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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했던 벼값이 출하기를 맞아 하락하고 수확량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영광군에 따르면 2023년산 벼 예상 생산량은 6만4,340톤으로 지난해 6만7,461톤 대비 3,121톤(4.6%)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생산량 감소는 재배면적이 지난해 9,679ha에서 올해 9,532ha로 147ha(1.5%)가량 줄어든 것도 요인이지만 단위면적 10a당 생산량이 지난해 697kg에서 올해 675kg으로 22kg(3.2%) 줄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전남도가 추산한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재배면적에 적용해 산출했기 때문에 실제 통계조사 자료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10.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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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관련해 접수한 방사선평가서 초안을 18일 보완 요구했다. 앞서 영광군을 포함한 전남 무안·장성·함평군과 전북 고창·부안군,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산업부는 지난 10일 한수원이 제출한 한빛 1·2호기 방사선평가서 초안을 접수한 바 있다. 초안이 제출되면 각 지자체는 10일간 공람 적합성을 검토해 주민 의견수렴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보완을 요구할 수 있고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10일 이내에 관련 내용을 신문에 공고해야 한다. 공고 이후에는 60일간 공람과 추가 7일간 의견수렴을 더해 내년 2월경 주민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10.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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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군수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 재판 선고가 한달 뒤로 잡혀 초미의 관심사다.광주고법 형사1부(재판장 박혜선) 심리로 지난 17일 오후 4시30분 진행된 강종만 군수 항소심(2심)에서 검찰은 1심과 같은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고, 변호인은 100만원 미만 선처를 주장했다. 강 군수는 6·1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둔 지난해 1월 A씨에게 1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6월23일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의 직위상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에 검찰과 강 군수 양측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고 지난달 18일 열린 2차 공판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10.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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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부실관리가 비단 법성 대덕산만의 문제가 아니다.앞서 본지는 법성 언목마을에서 와탄천 갑문이 있는 법백교까지 3.9km를 잇는 대덕산(241m) 등산로에 팔각정은 폐쇄된 가운데 큰나무가 쓰러지고 덩굴이 우거져 길을 막은 채 수개월간 방치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영광군 산림공원과 직원들이 출동해 현황을 파악하고 정비를 진행 중이라고 전해왔다. 정상에 설치했다가 노후·위험으로 폐쇄한 팔각정도 철거 후 재설치를 추진 중이다. 하지만, 팔각정의 경우 설치에만 수천만원이 들었지만 이후 방부 작업 등 주기적인 관리가 소홀해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10.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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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화와 가장 비싼 아파트는 어딘지 살펴봤다. 영광군은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가격 결정 공시 사실을 지난달 27일 알리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 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적용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도록 제시함에 따라, 공동주택 현실화율은 69.0%로 조정됐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뿐 아니라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등 6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10.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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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급식 소비처 관계자들이 영광 산지체험을 다녀갔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공공급식센터 및 어린이시설 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생산지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18일까지 1박2일간 열었다. 영광군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중랑구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군은 수도권 소비처 시설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산지체험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간 신뢰를 높여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중랑구 방문단은 첫날 영광군공공급식센터를 방문해 모니터링 점검표 등을 통해 식재료 유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10.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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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 대덕산에 핀 보랏빛 층꽃나무 뒤로 펼쳐진 한시랑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3.10.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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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 대덕산 등산로가 부실한 관리 상태로 수개월간 방치됐다.대덕산(241m) 등산로는 언목마을에서 와탄천 갑문이 있는 법백교까지 3.9km를 잇는 구간으로 이곳은 좌측 상류에서 휘감아 내려오는 물돌이와 한시랑 황금들녁, 뒤로 펼쳐지는 서해바다 노을 등 장관을 볼수 있는 영광 최고의 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이를 담기 위해 가을 수확기나 눈 내린 겨울에서는 전국 사진작가를 비롯해 탐방객들이 줄을 이을 정도로 명소가 된 지 오래다. 인터넷이나 SNS 등에는 대덕산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모습을 쉽게 찾을 있다.하지만, 지난 7일 걸어본 대덕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10.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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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앞까지 4차선 도로 확장 사업이 10여년 넘게 하세월이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전남도, 영광군, 한빛원전은 지난 2012년 7월 국가지원지방도 15호선인 ‘법성~홍농’ 간 도로 시설개량공사 추진을 협약했다. 당시 협약서에 따르면 법성면 국도 22호선 교차점에서 한빛원전 사택 앞까지 약 5km 구간에 4차선 도로를 신설하되 2차선 시설비는 국가, 용지 보상은 지자체, 4차로 확장비는 원전 측이 부담한단 내용이다. 다만, 국비 300억원이 넘을 경우 초과분은 원전 측이 부담키로 했다. 협약 이후 진행된 공사 비용 905억원은 국비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10.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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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현수막 게시 업체가 과태료 폭탄을 받았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월부터 9월 말까지 지역 내 도로변 가로수, 전봇대, 교통표지판 등 광고물 설치가 금지된 장소 및 물건에 아파트 분양 광고 현수막 1,006건을 무단 게시한 A아파트 분양 광고업체에 5일 과태료 2억 2,132만원을 부과했다. 불법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운전자 시야를 가려 교통흐름까지 방해하는 등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자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내걸린 현수막을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영광군도 불법
정치/자치
채종진 기자
2023.10.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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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아름답게그린배’ 농장에서 5일 탐스럽게 잘 익은 가을 배 수확이 한창이다.
