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지 못한 이들에게 희망을 만들어 주었다“영광 계송리 출신으로 영광에서 교직을 출발해 서울 성동교육장 등을 지내 정용성 상일봉사학교장은 영광읍 계송리 출신으로 1952년에 교단에 첫발을 디딘 이래 서울 신자초등 교장 등을 거쳐 1998년 서울성동교육장으로 정년퇴직했다.정 교장은 배움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일봉사학교’를 이미 현직에 있던 1975년부터 박봉을 털어 운영해 왔으며, 퇴직 후에는 학교 운영에 전념하고 있어 이 시대의 진정한 교육자이다. 광진구 자양동 ‘상일봉사학교’는 배우지 못한 설움을 안고 살아온 이들이 모여 이루지 못한 꿈을 위해 밤낮으로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는 곳이다. 75년 강동구 강일동 비닐하우스에서 야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천5백여 명의 학생을
기획특집
신창선 기자
2012.05.18 11:54
-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관리감독이 공장폐수 처리수준으로 대폭 강화되고, 무허가·미신고 축사에 대해서는 폐쇄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환경부는 3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다음달 16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앞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중 부영양화 유발물질인 질소와 인의 기준이 현행보다 2~3.4배까지 대폭 강화된다. 또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에 대해 사용중지명령 및 폐쇄명령 근거조항이 신설되며, 다만 축사 폐쇄처분을 받더라도 당장 축사 내 가축 처분이 곤란한 점 등을 감안, 사용중지명령 수준인 3억원 이하의 과징금 제도도 마련된다.이와 함께 상수원 관리지역에서 가축분뇨로 인한 오염이 심각한 경우 환경부
경제/농업
신창선 기자
2012.05.11 13:55
-
“감사합니다. 할머니.”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와 한국P&G 주최로 ‘생큐 맘(Thank You Mom)' 행사가 열렸다. 체조 국가대표 김승일이 이날 전남 영광군에서 올라온 친할머니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이날 태릉선수촌에 초대된 선수 가족 100여 명은 선수들의 훈련장과 숙소를 둘러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화/관광
신창선 기자
2012.05.11 13:41
-
1억 뇌물 혐의 전 간부 10억 차명계좌도 영광원전이 비상발전기 고장 사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짝퉁부품 논란 및 납품비리에 휩싸였다. 고리원전에서 터진 납품비리 수사가 영광원전까지 확대된 데다 한수원 본사까지 향하고 있어 대형 게이트로 번질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울산지검은 3일 중간수사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모두 5명의 원전 간부와 로비스트를 구속기소하고 1명의 납품업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달 27일 납품 비리와 관련해 구속된 월성원전 간부 A씨의 수사과정에서 차명계좌에 10억원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었다. A씨는 영광원전 근무 당시인 지난해 4월 납품업체로부터 16억원 상당의 부품 납품계약을 체결한 대가로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씨가 계약한 부품은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12.05.04 15:11
-
영광읍이 국토해양부가 산업단지 인근에 추진하는 미니복합타운 건설 계획의 대상지로 거론되고 있다.한-미 FTA 발효를 계기로 해외공장의 국내 환류투자(U턴) 증가에 대비, 이들이 성공적으로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입지지원 체계’가 구축된다.국토해양부는 지난 3일 최근 대마 전기 자동차 산단과 연계한 영광읍 지역 6만 7천 제곱미터와 장흥 바이오 식품산단과 연계한 장흥 안양면 지역 19만 제곱미터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미니복합타운을 각각 조성한다고 밝혔다.미니복합타운 조성은 지방 중소규모의 산단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기반시설비 지원, 장기임대주택 공급, 보육원 및 유치원 설치,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취약계층의 고용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한편 국토부는 올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2.05.04 14:55
-
