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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대 보완 등 현실적 개선안 시급영광군이 시가지 곳곳에 내걸린 투표독려를 가장한 불법현수막 철거에 마지못해 나섰다. 현실적으로 부족한 게시대 문제는 개선이 시급하다.15일 영광군에 따르면 오는 6월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독려성 문구와 예비후보자 성명이 기재된 불법현수막을 2일간 일제철거에 나섰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 11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25개소와 광고물 제작업체 17개소 등에 관련 공문을 보내 불법현수막 자진철거 요구 및 강제 철거 방침을 전달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허용되지 않는 장소에 걸린 불법현수막이 거리미관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한다는 판단이다. 군은 투표독려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신고 후 지정장소에 게시하되 미이행시 즉시 철거 및 최고 500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4.04.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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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제주행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하면서 선박을 이용한 수학여행을 계획 중인 관내 학교들도 비상이다.지난 16일 오전 제주도 수학여행길에 나선 고교생 등 승객 475명을 태운 여객선(6,825t급)이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해 수백명의 사망 및 실종자를 냈다.수학여행길 여객선이 침몰하는 대형참사가 발생하자 이달부터 수학여행에 들어가는 지역 내 학교 등 교육당국도 비상 상황에 처했다.이번 사고 선박에 탑승한 학생들의 소속 학교 관할인 경기도교육청이 배를 이용하는 수학여행을 전면 보류하는 등 전남도교육청 역시 관련 지침을 통해 지역 내 학교들의 선박 수학여행 자제를 당부하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 영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수학여행이 계획된 초(5·6년)·중(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4.04.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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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소비자연맹 평가결과영광군의 공약이행률이 전국 지자체중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은 민선 제5기 기초단체장 227명의 4년 전 선거 공약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 모니터위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043명과 이행여부 등을 조사, 분석ㆍ평가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법률연맹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ㆍ제출했던 5대 공약 자료(6,824개)를 기준으로 지자체 공개 자료와 언론보도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수집ㆍ조사ㆍ분석해 6ㆍ4지방선거에 유권자 정보로 공개했다.그 결과 광역자치단체는 경상북도 80.45%, 서울특별시 80.30%, 전라남도 80.00% 순으로 이행률이 가장 높았으며, 지방자치단체(221곳)는 대구광역시 동구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4.04.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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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군수후보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양측 후보 간 공약경쟁도 뜨겁다.지난 11일 김준성∙정기호(순서는 순환됨) 양 후보는 개소식 직후 군민들에게 공약 2탄을 밝혔다.김준성 군수후보는 출산 등 여성의 건강증진과 편익 증진을 위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산부인과 전문병원을 유치하겠다며 로타 바이러스 예방접종비(13만원), 폐렴 구균 예방접종비(17만원), A형 간염 예방접종비(5만원) 등 영 유아 고액 예방접종비도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추곡 건조저장시설(DSC)이 없는 지역에 2015년까지 생산자 단체와 협의해 이를 설치, 농가 소득과 편익을 증진하겠다는 공약이다. 김 후보는 개소식 참석 및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4.04.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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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3월 착공한 영광문화예술회관이 ‘영광 예술의 전당’이란 공식 명칭으로 오는 4월 준공 후 7월초 개관할 예정이다. 이에 본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추천을 받아 전국 우수 사례지역 8곳을 취재∙분석해 운영전략 및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시내 중심권과 공원∙광장 활용 전략노인회관∙아동시설∙문화의집 등 연계승달문화예술회관은 무안읍 시가지 중앙에 조성된 불무공원과 인근 주택단지와 연접해 있으며, 입구에는 노인회관과 아동시설인 무안군드림스타트센터가 들어있어 접근성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시설 내부에는 무안문화원과 문화의집이 운영되고 있어 단순히 공연 시설만이 아니라 주변의 시설들과 연계한 복합시설을 표방하고 있다.무안군은 올해 이례적으로 1억3
기획특집
채종진 기자
