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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전남 지역 '사랑의 열매' 모금액에서 영광군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1, 2위는 여수와 순천시가 각각 차지했다.지난 22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지난해 83억6천200여만 원으로 모금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8억5천400여만 원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이 모금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순천시가 6억5천500여만으로 뒤를 이었고, 영광이 3억7천700여만 원, 화순이 3억7천여만 원을 모금했다.가장 모금액이 적은 지역으로는 광양시로 1억200여만 원이 모금됐고, 보성군이 1억4천400여만 원, 구례군이 1억7천여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인구가 많은 대도시가 가장 많이 모금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로는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2.10.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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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녘에 쭈그리고 앉아 오들오들 떨고 있자니 꼭 아편쟁이가 된 기분이었다. (중략) 그렇게 감각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한줌의 햇빛이라도 놓치지 않을세라 집중하다 보니 햇빛의 입자 하나하나까지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았다.”(54쪽)‘야생초 편지’ 저자인 황대권씨가 이번엔 산중 생활 에세이 ‘고맙다 잡초야’를 펴냈다.‘야생초 편지’는 간첩 누명을 쓰고 들어간 감옥에서 ‘옥중 화단’을 꾸미고 야생풀의 끈질긴 생명력을 온몸으로 체험한 소회를 생생하게 기록해낸 책.저자는 ‘고맙다 잡초야’에서는 ‘산골 편지’를 띄운다.13년에 걸친 감옥 생활을 끝내고 1998년 출소해 생태환경 운동가로 변신했다.책에서는 영광 태청산에 컨테이너를 차리고 ‘자연인’으로 산기슭을 누빈 저자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흥미진진하
문화/관광
신창선 기자
2012.10.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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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영성・인성・감성・지성을 키우는 최선의 방법이자, 정치는 갈등과 분쟁의 조정을 위한 최상의 절차이며, 역사는 발전과 진보를 이루는 최고의 실천이다.” 경기도교육청 연수 프로그램 혁신적 변화 다짐강치원(59·사진)강원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개방형·3급 상당)에 취임했다. 지난 23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취임한 강 원장은 영광읍 출신으로 영광초(54회)와 영광중, 영광고를 거쳐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박사를 받았다.강 원장은 고전라틴문학연구소 연구원, 고려대·강원대·충북대 강사 등을 역임했다. 강 원장은 역사를 전공하며 사회변화에 대한 연구를 깊이 있게 진행했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 경험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강 원장은 앞으로 경
기획특집
신창선 기자
2012.10.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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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전자고와 영광정보고 졸업생의 취업률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이 발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 지역 특성화고 2곳의 취업유지율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영광전자고의 경우 취업율이 73%(45명)였으나 지난 9월 기준 49%(22명)로 하락했다. 영광정보산업고는 12명에서 7명으로 줄어들었다.같은 기간 광주의 경우 전남여상의 취업학생은 194명에서 126으로 감소했으며, 광주여상은 195명에서 166명으로 하락했다.영광전자고와 영광정보산업고 졸업생 중 취업을 유지하고 있는 29명 모두가 전남 이외의 지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광주여상과 전남여상을 졸업하고 취업을 유지하고 있는 292명 중 190명(65%)은 광주
교육/청소년
신창선 기자
2012.10.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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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쓰지 않으면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구나”84년 ‘할매는 꽃신 신고 사랑노래 부르다가’ 詩로 등단 22년 동안 전주 모악산방과 경남하동 악양에서 ‘자급자족살이’ 제18대 대통령 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멘토단 합류 1984년 ‘시인’지에 ‘할매는 꽃신 신고 사랑노래 부르다가’라는 시로 등단했고, 먹고살기 위해 회사를 다녔다. 그러다 운명처럼 전주 모악산에 있는 무당집에 들어가 살게 됐다. 그곳에서 1년간 살면서 ‘돈을 쓰지 않으면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회사에 사표를 냈다. 무지막지한 단순함 때문이었을까. 그 사내는 그곳에서 사람 대신 풀, 나무, 꽃, 새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곳의 생활은 시가 됐고, 사람들은 그의 시를 통해 위안과 감동을 받았다. 그
특별기획
신창선 기자
2012.10.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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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서해안영농조합법인(대표 서기열)이 ‘2012년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초지조사료학회가 공동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하계 사료작물 22점과 동계 사료작물 129점이 출품돼 사일리지 품질분석 등이 이뤄졌다. 이날 심사위원들의 외관평가를 통해 최고 품질의 사일리지를 선발했다. 최우수상(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에는 △충남서천 온새미로 한우농장(대표 이승덕, 옥수수)이,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는 △전남영광 서해안영농조합법인(대표 서기열, IRG) △전북김제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 청보리) △경남 고성의 회화축우회영농조합법인(대표 박광열, 청보리·IRG 혼파)이 각각 수상의 영