포토뉴스
채종진 기자
2023.10.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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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2023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4일간 대마산단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4회째를 맞는 e-모빌리티 엑스포는 국내·외 30개국에서 2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초소형 전기차, 농업용 전기차 및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전동휠뿐만 아니라 수소 자동차, 충전설비, 배터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기업들은 글로벌 e-모빌리티 시장 구축을 위한 전기차 관련 융복합 분야 제품과 기술 등을 선보이며 실제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10.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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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맨발걷기가 인기를 끌면서 물무산행복숲 및 황톳길이 뜨고 있다. 하지만, 쏟아지는 방문객을 감당하기엔 시설개선이 시급하단 지적이다.영광군에 따르면 물무산행복숲 방문객은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15.7만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11.7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2,200명이 넘는 것은 물론 추석 이후 연휴기간에만 1만5,000명을 육박할 정도로 방문객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맨발걷기 효능이 각종 방송 등에 소개 된데다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과 맞물리면서 질퍽질퍽길(600m)과 마른길(1.4km) 등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10.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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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행정에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이 분통을 터트렸다.영광읍 백학리 일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8월 강종만 군수를 만나 인근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비산먼지·진동을 비롯해 지하수가 잘 나오지 않는 불편 등 피해민원을 제기했지만 현재까지 개선은커녕 소음측정조차 이뤄지질 않았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이 제시한 당시 영광군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공사현장 민원발생 군수님 면담자료’에는 8월25일 A아파트 및 화물차 공영차고지 공사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소음 및 비산먼지 등에 대한 생활피해 민원제기 내용과 공사현황 등이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10.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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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수감소로 재정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올해 영광군 2회 추경예산이 확정됐다.영광군의회는 지난 19일 제27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영광군이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의결했다.군의회 심사보고서에 따르면 2회 추가경정 예산은 1회 추경 대비 일반회계가 96억(1.45%) 증가한 6,735억, 특별회계가 31억(3.65%) 증가한 891억 등 총 7,626억 8,234만원 규모로 기정액 대비 127억7,334만원(1.7%)이 증가했다.분야별 증가는 예비비 93.85%(84.4억), 국토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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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관련해 관내외 탈핵단체들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영광핵발전소 안전성확보를위한공동행동 및 영구폐쇄를위한원불교대책위,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소속 30여명은 18일 오전 11시 영광군청 앞에서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중단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탈핵단체는 “국민 건강과 안전이 제1원칙”이란 점을 강조하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일본 시민과 어민들은 중단 소송에 나서는데 우리 정부가 세금을 써가며 방사능 오염 걱정 없다는 것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는 ‘원칙’일 수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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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강종만 군수의 항소심에 고발사주 증언이 나왔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혜선)는 지난 18일 오후 3시 201호 법정에서 강종만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했다.강 군수는 6·1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둔 지난해 1월 C씨에게 1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6월23일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의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았었다. 이에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던 검찰은 6월29일 양형부당으로 항소했고 강 군수도 변호인을 통해 양형부당 등 6월30일 항소장을 제출했다.이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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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대표 문화유적지가 거의 흉가 수준으로 수년째 방치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단 지적이 제기돼 현장을 살펴봤다.백제불교가 법성항을 통해 최초로 들어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는 영광군이 아홉 곳의 대표 볼거리로 홍보하고 있는 ‘9경’ 중 2경인 ‘4대 종교문화유적지’의 첫 번째로 꼽는 곳이다.거대하고 웅장한 계단을 오르면 최상단에 우뚝 선 사면불상은 서해를 비롯해 동서남북 4면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불상을 받치고 있는 콘크리트 건물 외벽에는 아직 철거하지 않은 철재 구조물이 붙어있고 바로 아래는 잡풀과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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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예술을 겨루는 전국대회가 영광서 개막하지만, 사전 대응이 미흡했단 지적이다.영광군에 따르면 일반부 18개, 청소년부 7개 등 25개 단체가 각 지역 경선을 통해 올라와 대통령상을 놓고 겨루는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다.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영광군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관련 예산만 예술기금 8억에 도비와 군비가 각각 4억씩 총 16억원 규모의 전국대회다.22일 밤
사회/종합
채종진 기자
2023.09.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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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가 한빛원전을 상대로 특위를 열고 수명연장 추진과정을 지적했지만, 지원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광군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2시 한빛원전 본부장과 처장 등 관계자들이 출석한 가운데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를 열고 한빛 1·2호기 계속운전 현황, 한빛 5호기 장기정지 사유 및 후속조치 등을 보고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원전 측은 오는 2025년 12월과 26년 9월 운영허가만료를 앞둔 한빛 1·2호기 관련해 계속운전 개요와 안전성 평가 방법 및 절차, 방사선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의견 수렴 절차, 고리 2~4호기
정치/자치
채종진 기자
2023.09.25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