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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군서면 안터마을에 일곱빛깔 청년들이 자리 잡았다. 안터마을은 아름답고 평범한 시골 마을이다. 가지각색의 이유와 저마다의 희망을 찾아 정착한 청년들이 서로 모여 북적북적 무언가를 준비 중이다. 좌충우돌 안터마을 정착기를 살펴본다. 청년들이 마을로 스며든 변화의 꽃바람 선행공동체일곱빛깔은 2021년 3월16일 비영리임의단체로 등록하고, 귀농·귀촌 청년층이 겪고 있는 정서적인 고립과 주거문제를 청년들 스스로 주도적으로 해결하고자 마을 안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가업승계, 귀농귀촌, 고향으로 되돌아온 청년들로 구성
특별기획
영광신문
2024.04.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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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평화·생명·행복 교육 실천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교과 간 융합 수업으로 진행되는 ‘주제가 있는 수업’(이하 주있수)은 학생들에게 교과 지식 외에 다양한 화두를 던지고 지식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영산성지고의 특생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있수’의 주제는 ‘환경’이다. “환경”을 주제로 더 넓게 세상 바라보기 영산성지고는 올해부터 기존 하루 동안 진행하던 ‘주있수’ 운영 기간을 1주일로 늘려 학생들과 교사 모두 시간적 여유를 갖고 풍부한 내용을 전달할 수
특별기획
영광신문
2024.04.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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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새로운 영광’을 이끌어 갈 ‘제22대 국회의원’을 4만여 영광군민의 손으로 직접 선택했다.당선인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선거에는 제21대 총선에서 당선된 분이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또다시 군민의 선택을 받았다. 이는 영광군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는 큰 기대와 희망이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대하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상에 대한 부담감도 클 것이다. 하지만 이젠 야당의 4선 중진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역할 또한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선거를 앞두고 있었던 사전 인터뷰 내용을
화화화
영광신문
2024.04.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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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길 저만치 가시덤불 우거진 너머로솟대처럼 솟아오른 고사리 한 촉. 갈까 말까 망설이다에라 가자, 가서 보면, 그 옆에 또 한 촉 또 그 옆에...무리지어 앙증맞게 곧추 선 것들.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수 많은사람들 짖밟고 지나갔어도 끝끝내 꺾이지 않고 살아남아서어느새 제 이파리 피워낸 것들.
초청의 詩
영광신문
2024.04.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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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아’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치아’가 자라는 시기이므로 ‘충치’에 대한 예방이 중요한데요, 충치가 생기는 이유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충치가 생기는 이유- ‘당’ 함유 식품 섭취 → 입 안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되며 ‘산’ 발생→ 치아의 애나멜 층을 녹이고, 하부구조 파괴 → 충치 유발 ▶ 치아 건강에 좋은 식품1. 알칼리성 식품(우유, 치즈, 멸치 등)→ 알칼리성이 산에 의한 부식을 막아 세균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칼슘 함량이높아 치아를
독자통신
영광신문
2024.04.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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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한빛원자력본부가 다시 한번 나섰다.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는 지난 16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에서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탁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이번 자매결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소지 기부 제한을 극복함으로써 영광과 울진 모두 지역 재원 마련과 경제 활성화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최헌규 본부장은 “이렇게
사람들
영광신문
2024.04.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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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가족센터(센터장 고봉주)에서는 지난 6일 가족친화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벚꽃이 만발한 불갑사와 물무산 황톳길을 찾아 ‘글로리와 오감만족-봄날 꽃소풍과 질퍽질퍽 맨발 황톳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프로그램에는 100여명의 가족 구성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포토존 즉석 사진찍기와 보물찾기 등으로 진행을 했는데 강종만 군수와 박원종, 장은영 도의원이 깜짝 방문하여 참여 가족들을 격려하였다.영광군가족센터에서는 영광군의 특화된 가용자원을 발굴하여 가족의 친화를 위한 체험현장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사람들
영광신문
2024.04.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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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영광군지부(지부장 조기영)가 청소년자람터‘오늘’(이사장 김동규)과 함께 영광군 중·고등학생에게 학습용 가방 전달 행사를 4월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청소년의 학습에 필요한 가방을 지원하여, 지역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전달된 가방은 학습용 가방과 보조가방으로 총 100세트(1,500만원 상당)이며, 영광군에 소재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 사회단체를 통해 학습용품이 필요한 각 지역 학생들에 전달된다.조기영 지부장은 “이번 행사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학
사람들
영광신문
2024.04.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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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동 기상청장이 지난 16일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는 호남권 위험기상을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2022년 12월부터 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5월 말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4,280㎡ 부지에 연면적 206.00㎡ 규모로 주요시설은 자동기상 관측장비를 비롯하여 광학입자계수기, 연직바람관측장비 및 고층기상관측용 자동발사장치 등 첨단시설을 구축하고 있다.유희동 청장은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가 첨단장비와 시설을
사람들
영광신문
2024.04.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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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가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지원한다.‘전라남도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등이 방문하는 도 단위 최고의 스포츠 축제로, 17일부터 20일까지 영광스포티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진다.한빛본부는 이번 대회에 무대 설치와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총 2억 원 상당을 지원했다.앞으로도 한빛원자력본부는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사람들
