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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9회 군민의 날 다양했던 행사들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광군의 11개 읍면의 선수들이 함께 했던 체육행사와 각종 장기자랑의 우승자들입니다. 군민의 날 행사가 개최 된지 벌써 29회를 맞습니다. 사람의 나이로 생각한다 해도 적지 않은 횟수를 거듭한 셈인데요. 29회 군민의 날, 군민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지난 3일간의 아쉬움을 뒤돌아보았습니다. 올해 29회를 맞이하는 군민의 날 행사들은 이종윤 집행위원장의 ‘화합하는 문화군민’의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굵직했던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들이 많았지만 그 진행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극단 ‘미추’의 삼국지 공연은 협소한 공간 제공으로 공연
사회/종합
취재팀
2005.09.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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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하나 되어 화합하는 문화 군민’이란 주제로 3일 동안 진행되었던 제 29회 군민의 날.다양한 문화,체험행사와 체육행사로 진행되었던 영광군민의 축제가 화려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9월 5일 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늘, 영광종합경기장에서는 오전 10시 낙월면을 선두로 하는 11개 읍면 선수들의 멋진 행진으로 기념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김봉열 군수와 이낙연 국회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날 행사 집행위원회 김재형 부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기념식 본행사에서는 관람산 충혼탑에서 칠선녀에 의해 채화된 성화 봉송이 있었습니다. 시상식에는 행남 효행상, 요진 어린이상, 원불교 장학생시상과 공로패 증정이 있었습니다. 영광읍 축구대표
사회/종합
취재팀
2005.09.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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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군민의 날 9월4일 둘째날 9월 4일 오늘은 ‘제 29회 군민의 날’ 두 번째 날입니다. 가을 햇볕이 따가웠지만 무르익어가는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많은 군민들이 행사장에 모였습니다. 이틀째인 9월 4일은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 행사들이 많은 날이였습니다. 오후 1시 실내체육관 앞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재인 우도농악의 흥겨운 장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같은 시간 서부농협주차장에서는 ‘민물장어 잡기’ 체험이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김봉열군수와 이낙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했습니다. 가족들과 나들이 나온 아이들이 황톳물에 풀어놓은 장어를 잡으며 즐거운 함성을 지릅니다. 이어서 오후 3시에는 극단‘미추’의 마당극이 있었습니다. 마당극 ‘삼국지’를
사회/종합
취재팀
2005.09.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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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행사와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 한마당! 어떤 즐거움들이 있는지, 들여다 보았습니다. 9월 3일 축제의 시작은 노인복지 회관에서 열린 장수부부의 회혼례로 시작되었습니다. 결혼한지 60년이 넘은 노부부의 얼굴에는 수줍은 웃음이 피어납니다. KBS 노래자랑이 열리고 있는 종합운동장은 아침부터 그 인기를 증명하듯 많은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만큼 응원 나온 마을 주민들도 손에 땀이 납니다. 정성스럽게 키워온 농산물을 전시하는 신농업기술관에서는 파프리카쥬스가 색다른 맛을 전합니다. 평소 자주 볼 수 없었던 서예, 사진, 분재전시회의 수준 높은 작품들은 모처럼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줍니다.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마당은 호기
사회/종합
취재팀
2005.09.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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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관내 환경 미화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복지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이들 미화원들은 새벽부터 출근해 땀과 악취로 범벅이 되도록 일을 하고 있지만 샤워장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현재 영광군 관내 청소차량 운전원 및 수거원은 영광읍에 18명을 비롯하여 홍농, 법성등 11개 읍면에 총 52명으로 이들 미화원들은 새벽 일찍 출근하여 먼지와 악취속에서 작업, 영광매립장과 법성매립장으로 운송하고 있다. 그러나 2곳 매립장 모두 마땅한 샤워 시설이 없어 대부분의 미화원들은 대충 손만 씻고 집에 귀가하거나 또는 사비를 들여 목욕탕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미화원 모씨는 “주민
사회/종합
취재팀