경제/농업
신창선 기자
2012.10.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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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노 족구대회 시즌4의 8강이 결정 났다. 지난 17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속개된 8강 결정전에서 주민생활지원과, 상하수도사업소, 스포츠산업과가 안착했다. 지난 10일 앞서 열린 8강 결정전에서는 건설방재과와 낙월면, 친환경농정과, 환경녹지과, 종합민원과가 8강에 안착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참가 팀들의 조직도를 나열하면서 상하수도사업소・종합민원과・환경녹지과・농업기술센터 등 Big 4를 우승 후보로 꼽았다. 여기에 거물급 공격수를 영입하며 검증을 받은 스포츠산업과가 강력한 우승후보에 올랐다. 반면 ‘사수생’ 상하수도사업소는 디펜딩챔피언 농업기술센터의 발목을 잡으며 우승의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오는 24일 4강 결정전 4경기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승 Big 4로 꼽히는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2.10.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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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사람 지병문(59·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전남대 제19대 총장 후보 추천 재선거에서 1순위 총장 임용 후보로 선출됐다.전남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김여근 교수)는 지난 17일 선거에서 지병문 후보가 총 유표 투표수 1천182표 중 431표(34.9%)를 얻어 1위를, 윤택림(54·의학과) 후보가 412표(34.8%)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대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제19대 총장 후보로 1, 2순위 후보를 복수 추천하며, 교과부가 1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다. 새로 선출되는 제19대 총장 임기는 4년이다.지 교수는 ‘공감과 동행의 CNU’를 약속하며 창발적 리더십을 통한 민주적 거버넌스, 안정적이고 획기적인 재정 확충,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 연구 국내 5위 달성,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2.10.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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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67・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영광군 체육꿈나무들을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 박 회장은 18일 모친 이순정 여사의 공적비 제막식에 참석한 뒤 영광군 체육발전기금으로 써 달라고 5000만원을 기탁했다. 박 회장은 “부족하나마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 회장은 1967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하여 2002년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의 반열에 올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창업주인 박인천 회장과 이순정 여사와의 사이에 5남 2녀중 삼남이다.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2.10.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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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영광공설운동장 부지 1만2천 평을 희사해 군민화합과 체육향상에 기여한 故 이순정 여사의 업적을 기리는 공적비 제막식이 18일 오후 영광스포티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임직원, 정기호 영광군수, 영광군번영회, 체육회 등 초청인사 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렸다. 故 이순정 여사는 지난 86년 옛 공설운동장의 부지매입비를 군번영회에 쾌척해 총 부지 1만2천여 평을 매입해 군에 희사했으며 특히 금호건설에 의뢰 사업비의 30% 이상을 넘어서는 공사를 진행 공설운동장을 완공했다. 또한 고인은 모교 영광초등학교에 조경정원수 전량과, 피아노, 컴퓨터 10대, 방송시범학교 운영을 위한 텔레비전 8대를 기증했으며, 특히 축구단 버스를 기증하는 등 후학양성에 힘썼다.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2.10.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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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전남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3일 동안 화순군 일원에서 열린다. 영광군생활체육회(회장 장세일)는 궁도와 게이트볼을 비롯한 배구・배드민턴・볼링・생활체조・씨름・육상・정구・족구・축구・탁구・태권도・테니스・합기도・줄다리기・검도・야구 등 20개 전 종목에 동호인 186명, 임원 72명 등 총 258명이 출전한다. 경기 대진은 게이트볼이 1코트 B파트에 속한 가운데 구례・함평과 함께 결선 토너먼트 진출전을 치른다. 배구는 고흥고 예선을 치르고, 배드민턴은 장흥을 상대한다. 씨름은 장흥・진도 승자를 기다리고 정구는 E조에서 함평・화순군을 상대로 결선 진출을 결정짓는다. 족구는 5조에서 광양・구례를 상대한다. 축구는 곡성과 16강 승부를 펼치고, 탁구는 A그룹 3조에서 신안・함평・진도와 결선 진출 스매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2.10.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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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농촌진흥청 선정 우수 지역브랜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지난 16일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전국 농촌 시군별 지역 인지도와 매력도 조사에서 군은 경북 성주군과 함께 상품형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문화형에는 경남 진주시와 고창군이, 관광형에는 충북 단양군과 충남 태안군이 각각 뽑혔다.농진청은 영광군 등 6개 시군의 성공사례 분석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 브랜드 경영센터(센터)에 성공 요인 조사를 의뢰했다.