2014.04.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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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실현가능성 꼼꼼히 따져야김준성 군수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정기호 군수도 예비후보 등록에 가세하면서 현재 군정은 부군수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됐다.이 가운데 양강 군수후보간 공약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양 후보가 오는 11일 사무실 개소식을 알리며 기치로 내걸고 있는 공약은 복지와 경제 분야로 구분된다.김준성 예비후보는 4대 노인 복지 공약을 우선 내걸었다. 김 후보는 87세 이상 노인들에게 월 5만원씩 지급하는 장수수당을 80세로 낮춰 월 10만원씩 지급하고 노인 전문 치료병원을 확충해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시설을 이용토록 하겠다는 공약이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들의 무료 군내버스 승차와 오지 마을에는 무상 택시제를 도입해 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것. 마을 경로당 노인들에게는 부식비와
정치/자치
채종진 기자
2014.04.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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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큰 병원을 찾을 경우 진료에 상당 기간이 소요되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영광종합병원은 지난달 20일 화순전남대병원과 암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원스톱(one-stop) 예약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광지역에서 암 진단을 받고 수술 등 후속 치료가 필요해 상급 종합병원을 이용할 경우 병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평균 1~2주일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이번 양 병원 간 협약을 통해 영광종합병원에서 진료의뢰를 한 경우에는 3일(72시간) 이내에 해당 교수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협약은 화순전남대병원과 영광종합병원, 광주굿모닝병원, 광주한국병원이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영광종합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고 수술 등이 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4.04.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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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일몰제 등 성과분석 후 지원 결정매년 100억원 안팎으로 지원되는 원전사업비 지원체계가 올해부터는 대폭 강화된다.한빛원전에 따르면 한수원 본사 심의위원회는 40건에 총 111억6,400억원(고창분 포함) 규모의 2014년 사업자지원사업 계획을 심의한 결과 34건 86억3,800만원을 승인하고 3건 21억5,600만원은 조건부 승인했으며, 나머지 3건 3억7,000만원 승인하지 않았다.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지역 기관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한빛원전 자체 심의와 영광군 지역위원회 협의를 거쳐 올 2월 한수원 본사 심의에 올랐었다.사업은 가마미명소화사업 10억원, 군서면민 문화나눔 센터 8억8,000만원, 친환경우렁이 농법 6억8,500만원, 재경학사관건립 5억5,300만원, 지역주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4.04.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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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눈치 보기에 교통 행정도 뒷전선거 후보들의 불법현수막 경쟁이 더욱 심해진 가운데 후보는 물론 이를 방치하고 있는 영광군이 눈치 보기 행정이란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이 현수막은 영광읍 주요 교차로나 통행량이 많은 곳마다 적게는 2~3장에서 많게는 10여장씩 연달아 수십장이 걸려 있다. 특정 후보가 한 곳에 걸기 시작하면 우르르 따라 거는 모습은 마치 경쟁을 벌이는 듯한 모습이다.현수막 내용은 오는 6월4일 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듯하지만 후보 성명이 기재돼 투표독려를 가장한 후보 홍보 현수막이란 지적이다.이에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독려는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해석했지만 옥외광고물법에는 위반된다.현수막 자체 내용이 선거법 위반은 아니지만 현수막을 내걸려면 영광군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4.04.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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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을 보조금 이자수익으로 메우는 형편인 영광군유통회사가 양파 거래에서 수천만원의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8일 영광군유통에 따르면 부산의 한 업체와 양파 1만7,700여망(20kg)을 2억7,700여만원에 거래하는 과정에서 계약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업체 측은 영광군유통이 저온 보관중인 양파를 상품화하기 위해 규격별로 선별하는 과정에서 당초 900여망이라던 소(小) 제품이 2,000여망에 이른다며 계약 위반을 주장하고 있다.유통회사는 이 업체에 지난해 7월 지역에서 수매 보관중인 양파 특·상품 1만6,817망은 16,000원씩, 나머지 작은 916망은 9,000원씩 총 1만7,733망을 2억7,731만원에 판매하고 올해까지 출고키로 했다. 하지만, 최근 본격적인 출고시기에 계약 위반 주장이 제