2005.09.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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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날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의 예심이 2천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 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예심에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구경나온 군민등 2천여명이 실내체육관을 빽빽이 모여들어 군민의날이 벌써 시작된 듯한 느낌까지 주었다. 이날 예심은 읍면별로 치러진후 1차 통과자를 선출하고 뒤이어 2차 통과자를 선출하는 등의 과정으로 치러졌으며 예선결과 본선에 참가할 15명을 선출했다. 본선 진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김성태(영광읍, 사랑의 밧줄) △김지영(영광읍, 대단한 너) △김은순(영광읍, 돌이킬 수 없다면) △강성삼(영광읍, 둥지) △이샘 외1명(영광읍, 발렌티) △윤영훈(백수읍, 꽃을 든 남자) △김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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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9.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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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 문제가 마침표를 찍었다. 정부가 정한 유치신청 마감일인 31일 김봉열 군수는 “방폐장 관련 군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발표, 유치하지 못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군민들의 화합을 촉구했다. 김 군수는 “원자력발전소로 인하여 불안과 공포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추가 핵시설을 유치하여 후세에까지 대물림할 수는 없어 반대한다”는 등 6개항의 사유를 들며 주민들의 이해를 요청했다. 이 같은 영광군의 결정에 대해 반핵 단체는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환영의 뜻을 표하는 반면, 유치 찬성 단체는 ‘그동안 공청회나 여론조사 등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은 영광군의 일방적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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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9.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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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검침원을 사칭, 농촌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돈을 편취해온 범인이 검거됐다. 영광경찰서 (서장 김재병)는 지난 6월부터 가스검침원을 사칭 염산, 군남, 백수, 군서지역을 돌며 현재까지 12명의 독거노인들로부터 금전을 편취한 진모(52세 화순군)씨를 사기 혐의로 긴급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진씨는 주로 농촌 독거노인들을 상대로 가스점검기간이라 검사나왔다고 접근하여 가스렌지를 점검하는 것처럼 뒤집어 보고 가스불을 켜 불꽃이 밑으로 빠지게 하여 이런 상태로 사용하다가는 집까지 태워먹겠다고 불안감을 조성, 가스렌지 교체를 요구하거나 부품을 교체하는 수법을 사용 금전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경찰은 지난달 9일 검거한 공무원사칭 시골노인상대 사기범 수사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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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9.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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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에서 처음으로 온천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백수 해안도로 일대가 농어촌관광 휴양단지로 지정 고시되어 본격적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백수 해안을 찾는 외래 관광객에게 보고 즐길 수 있는 휴양․ 문화 공간 제공을 위해 백수 해안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를 지정 고시했다. 지난 26일자로 지정된 백수읍 대신리 770번지 일대는 총 53,637㎡로 군은 휴양 단지 내에 해수온천탕을 비롯하여 야외 수영장, 팬션, 방가로, 카페, 음식점 등 숙박 및 상가시설과 수변공원, 자연학습관 등 문화학습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며 또 인근에 석양박물관을 시설, 종합휴양관광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남도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해안도로 일대를 종합 관광단지로
사회/종합
취재팀
