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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영광 군남산 찰보리로 만든 ‘영광찰보리빵’의 인기는 영광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서 저 멀리 미국에까지 알려질 정도로 인정을 받았다. 바로 군남면 백양리에 터를 잡은 유어초이스 정문성(57)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찰보리빵공장 사장 으로 불리는 그는 사실 빵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이었다. 열심히 공부해 그 유명한(?) 고대 법대를 다니다 경제학과를 선택했고 졸업 후 대기업인 LG그룹 증권사에 다녔다. 정년 후 좀 쉬려다가 찰보리빵 원천기술 소유자의 제의를 받아 시작한 사업 5년만에 지금 영광까지 오게 됐다. 3년간 믹스 제품 개발에만 30억원을 쏟아 부으며 이룬 기술로 특허만 5가지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안양에서 믹스 제품 사업을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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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1.04.0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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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바다’의 해물찜은 지인이 추천한대로 맛은 아주 훌륭했다. 개별 입맛에 차이는 있겠지만 여러 개의 식단 중 해물찜을 강력 추천한다. ‘천년의 바다’는 동해․ 서해․ 남해바다 해산물을 다 모아서 바다 냄새까지 창자 속으로 전달하는 해물찜의 맛과 영양은 두 말 할 것이 없다. 창자에 찌릿찌릿한 자극을 주며 입맛을 되살려주는 해물찜을 떠올리는 순간 입 안에 고여만 가는 침을 멈출 수가 없다. 영광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군민께 전하는 식당으로 유명한 옛 고바우 식당 자리에 위치한 ‘천년의 바다’를 찾았다. 가계에 들어서자 아늑하면서 깨끗한 실내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이렇게 청결한 가계라면 해산물도 신선하고 깨끗한 것만 사용할 것 같다는 믿음이 들었다. 메뉴를 보니 다양한 찜 요리가 양에 따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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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선 기자
2011.04.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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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패션에 아웃도어를 빼놓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예전엔 그저 검정색 등산복으로만 인식됐던 옷들이 칼라가 더해져 생활복으로 파고들었다. 특히, 요즘 같이 일교차가 심한 날씨엔 일명 바람막이 또한 더욱 인기다. 이 역시 단순 바람막이에 그치는 게 아니라 패션까지 더해졌다. 쉽게 말하면 멋을 고려치 않던 분야까지 패션의 개념이 도입되면서 더욱 칼라풀 해졌다는 뜻이다. 때문에 패션 매장에 아웃도어는 필수이며 이런 현상은 스포츠까지 미치게 됐다. 스포츠 의류역시 패션의 바람을 피해갈 순 없이 대부분의 의류 분야는 활동적인 스포츠 패션까지 가미된 것이다. 스포츠 스타일에 아웃도어 이미지까지 더해진 요즘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의 패션업체가 최근 문을 열었다. 영광읍 사거리 광주은행 건너편에 지난 9일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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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1.03.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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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만철(57)이상순(54)부부 맑고 포근해진 날씨가 봄 나들이 하기에 무척이나 좋다. 영광에서 가까운 거리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 9위에 들어있는 백수 해안도로가 있다. 구불구불 해안도로에는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동백꽃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백수읍내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10분정도 가면 작은 섬 고두섬이 나온다. 고두섬 주변 바위들에는 아주 작은 굴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굴을 따는 아낙들의 손이 바쁘다.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굴을 석화라고 부르는데 이 석화를 고두섬을 마주 보고 있는 고두섬 횟집에 가면 맛 볼 수가 있다. 횟집 마당에 들어서니 끝이 안 보이는 바다가 펼쳐진다. 가게 안에서는 주인 주만철, 이상순 부부가 한참 분주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주사장은 “석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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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03.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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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조상의 묘를 잘 써야 후손이 잘된다는 말이 있다. 또한 후손이 잘못 됐을 때 조상 묘 탓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조상을 잘 섬기려는 마음만은 어느 나라보다 훌륭한 대한민국이다. 대마면에 소재한 대마석재가 바로 조상을 잘 섬기도록 돕는 일을 한다. 17세부터 석공 일을 시작한 대마석재 이종식(57) 사장은 전라남도에서도 손꼽히는 석공장인이다. 40년을 넘게 돌만 다뤄온 이사장은 92년 대마석재 공장을 시작해서 지금은 영광 특산단지로 지정 받은 중소기업으로 성장을 했다. 사무실 한쪽에 감사패와 공로패가 가득하다. “일을 마치고 뜻하지 않게 이런 감사패나 공로패를 받으면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불갑 참전 유공자 기념탑부터 의병장 후은 김용구 선생의 삼각문 건립등 크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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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03.