“보험으로 소비자와 유통거래처에게 안정성 확보”김영복/ 영광군수협장우리 조합은 영광굴비에 대하여 원료인 참조기 수매하는 위판장으로부터 이를 보관하는 냉동냉장창고와 이 원료로 굴비를 가공, 판매하는 사업체로 영광굴비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은 확연한 사실이다.우리조합의 2011년도말 전체 위판고는 529억원이며, 조기위판고는 379천상자 407억원, 굴비 매출액은 56억원이다.수산업협동조합의 본연의 업무인 위판은 조기위판이 7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굴비가공사업은 1978년도에 처음 시작하였으며, 1990년도부터 본격적인 굴비가공사업을 진행하여서 약 30여년동안 역사를 가진 굴비가공사업의 노하우와 단골 거래처와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사업체이다.우리 영광군수협에서는 최근
기획특집
신창선 기자
2012.05.04 14:38
-
‘창조적 혁신’ 일궈 “영광굴비 옛 명성 그대로”가 과제법성포굴비특품사업단의 ‘책무와 소임’ 중요하다영광법성포굴비특품사업단(단행 강행원)은 영광 관내 500여 굴비업체 회원들을 주축으로 영광굴비의 전통과 명성을 계승· 발전시켜오는데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품사업단은 영광법성포굴비의 ‘가공·보관·유통·홍보’에 힘쓰며 자재구매와 냉동 저장고의 공동 이용으로 영광법성포굴비의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업체들간 출혈경쟁을 지양하여 제값을 받도록하는 조력자이다. 특품사업단이 심혈을 기울이는 부문은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결집시키는 역할이다. 강행원 단장은 “회원들이 한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 전에 사업단이 5개 단체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로 통합했다. 다수의 목소리가 흩어지다 보면 힘을
기획특집
신창선 기자
2012.04.27 13:36
-
이낙연 의원은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이명박 정부가 이 정도로 썩었을 줄은 몰랐다”며 개탄했다. 이 의원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이 대통령) 본인은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고 했지만 완벽하게 부도덕한 정권이라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최 전 위원장의 금품수수 의혹은)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을 했을 때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대통령에게까지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통령의 재임 중에는 그런 일들이 봇물 터지듯이 나올 것”이라면서 “이번에도 검찰수사를 어정쩡하게 넘길 것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2.04.27 13:18
-
종합성적 10위권 안에구례에서 열리고 있는 ‘제5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영광군선수단이 순항하고 있다. 영광군은 25일 육상에서 국가대표 후보 정준우(사진· 해룡고 3년)가 자신의 주 종목인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영광정보고 조민지(3년)도 여자 5000m에서 3위 레이스를 펼치며 영광군 선수단의 목표인 한자리수 등위 진입에 ‘파란불’을 켰다. 또한 테스가 승승장구하며 4강에 진출하는 등 낭보를 전했다.영광군체육회(상임부회장 박용구)에 따르면 대회 셋째날인 26일 태권도에서 강정식(라이트)과 윤진욱(페더)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웰터급에 김영훈이 동메달을 따냈다. 또한 남자부 육상 김정현(한국체대 2년· 1500미터)과 영광정보고 박현희(2년· 400미터)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12.04.27 12:50
-
“연구할 시간이 더 귀하게 느껴져 앞으로 남은 인생을 더욱 쪼개 써야겠습니다.”대한민국의 진정한 여성과학자 김빛내리 교수가 10년 뒤 한국을 빛낼 인물로 선정됐다. 영광출신의 김빛내리(43․ 사진)서울대학교 교수가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3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김 교수는 2010년부터 동아일보가 선정한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3년째 연속 포함되면서 ‘명예의 전당’ 20명 대상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김 교수 등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통산 3회 선정된 사람을 별도로 분류해 한국을 이끌어갈 인재의 특성과 이들의 성취를 가능하게 한 비결을 살피면서 인재상의 좌표를 제시하려는 취지다. 명예의 전당에 오르면 앞으로 100인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김빛내리
사람들
신창선 기자
2012.04.20 13:35
-
