 지난 1983년 3월 25일 우리지역 출신 8대 국회의원 고 만경 박종진씨가 심신수련궁도장이 없음을 아쉬워해 동호인 약 15명으로 구성해 우산공원 중턱에 가정을 건립하여 육일정으로 환원했다. 하지만, 시설 노후 및 대한궁문협회 시설 규격에 맞지 않아 영광 스포티움 뒤편 언덕에 새로운 국궁장을 신축, 육일정과 옥당정을 ‘육일정’으로 합정했다. 육일정에서 동료 궁사들을 가르치며 함께 활
사람들
문소영 기자
2010.08.13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