2005.09.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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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협(조합장 조병남)의 ‘임원 선거’와 ‘대의원 선거’가 각각 2일과 6일에 실시된다. 비상임이사를 선출하는 임원 선거는 8명의 후보자가 등록, 2일 본소에서 대의원 투표를 통해 과반수이상 득표자중 순위별로 6명을 당선자로 선출한다. 또 6일 실시되는 제23대 대의원선거는 지난 25일 입후보자의 마감결과 13개 어촌계에서 40명의 대의원을 선출하는데 47명이 접수, 대의원 정수보다 입후보자가 많은 6개(법성․옥실․야월․두우․백수․구수) 어촌계에서 조합원들의 투표를 통해 지역을 대표할 대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조합 관계자는 “선거에 참여해 조합을 이끌 임원과 대의원 선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면서 투표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임원(비상임이사) 후보자 1번 정경
사회/종합
취재팀
2005.09.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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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여러분께 드리는 글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우리영광은 예로부터 어염시초가 풍부하고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고장이었습니다. 1980년 이후 영광원전이 건설․가동되면서 각종 집회와 시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최근에는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유치문제를 놓고 여론이 분열되어 군민 상호간에 갈등과 반목이 계속되고 있고 민심은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방폐장의 유치를 희망하거나 반대하는 군민 모두 우리지역의 미래를 풍요롭게 가꾸고자 하는 지극한 애향심의 발로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은 저뿐만 아니라 대다수 군민들께서 잘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도 호주머니의 푼돈을 털어서 유치를 위해 노심초사하여 오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바쁜 생업을 뒤로하고 유치반대 활동을 해 오신 여러분
사회/종합
취재팀
2005.09.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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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형외과(원장 조문)의 낙도 의료봉사가 지난 27일과 28일 송이도에서 실시되어 주민들의 칭송을 들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조정형외과의 낙도 의료봉사는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가 불편한 섬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찾아주고 진료해 주는 행사로 이번 의료봉사에는 조문원장과 직원 등 13명이 함께 참여했다.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연골주사 등으로 주민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한 조정형외과 직원들은 의료 활동은 물론 주민들과 식사를 하고 섬 생활의 애환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이날 조문 원장은 마을 이장이 추천한 한분에 대해 무료로 무릎인공관절 시술을 해주기로 약속해 주민들에게 찬사를 듣기도 했다. 한편, 병원 관계자는 이번 송이도 방문에 이어 내년에는 안마도를 방문해 의료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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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05.09.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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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협(조합장 김윤일)은 지난 30일 새농촌 새농협 운동의 일환으로 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불갑면 안맹리 오룡 마을간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호․강종만 도의원, 강필구 군의원. 이진선 불갑면장. 김인호 부지부장 그리고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쌀 시장개방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과 농촌․도시와 농촌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하는데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공사 이상규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안맹리 오룡 마을과의 자매
사회/종합
취재팀
2005.09.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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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자력본부 홍보 전시관의 방문객이 130만명을 돌파해 영광의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에 홍보전시관의 관람객 수가 1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 5월 14일 개관한 이후 매년 많은 사람들이 홍보전시관을 찾고 있으며, 그동안 영광원전에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용버스를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원자력발전의 홍보는 물론 영광을 찾은 이들의 고정 코스가 되기도 해 영광의 이름도 더불어 알리고 있다. 한편, 130만명째 방문객인 고기화(70세, 군산시 거주) 할머니에게는 영광원전에서 정성껏 준비한 기념품이 증정되었다.