에코넥스 318억 원 투자… 전기 직구동 버스 공장모터가 바로 바퀴를 돌리는 세계 최초 신개념 전기자동차 생산 공장이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제1호 공장으로 둥지를 틀었다.지난 18일 네덜란드 교통부 산하 위스퍼 재단 소속 기업인 이트렉션社와 (주)에코넥스가 공동개발한 직구동 인휠 모터를 장착한 전기 직구동 버스 생산 공장의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이낙연 국회의원, 정기호 영광군수, 정순남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소치재 에코넥스 대표와, 에코넥스 협력기업 및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준공한 (주)에코넥스(회장 김혁규)는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의 전략 지역’으로 국내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영광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 8
특별기획
신창선 기자
2012.04.20 13:29
-
영광실고 요주의 학생들이 끝내 사고(?)를 냈다. 지난 해 3월 개설된 영광실고 기능영재반이 1년 만에 전남기능대회에 참가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금의환향’ 했다.기능영재반은 지난 12일부터 2일 동안 순천시 일원에서 열린 ‘2012 전남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자동차 차체수리분야에서 박찬우(자동차과 3년)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예찬(자동차과 3년)이 은메달을, 하정민(건설기계과 2년)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냉동기술분야에서 정종진(자동화설비과 2년)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거짓말 같은 성과를 나타낸 4명의 기능영재반 학생들은 주말은 물론 동·하계방학도 반납하고, 장영진․ 김영환 지도교사와 함께 이번 대회만 생각하며 전념을 해왔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는 십 수
경제/농업
신창선 기자
2012.04.20 13:28
-
추자도 참굴비·섬체험특구 지정 ‘특별자치도․추자주민․제주시청’ 공조탄탄 오지나 다름없었던 추자도가 외부세계에 활짝 알려지게 된 것은 참조기 판매 위주에서 참굴비 가공산업으로 전환을 서두르면서부터이다. 여기에 2009년 5월 1일 ‘추자도 참굴비·섬체험특구’ 로 지정되면서 순풍의 조짐이 확연하다. 추자도민들은 직접 가공굴비를 생산하기로 하고 2003년에 12억원을 들여 참조기 가공공장을 신축한 가운데, 2004년부터 ‘추자도 참굴비’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여 국내 굴비시장에 그 존재감을 널리 알렸다. 2006년에는 추자도 신양항에 굴비 냉장가공 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2008년 2월에는 국비와 지방비 등 43억 원을 투입하여 추자도 신양항에 지상 3층, 연면적 2975m² 규모의 추자굴비 저장
기획특집
신창선 기자
2012.04.20 13:24
-
국회의원 4선 배지를 획득한 민주통합당 이낙연(59· 사진)의원이 차기 당 원내대표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올해 원내대표는 평소와 다른, 특별한 역할을 맡게된다“며 ”이번에는 의원들이 계파나 친소(親疎)보다는 다을 위한 충정과 정권탈환의 염원으로 원내대표를 선택할 것“이라고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이 의원은 향후 민주통합당의 당면 과제를 3가지로 지목하고 그 구체 내용으로 “첫째 다수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것, 둘째 당내의 계파 논쟁을 잠재우고 진정한 통합을 완성할 것, 셋째 오랜 당원을 비롯한 전통적 지지 세력을 배려해야 할 것”을 들었다.이 의원은 또 관례와 원칙에 따른 원(院)구성과 상임위 배정 등에 대한 구체 계획도 밝혔다. 또한 오는 6월 9일로 예정된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를 준비하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2.04.20 13:05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이낙연 후보가 역대 최고득표율을 경신하면서 4선에 성공했다. 이 당선자는 민주당 경선에서 이석형 예비후보와 어려운 싸움을 펼친 끝에 민주당 공천자로 결정된 후 당선이 확정적이었다. 이 때문에 이 후보가 과연 몇%의 득표율을 올릴 것인가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선거 결과 아직도 민주당의 황색바람은 여전하며, 특별한 지역이슈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 당선자를 상대 할 수 있는 걸출한 후보가 없었다는 분석이다.이번 선거 결과 광주전남지역에서 낙선한 민주당 후보는 순천․곡성의 노관규 후보가 통합진보당의 김선동 당선자에게 패했을 뿐 모두 당선되면서 호남에서의 민주당 아성은 또다시 확인 됐다. 특히 오는 12월에 열리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야권통합 문제가 가장 크게 대두되면서 표
특별기획
신창선 기자
2012.04.13 13:04
-