영광신문
2024.04.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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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8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묘량면 복지회관 2층에서 부녀회 박현순 신임회장과 김필례 회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과 묘량면 직원 20명은 묘량면사무소에서 수변공원까지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며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화활동 이후 개최된 부녀회 이·취임식은 내외빈 소개, 묘량면장(김훈경) 공로패 전달, 격려사, 이·취임사, 부녀회 임원소개, 축사의 순서로 진행됐다.박현순 신임 부녀회장은 취임사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행복을 나눌 수
사람들
영광신문
2024.04.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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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면(면장 정회덕)은 최근 면사무소 광장에서 이장단(단장 최종근)과 함께 농약 용기(폐농약병, 폐농약봉지) 수거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마을환경 개선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시행됐으며 마을별로 수거한 폐농약용기는 약 2톤에 달했다.영농폐기물은 농경지와 생활 주변에 방치되면 환경을 오염시키고 지역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지만, 종류별로 깨끗이 수거해 환경관리공단을 통해 배출하면 영농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광군과 공단에서 지급하는 수거 보상금까지 받을 수 있다.최종근 이장단장은 “오늘 묵
사람들
영광신문
2024.04.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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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청년회(회장 강일성)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면민을 대상으로 소형농기계 무상 수리·점검을 했다.이번 사업은 영광군에서 시행하는 청년단체 활력사업으로 농사철을 대비해 예초기와 비료 살포기 등 사전 점검으로 적기 영농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불갑면사무소 광장은 농기계를 들고 찾아오는 주민들로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총 120여대의 농기계를 정비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강일성 불갑면청년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었고 더욱 지역발전
사람들
영광신문
2024.04.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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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진영)는 지난 14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동간리 외관교~지내들 옹기돌탑공원~군남파출소, 군남면 공동생활홈까지 약 2km 구간에 대해 풀베기를 실시했다.김진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제10회 영광찰보리 어울마당(5.10∼5.11)이 개최됨에 따라 우리 고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사람들
영광신문
2024.04.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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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는 지난 19일 완도군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에 7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1부 기념식은 전남 22개시군 장애인과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인권 헌장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과 유공자를 표창하고 기념사와 축사순으로 진행됐다.2부 행사는 별도 진행하지 않고 완도군 명소를 관람하는 것으로 대체돼 영광군 참가자들은 해조류센터와 완도수목원을 탐방하면서 완도군명소를 즐기는 일정을 보냈다.
사람들
영광신문
2024.04.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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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을 기점으로 하는 인선이 실명까지 거론되며 난무하더니 결국 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다. 지역의 정치 이슈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반면, 중앙 정치의 관심 사항은 국가 전체를 흔들기에 충분하다. 현재 진행 중인 총리와 비서실 그리고 수석 등의 인선은 총선 참패 후에 바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정권의 전방적 행보의 가늠자로 작용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소문이 실체를 덮고 흔드는 이상한 현상이 비선 실세까지 거론하게 만들더니 결국 임명된 비서실장이 측근이라니 여야가 함께 충격에 빠졌다. 인물이 대통령의 측근이어서가 아니라 그의
금요소고
영광신문
2024.04.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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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사는 사람이라면 일명 ‘우다방’으로 불리며 만남의 장소로 명성이 높았던 광주우체국을 알 것이다. 일제강점기인 1912년에 광주우편국이 세워졌을때, 서서평(본래 독일 출생 미국인으로 본명은 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Elisabeth J. Shepping)이다)은 32세의 나이로 1912년 2월 20일부터 한국으로 파송되어 1934년 54세로 소천하기까지 22년 동안 일제점령기에 의료혜택을 받지 못했던 광주의 궁핍한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와 추자도 등에서 간호선교사로 활동하였다. 조선 개화기(조선 말엽)에 한국에 와서 서울과 가장
마음의 창
영광신문
2024.04.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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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전남체전이 끝났다. 영광 역사상 두 번째 개최한 영광군과 영광군체육회 노력의 결실이다. 또한, 영광을 찾은 선수단을 친절하게 맞아준 군민들의 공로이다. 이번 전남체전을 통해 우리 군이 그 어떤 체육행사도 거뜬히 치러 낼 수 있는 훌륭한 시설과 운영 역량을 갖추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영광군이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면서 사상 최초의 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70년의 9회 대회 3위 입상의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는 기록이다. 그동안 영광군은 2018년 5위, 2009년 6위, 2008년 7위로, 7위까지 받게 되는 시
사설/칼럼
영광신문
2024.04.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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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만평
영광신문
2024.04.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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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산들을 배경으로 만개한 철쭉이 장관인 장암산 정상. 관리부실이 아쉽다. / 사진가 곽일순
포토뉴스
영광신문
2024.04.29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