뉴스
채종진 기자
2014.04.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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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 전문가 영입도 시급해 영광군이 건립중인 문화예술회관의 공식 명칭이 ‘영광 예술의 전당’으로 확정 되면서 운영 및 개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영광군은 지난달 27일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문화예술회관의 정식 명칭을 최종 선정하고 5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7월1일 개관해, 매월 공연 1회 및 영화상영 2회 등 문화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09년 착공해 사업비 250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예술의 전당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단위 시설사업으로 역대 2번째 규모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521㎡의 규모로 대공연장 657석, 다목적 소공연장 242석, 전시실 3개소, 동아리방 등을 갖췄다. 현재 공정률 98%인 전당은 음향 시설 등 내외부 마무리 작업등이 한창 진행 중이어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4.04.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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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눈꽃으로 불리는 벚꽃은 만개해 절정을 이룬 뒤 눈처럼 휘날려 다시 한 번 탄성을 자아낸다. 9일 오후 벚꽃이 만발한 홍농읍 한수원 사택광장에서 ‘지역주민 초청 벚꽃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14.04.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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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가 지난 1일 제200회 임시회를 열고 8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군의회는 첫날 개회식 직후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영광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13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 처리하고 2일부터 6일간 상임위별 부의안건 심의에 들어갔다.특히, 이번 회기에는 사회적 약자인 일용근로자와 장비업체의 기본생활 보호를 위해 영광군이 발주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공사∙용역 사업을 대상으로 임금체불을 방지하는 제도가 도입된다.지난 2월5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마친 이 조례안은 영광군 발주 5,000만원 이상의 공사와 2,000만원 이상의 용역 등을 대상사업으로 한다. 사업 수행시 공사 감독부서는 실제 투입된 근로자 사역
정치/자치
채종진 기자
2014.04.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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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등 관련기관 책임 떠넘기기수십억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 도로가 유턴 시 위험천만 곡예운전을 해야 할 상황인데도 관련기관은 책임 전가에 급급하고 있다.영광군은 총사업비 46억7,600만원을 투입해 영광읍 한전교차로부터 단주교차로 부근까지 전선지중화를 비롯해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고 인도와 자전거길을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사업 후 이곳은 지역 내에서 가장 넓은 대로가 됐다. 하지만, 3차로를 조성하면서 만든 유턴구간이 오히려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단주교차로에서 터미널 방향으로 주행하다 터미널사거리 앞 중앙에 조성한 유턴차선에서 차량을 회전할 경우 유턴이 어렵다는 것. 회전 중 3차로에 세워진 차량에 막혀 후진과 전진을 반복하다 뒤에서 오는 차와 충돌할 뻔했다는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4.04.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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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이면 전국 최대 규모의 장어유통센터가 영광 법성포에 문을 열 전망이다.영광군은 민물장어 브랜드화를 위해 국비와 군비 35억원을 투자해 법성면 뉴타운(매립지)에 민물장어유통센터를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영광 지역은 전국 생산량의 26%를 차지하는 민물장어 최대 산지이다. 지난해 말 기준 영광 민물장어 양식장은 어업신고 55개소에 수면적만 14만1,000㎡로 연간 1,800톤을 생산해 9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전국 최대 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홍보와 유통 체계를 갖추질 못해 인근 고창군 풍천장어 유명세에 밀려왔다. 심지어는 영광산 장어가 외지에 상당량 공급되면서도 영광장어란 이름을 붙이질 못하고 팔려나가고 있다.때문에 이번 사업을 통해 영광지역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4.04.