‘추자도’ 천혜의 어장 ‘굴비산업 뉴메카로’ 천혜의 어족자원 풍부한 추자도 가래나무를 뜻하는 추자(楸子)에서 그 기원을 두고 있다는 추자도(楸子島)는 제주항에서 북쪽으로 약 45㎞ 떨어진 곳에 그 요새를 구축하고 있다. 탐라와 백제 간에 조공을 통한 교역이 성사된 이래로, 추자도는 제주에서 내륙을 왕래하는 뱃사람들에는 천혜의 기항지였다. 작은 배에 몸을 싣고 바람에 배를 맡겨 제주해협을 건너던 뱃사람들은 이 섬에 잠시 정박하는 동안, 고단한 몸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순풍이 불기를 학수고대했다. 전라남도와 제주도 본섬의 중간에 위치한 추자도는 상·하추자, 추포, 횡간도 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를 합쳐 모두 42개의 군도로 형성된 군도이다. 현재 상추자와 하추자는 추자대교 다
기획특집
신창선 기자
2012.04.13 12:09
-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가 끝난 뒤에도 후보자와 그 가족, 정당의 당직자가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한 축하, 답례, 위로 등의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후에 당선되거나 되지 못한데 대하여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 ▲방송·신문 또는 기타 간행물에 광고하는 행위 ▲자동차에 의한 행렬을 하는 행위 ▲다수인이 무리를 지어 거리를 행진하거나 거리에서 연달아 소리지르는 행위 ▲일반 선거구민을 모이게 하여 당선축하회 또는 낙선위로회를 개최하는 행위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다만, ▲선거운동에 사용했던 공개장소 연설·대담용 차량을 이용하여 거리인사를 하는 행위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한 인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2.04.13 11:51
-
제19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하지만 끝나지 않은 계산이 남았다. 영광선거구에서 완주한 3명의 후보들은 자신의 득표율에 따라 선거운동 과정에서 법정선거비용 최대인 2억 5200만 원까지 사용한 비용을 국가로부터 보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총선에서는 득표율과 상관없이 당선된 민주통합당 이낙연 당선자는 선거비용을 전액 돌려받게 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후보자가 총 유효투표수의 15% 이상을 얻으면 선거비용 전액을, 10∼15% 획득시에는 사용액의 절반을 지급받을 수 있다. 물론 득표율이 10%에 이르지 못하면 한푼도 건질 수 없다. 후보자가 선관위에 내는 일종의 보증금인 1500만 원의 기탁금도 같은 기준에 의해 보전 여부가 결정된다. 통합진보당 김동주 후보는 50% 환급기준인 10%를 넘겨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2.04.13 11:51
-
“지역발전과 서민경제 위해 최선 다하겠다”영광선거구 민주통합당 이낙연(59· 사진) 당선자가 4선 영예와 함께 광주· 전남에서 최고 득표율로 당선됐다. 전국에서는 5번째로 높은 득표율이다. 이 당선자는 영광선거구(영광· 함평· 장성· 담양) 전체 유권자 15만6,272명 가운데 8만 4,227명이 투표해 54.4%를 기록한 이번 총선에서 6만3,887표를 얻어 12.9%(10,659표)의 통합진보당 김동주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당선됐다.이 당선자는 담양군에서 78.5%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반면 함평군에서 76.2%로 가장 낮았다. 고향 영광군에서는 전체 77.7%의 지지를 받았고, 읍면별에서는 낙월에서 88.4%로 최고를, 홍농에서는 68.7%로 최저를 기록했다. 이 당선자의 득표율은 1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12.04.13 11:40
-
영광군이 영광원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전 안전과’를 신설, 추진한다. 지역 내에 원자력발전소를 둔 기초단체들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원전안전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끊이지 않는 원전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지자체 차원의 조치다.5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과 울주, 부산 기장, 경북 경주·울진 등 원전소재 5개 지자체로 구성된 '원전소재 행정협의회'(회장 신장열 울주군수)는 이번 달 열릴 협의회에 원전 안전과 신설안을 상정, 채택할 예정이다.현재 5개 지자체는 기존 실·과 내에 계 단위에 원전관련 업무를 맡겨 원전 지원금이나 원전 신설관련 보상업무 등을 처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원전의 안전과 관련한 업무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2.04.06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