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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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밥도둑 간장게장은 어느 가정에서나 식당에서도 맛볼 수 는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게장은 아주 특별한 한방약재를 첨가해 만든 ‘한방 간장게장’이다. 오후 5시를 조금 넘어 도착한 ‘풍성한집’은 가게 문을 열자 깔끔하고 깨끗한 인상에 아담한 가게였다. 아직 저녁 식사 시간이기엔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가게 안은 무척 분주하다. “예약 손님이 다섯 팀이나 있어서 정신없다”는 소동일 사장. 6시가 되기 전부터 손님들이 몰려든다. 어린아이를 포함해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 나온 한 가족은 가게 안에 들어서자마자 “한방간장게장 먹을 생각에 벌써 군침이 돈 다”며 자리에 앉는다. 소 사장 부부는 처음 장사 시작할 때 주변에서 “음식 장사해서 돈 벌려면 2년은 고생해야 할거다고 걱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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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03.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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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지역 억대 부농들에게 길을 묻다 지역 억대 부농수는 모두 96농가로 전남 22개시군중 9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영광 지역은 식량분야 49농가, 축산분야 38농가, 채소분야 9농가 등 모두 96농가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9번째(4.8%)를 차지했다. 5천만원 이상 고소득자는 모두 281농가로 나주(586), 강진(342), 해남(334), 고흥(324), 무안(295)에 이어 6번째 규모다.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도 185명이나 됐다. 이난 지난해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135농가와 1억원이상 55농가에 비해 각각 50농가와 41농가가 늘어난 셈이다. 23일 오후 3시 영광군청 친환경농정과 고소득 농업인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 고수들에게 그들만의 ‘노하우’를 들어봤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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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진 기자
2011.02.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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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도시디자인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도 도시디자인과를 설치하며 도시경관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광군 도시디자인에 아름다운 색깔을 입히겠다고 포부를 밝힌 젊은 사장이 있어 만나봤다. 영광읍 남천리 KT&G(구 전매청) 부근에 자리한 현대광고 김성민(38) 실장. 김 실장은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서울에서 광고디자인경력 10년이 넘는 광고제작에는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현수막이나 광고 문구만을 생각하기보다 이제는 비주얼, 색깔을 맞춰 고객의 생각과 알리고자하는 상점이나 회사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상표를 만들고, 상호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쏟는다. 김 실장은 “의미 있는 시각적 디자인을 고객에게 맞는 색깔로 그려서 고객의 사업에 도움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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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
2011.02.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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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도둑, 가스누출 방지 등 다양한 빈집 안전 서비스 고객님의 소중한 재산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24시간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있는 우리의 든든한 보디가드가 있다. 이들은 바로 첨단보안업체 삼성 에스원의 세콤(SECOM)영광지점 CS(Customer Service) 요원들이다. “영광읍 OO번지 이상 징후 발견. 출동하세요.” 상황실에서 CCTV를 지켜보는 관제 요원이 PDA를 통해 명령을 내리면 구역을 나눠 순찰 중이던 CS요원은 즉각 출동한다. 물론 예외 상황은 없다. 평소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전라도 청년 문대환 출동요원. 군제대후 2008년 8월부터 에스원 세콤 CS요원으로 근무해오고 있다. 문대환 요원은 “고객님들이 안심하고 우리 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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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기자
2011.01.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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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는 요즘은 실내 환기에 소홀해 지는 경우가 많다. 사무실 안의 컴퓨터, 복사기, 팩스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인체에 유해한 물질들이 공기질 악화에 한몫하고 있다. 바쁜 직장인들이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더더욱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기적으로 창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직장인들에게는 그마저도 업무에 쫓겨 여의치 않은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실내에서 유용한 공기정화식물은 어떤 것이 좋을까. 영광읍 백학리 감집상회 옆에 위치한 가나플라워를 찾아가 보았다. 강미덕 사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웰빙화분이 요즘 대세다”며, “쾌적환 실내환경에 건강까지 생각한 최고급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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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기자