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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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위반행위가 적발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1일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6월4일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금까지 적발∙조치된 선거법 위반은 기부행위 6건, 인쇄물 관련 3건, 시설물 관련 3건, 기타 1건 등 모두 13건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입후보예정자 A씨는 신문에 자신의 성명과 사진을 이용한 영업광고를 게재했다가 공직선거법(제93조 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 등 금지) 위반으로 선관위에 적발돼 경고 처분을 받았다. 지난 2월에도 특정단체 대표인 B씨가 주최한 행사에서 현역 정치인의 프로필 및 실적 등을 게재한 유인물 70여부를 제작해 배부한 것으로 확인돼 공직선거법(제254조, 선거운동기간 위반죄) 위반으로 경고 조치됐다.지난 1월에는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4.04.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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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위생 기준 등 시설현대화 영광군이 영광굴비를 그룹단위로 공동가공하는 현대화 시설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영광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결정된 2014년 해양수산사업중 하나로 ‘수산물공동가공시설 현대화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 등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개소당 10억원씩 총 20개소의 현대화된 공동가공시설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올해 2곳을 우선 조성한다. 성과가 나타날 경우 내년에는 6개소를 추가 조성해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군은 부지매입과 실시설계 및 착공을 통해 작업장, 냉동·냉장시설, HACCP설비 등을 갖춘 가공시설을 12월까지 조성한 뒤 사용자를 모집, 제품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다.이 사업은 지역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영광지역 대표 특산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4.03.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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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전남도·정부서 최종 확정영광군이 수산물가공 및 현대화 등 총 235억원 규모의 내년도 해양수산사업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수산조정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12월27일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수협,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인 등이 신청한 사업과 군 조정을 통한 사업 등을 심의한 결과 총 사업비 235억3,150만원(자담 29억4,530만원) 규모의 사업 25건을 결정했다.사업별로는 수산물 공동가공 시설 현대화 사업이 6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세부 사업은 10억원씩 투입해 총 20개소를 목표로 내년엔 6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은 내수면 배합사료 생산공장 건립 사업으로 총 50억원이 투입되며 단일 사업으로는 가장 큰 사업이기도 하다.법성항 기능개선
경제/농업
채종진 기자
2014.03.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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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된 사회를 화쟁의 철학으로 치유하고자 전국을 순례중인 도법스님이 순례단과 함께 영광에 온다.도법스님은 오는 4월6일 오후 7시 불갑사(주지 만당) 강당에서 영광군민들과 화쟁을 주제로 강연과 함께 대화를 장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쟁(和諍)이란 다양한 종파와 이론적 대립을 소통시키고 더 높은 차원에서 통합하려는 불교 사상으로 신라의 원효(元曉)에서 시작돼 계승됐다. 도법스님이 이끄는 ‘화쟁코리아 순례단’은 ‘대화합시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3월3일부터 오는 6월10일까지 100일간 전국 14개(제주~서울) 광역별 주요 도시를 방문하고 있다. 도법스님은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무려 8년 동안 도보로 전국을 돌며 를 진행한 바 있다.순례단은 6일 밤 불갑사 강연이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4.03.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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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 찰보리 가공식품공장이 2년여 만에 새 주인을 맞아 재가동된다.영광군에 따르면 다음달 10일 수도권 이전기업인 ㈜하나식품(대표 원상희)이 군남면 찰보리빵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경기도 이천시에 본사를 둔 하나식품은 군남 찰보리공장에서 영광산 찰보리를 이용한 머핀류 5종과 식빵류 10종류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찰 보리빵, 제과 제빵 등 믹스류·가공식품 제조 및 유통업체인 하나식품은 현재 ‘보리가실’ 프랜차이즈 22개점을 운영하며 대형 할인매장 및 코레일 입점·유통을 하고 있다. 초중고 학교급식 공급을 비롯해 군 장병 급식 공급도 추진 중에 있다.하나식품은 지난 2012년 6월경 경영난으로 가동이 중단된 군남 찰보리공장을 지난해 인수한 것을 비롯해 가공식품 기계장비, 물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14.03.31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