사회/종합
취재팀
2005.09.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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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영광경제살리기협의회(회장 김기순·이하 미래영광)가 29일 오전 11시부터 영광군실내체육관 광장에서 방사성폐기물 유치를 위한 "군민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한나라당 함평·영광지구당 한남열 위원장, 이장석 군의원 등을 포함한 영광군민과 미래영광서울지회(지회장 정진택)회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사성폐기물 유치 촉구를 결의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열흘째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 군남면에 신종남씨(60)가 핼쓱하다 싶을 정도의 모습으로 참석해 주민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미래영광 김양봉씨의 경과보고 이후 김기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상인들은 앞으로 광주-영광간 4차선 준공으로 인한 공동화현상이 나타날 것이고, 농업은 외국산 농축산물 수입과 노
사회/종합
취재팀
2005.09.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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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 굴비골농협으로 통합조합 명칭을 결정한 법성·홍농농협의 합병 찬·반 조합원 투표가 지난 27일 양 농협본소를 포함한 총 17개 투표구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됐다. 이날 법성농협은 총 8개 투표구에서 총 투표인수 1,815명 중 1,631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찬성 1,505표, 반대 94표, 무효 32표 등의 결과가 나왔으며 홍농농협은 9개 투표구에서 1,744명의 투표인수에서 1,406명이 참여하여 찬성 1,144표, 반대 254표, 무표 8표가 나왔다. 이로써 법성농협은 89.9%의 투표율을 보이며 찬성 92.3%, 반대 5.8% 무효 1.2%의 결과가 나왔으며 홍농농협 역시 투표율 80.6%의 찬성 81.4%, 반대 18.1%, 무효0.5%의 결과로 양 농협
사회/종합
취재팀
2005.08.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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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지하라! 5․6호기, 철거하라! 방류제, 종식하자! 핵폐기장”을 외친 핵발전소․핵폐기장반대 영광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핵대위)의 영광군민 총궐기대회가 26일 백학로에서 열렸다. 7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경 시작한 집회는 민중가수의 노래로 막을 열었고 그동안 방사성폐기장과 관련한 핵대위의 활동보고가 이어졌다. 계속해서 대회사에 나선 만당스님(공동의장)은 “핵폐기장 논쟁을 종식하고 이제는 방류제를 철거하고 원전 5,6호기 가동중지를 위해 약진해 나가자”고 밝혔고, 김성근 집행위원장도 “근본적인 온배수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5․6호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단상에서 주장했다. 이어 염산 어민생계대책위의 정균철 사무국장이 염산어민들의 투쟁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사회/종합
취재팀
2005.08.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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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유치신청 마감이 이달 말로 다가오자 이를 둘러싼 찬성과 반대주민들이 행동으로 나서 찬성과 반대를 주장, 큰 갈등을 노출시키고 있다. 유치 찬성단체인 미래영광경제살리기협의회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지도자들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장 처분시설 유치신청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군남면에 살고 있는 신종남(60)씨가 지난 20일부터 단식을 시작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치 반대단체인 영광핵발전소․핵폐기장반대영광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핵대책위)는 26일 오전 영광읍 백학로에서 ‘영광핵발전소 5․6호기 가동중지, 방류제철거, 핵폐기장종식 영광군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핵대책위는 핵폐기장 논쟁을 종식하고 주민화합으로 미래 지역발전을 이뤄내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한다.
사회/종합
취재팀
2005.08.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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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생활체육공원의 명칭이 각기 달라 군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영광 백수 법백교에 위치한 백수생활체육공원은 지난해 준공이후 영광군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명소중 하나가 됐다. 각종단체의 대규모 행사나 모임은 물론이고, 축구동호인들이 영광에서는 유일한 잔디운동장이 만들어져 주말이면 외지 동호인과 오후에는 일반주민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을 지칭하는 이정표가 각기 달라 군민들조차 혼란스러워한다. 공식명칭은 백수생활체육공원인데도 ‘군민생활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으로 이정표의 표시가 제각각이다. 국도 22호선의 끝자락인 법성에서 법백교를 통하는 입구에는 ‘근린생활체육공원’으로 백수쪽에서 들어가는 도로인 길룡리 도로 입구에는 ‘군민생활체육공원’으로 표시되었다.
사회/종합
취재팀
2005.08.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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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영광경제살리기협의회(회장 김기순)가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지도자들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장 처분시설 유치신청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경제가 곤두박질치고 있어 향후 10년 후면 인구가 2만-3만으로써 농촌의 아이들 울음소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영광이 미래 상황을 말하면서 이미 원전 6기가 가동 중에 있고 현재 방사성 폐기물이 임시저장고에 보관되어 불안한 상태를 이야기하면서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유치 사유를 밝혔다. 또한 국회의원과 군수, 군의원 등이 군민의 뜻을 무시하고 직권을 남용하고 있다며 신종남 회원의 단식투쟁의 사유를 밝히고 방폐장 유치를 촉구하고 신청하지 않을 시는 납득할 수 있는 사유를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사회/종합
취재팀
2005.08.26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