2011.01.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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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파의 영향으로 주말 가족나들이와 야외활동이 줄어든 지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나들이는커녕 놀이터에도 나가지 못해 아이들에게 한파는 원망의 대상이다. 야외활동이 잦아들면서 외식을 하기에도 그렇고 집에서 밥을 먹기 싫은 경우도 있다. 온 국민의 대표적인 외식을 말하라고 하면 당연 치킨을 말하듯 치킨배달은 안방까지 배달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치킨은 수많은 치킨프랜차이즈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우리 아이에게 믿고 먹일 수 있는 치킨!! 바로 페리카나치킨이다. 페리카나치킨(영광점)은 꾸준히 끊이지 않는 노력으로 24년이란 시간동안 한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김천연 사장은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데 페리카나치킨(영광점)은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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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기자
2011.01.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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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고속버스터미널 내에 위치한 김옥봉씨(59)의 구둣방. 기자가 들어서자 그는 광내던 헝겊을 내려놓고 환한 웃음으로 “어서오세요”라며 손님 대하듯 편하게 의자를 권했다. 구두 수선공 경력 40년차라는 김씨. 그도 한때는 서울에서 잘 나가던 신발공장 사장이었다. 그러나 경기 한파로 신발업계가 주춤하고, 덮친데 덮친 격으로 시간 나는 틈틈이 자신의 일을 도왔던 착한 큰아들마저 세상을 떠나게 되어 삶의 의욕도 잃어버리게 됐다. 그렇게 김 씨는 다 정리하고 고향인 고창 근처 영광에 터를 잡게 되었다. 3~4년쯤 자리를 잡아 일을 하자 어느덧 단골손님도 많이 생겼다. 그러나 김 씨에게 또 한 번의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났다. 어느 날 오토바이를 타고 알바를 하던 작은아들마저 교통사고로 몸이 불편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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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기자
2010.12.3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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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 속 따끈한 어묵 국물을 찾게 되는 12월도 일주일 남짓 남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알싸한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며 경기침체, 취업대란 등 세상사 오만 걱정거리를 날려버리고 싶어진다. 이럴 때 찾을 만한 곳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삼겹살을 참나무 장작구이로 구어 손님상에 올리는 계경원 군삼겹(영광점) 바로 그 곳이다. 보통 맛있다고 하는 직화구이 삼겹살의 경우, 테이블에 놓이는 숯불이나 연탄 등으로 삼겹살을 구워먹는다. 맛은 있지만 고기 타는 연기는 물론 냄새까지 온 몸에 베인다. 그러나 계경원 군삼겹(영광점)은 그 점을 보안하여 장작 초벌 직화구이를 해내온 다음 철판 위에서 한 번 더 구우므로 빠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한 연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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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기자
2010.12.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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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에는 ‘비상’이 걸린다. 찬바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얼굴이 거칠어지고 각종 트러블이 생기기 쉬우며, 실내의 건조한 공기가 피부를 바싹 마르게 한다. 또한 나이에 맞게 피부가 노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여전히 여성들은 어려보이고 갓 태어난 아기 피부가 되기 위한 비결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꽃, 곡물 등 자연그대로의 상태를 담은 자연주의 화장품 판매를 하는 더페이스샵(영광점)을 찾아갔다. 임은아 매니저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피부 건조가 심해지면 각질이 생기고 화장이 잘 받지 않는다.”며 “이때는 오랜 시간 보습과 영양을 유지해주는 제품을 선택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부를 위한 화장품으로는 주름 개선 기능성 한방 화장품인 ‘명한 미인도 율 십이경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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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기자
2010.12.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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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필리핀 ‘필리핀삼성어학원’에서 유학과 어학연수 가능! 겨울방학이 한 달 정도 남아 유학과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새해가 다가오기 전에 영어실력을 향상하기 위해서이다. 영어는 초, 중, 고 시절에는 성적과 대학입시로 대학졸업 후에는 취업준비로 취업 후에도 승진을 위해서 필요로 하는 만큼 평생 공부해야 한다. 특히 세계가 점점 좁아지면서 영어는 글로벌 인재의 가장 첫 번째 순위이다. 그래서 나이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영어공부에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공부하는 만큼 영어실력은 향상되지 않는다. 다양한 방법의 영어공부가 시중에 있지만 혼자서 책을 보면서 공부하는 방법이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조차도 실전으로 익히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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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기자
2010.12.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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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겨울로 치닫고 있다. 이맘때는 입맛도 없을 때다. 집에서 차려주는 밥처럼 입에 짝짝 달라붙는 짭조름한 반찬까지 반가운 음식이 그리워진다. 영광스포티움 가는 길 단주사거리에 위치해 있는 ‘단주숯불갈비’는 잘 재운 갈비 맛도 맛이지만 김갑섭 사장이 개발한 ‘짜갈짜갈’이라는 점심메뉴가 맛있기로 소문난 집. 한식스타일로 인테리어 된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가 인상적인 이곳은 단체모임이나 회식 장소로 제격인 넓은 실내공간과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손님들을 위한 방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단주숯불갈비’의 주 메뉴는 부드러운 질감과 달콤하고 고소한 맛에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숯불갈비. 사과, 배 등 과일과 마늘, 양파, 피망 등 10여 가지 야채를 갈아 만든 소스에 냉장 숙성시켜 벌겋게 달아오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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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기자
2010.12.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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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교촌리 향교 밑에 위치한 '처마끝 한지공방'에서는 버려지는 상, 거울, 박스, 등이 예쁜 장신구, 생활용품, 공예품으로 마술처럼 뚝딱 만들어진다. 마술을 부리는 주인공들은 '처마끝 한지공방‘ 수강생. 수강생들은 형형색색 한지를 이용해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만든다. 현재 수강생들은 20명으로 오전수업은 10시부터 1시까지, 저녁수업은 7시부터 11시까지이다. 초급은(1개월)연필꽂이, 사각휴지함 사각삼합, 육각 휴지함 사각소품함, 중급(3개월) 동고리, 지통, 팔각 다용도함, 팔각상, 사각 다과상, 팔각함 10각과반, 팔사각 함지박 고급(3개월) 육각정자등 바둑판, 서랍장 경대, 구절판 등으로 수업이 구성돼있다. 한지공예품을 제작하는 방법은 대략 3가지로 구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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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기자
2010.12.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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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을 앞두고 좋은 사람들과 만날 날들이 많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이 모임 장소를 잡는 것. 첫째 음식이 맛있어야 하고, 둘째 편안한 공간에서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 고기 좀 씹을 줄 아는 미식가들이 추천하는 모임 장소 영빈웨딩홀 뒤 ‘우미관(사장 유법종, 곽은희)을 찾았다. 음식은 모름지기 편하게 앉아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법. 숯불갈비전문집 우미관은 일단 100명의 단체예약을 받을 만큼 장소가 넓다. 중앙 홀은 옆 사람에게 실례가 되지 않도록 각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쳐져있고, 40~50명이 거뜬히 들어가는 방이 따로 있어 서로 섞이지 않고 오붓하게 모임을 즐길 수 있다. 인테리어와 분위기에서 만족을 느꼈다면 이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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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기자
2010.11.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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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하늘이 높고 푸르러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매일 하는 꾸준한 운동이 보약보다 낫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평상시 안전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으로 조깅이 있다. 조깅 외에도 헬스, 요가, 등산, 수영, 자전거타기, 축구, 야구 등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운동들이 많이 있다. 어떤 운동이든 그 양이 갑자기 늘어날 경우 관절에 무리가 되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또한 적당한 운동기구를 갖추지 않고 운동을 할 경우 운동은 보약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스포츠용품 전문매장 ‘하나스포츠’의 최혁(19)코치는 “스포츠를 즐기고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유연하게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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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기자
2010.11.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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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으로 정성껏 빚겠습니다” 영광에서 만드는 ‘모시잎 송편’이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하는 향토산업으로 선정돼 남녀노소 에게 사랑받는 국민식품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는 바로 명절이나 피서철에 고향을 찾은 향우들이 영광 모시잎 송편을 보따리에 싸가지고 간 것이 전국에 그 맛이 퍼져 사철 즐겨먹는 간식 중의 하나가 된 것이다. 영광읍 수협본점 앞에는 이 같은 송편 애호가들의 성원에 힘입어 모시잎 송편전문점 ‘우정떡집’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 ‘우정떡집’ 고영철 사장은 아내 오현숙사장과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새롭게 일을 시작하고 싶어 25년 몸 담아온 우체국을 명예퇴직 했다. 고영철 사장에게 많은 업종 중에 떡집을 택한 이유가 있냐고 묻자. “평소 우리 가족이 떡을 좋아했고, 무엇보다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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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기자
2010.11.12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