서면 조사와 현장 조사 등의 방식으로 진행될 센터의 성공 요인 조사 결과는 내달 농진청이 발표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선정된 시군의 분야별 성공 요인을 찾아내 다른 시군에 벤치마킹 사례로 전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군 관계자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드높인 군의 성공 사례가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2.10.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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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영광원전특별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잦은 고장이 발생하고 있는 영광원전 5호기의 가동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군의회는 “5호기는 지난 2일 고장으로 발전을 중지했다가 11일 뒤 가동을 재개했으나 지난 15일 또 다시 이상 징후로 출력을 감발했다”며 “원전 측은 이 같은 사실을 군민에게 즉시 알리지 않는 중대 오류를 범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영광원전은 1986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52건의 크고 작은 고장이 발생했다”며 “5, 6호기의 경우 한국표준형 원전으로 건설됐다고 홍보했으나 6개 원전 중 상업운전 개시연도 대비 가장 많은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의회 “이번 고장은 원전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무사안일한 근무태도와 전문가 부족,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2.10.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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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비상임이사 자격으로 최근 독일을 방문한 영광사람 광주교육대 강성률 교수(사진)는 “독일 연방정부와 지방정부로부터 한국 의사와 간호사 파견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강 교수는 독일 뉘른베르크 고용청장, 연방고용청 국제관계담당국장과 양국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제안을 받았다.그는 “이들로부터 한국의 의사·간호사와 함께 유치원 교사, 양로원 보조 조무사, IT 전문가, 고급 전문기술 인력도 독일에 파견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강 교수는 “이들 직종에서 가장 잘 훈련된 한국의 자격증 소지자를 보내주면 근로 조건이나 처우에서 독일 국민과 차별없게 대우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또 “시범적으로 간호사 50명을 선발해 독일에서 근무하게 한 다음 성과평가를
사람들
신창선 기자
2012.10.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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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이동 과학교실’… 전남서 유일하게 진행‘제7회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동 과학교실’이 염산초등학교(교장 조장근)에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의 주최로 열렸다. 이번 과학교실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진행됐다. ‘즐거운 이동 과학교실’은 공정사회,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평소 과학강연과 실습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교를 7개 도교육청으로부터 추천 받아 우리나라 최고 과학자의 강연과 체험실습을 동시에 시행하는 신개념 과학강연으로, 연구재단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7회 이동 과학교실이 열리는 염산초등학교는 1926년 염산공립보통학교로 인가 받은 86년의 역사를 지닌 학교로, 지금까지 정부(공공기관)의 무료 과학강연과 과학실험활동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전교생 73명
교육/청소년
신창선 기자
2012.10.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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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보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남 보리산학연협력단 주관으로 지난 8일 보리 소비 촉진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영광찰보리가루를 활용한 가정용 생활요리 레시피 개발’ 연구 최종보고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이날 과제 발표는 광주여자대학교 김지현 교수가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찰보리스프 등 10여종의 조리방법과 보리요리를 선보였다.지난 중간보고회에도 찰보리스프, 찰보리 새알팥죽, 찰보리 소바, 찰보리 파전, 밑반찬인 가지무름, 고추무름 등 시식평가자의 반응이 좋았다.보리는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고 특히, 베타글루칸, 비타민 B군, 각종 무기질 등 우리 몸에 유익한 기능성 물질이 쌀이나 밀보다 월등히 높다.미국 FDA에서는 비만과 심장질환에 효과가 있는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하기도 하였고 특
경제/농업
신창선 기자
2012.10.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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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싯잎 송편의 속 재료(소)로 이용되고 있는 국내산 '동부'가 수입산에 비해 항산화 효과 등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국내산(4종)과 수입산(1종) 동부의 성분을분석한 결과 항산화, 총페놀, 총아미노산 등 기능성 성분에서 국내산이 월등했다.항산화 효과는 국산 동부가 최소 20.7%에서 40.6%인 반면 수입산 '블랙아이'는 6.9%에 불과했다.페놀 함량은 100g당 최대 436㎎으로 수입산 163㎎의 2.7배, 아미노산은 1.7배가량 많았다.가공 편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용해도나 팽윤력(膨潤力), 물 결합능력도 1.3배에서 2배가량 우수했다.영광의 대표 특산물인 모싯잎 송편의 속 재료로 이용되는 동부는 송편 인기와 함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국내
경제/농업
신창선 기자
2012.10.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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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문제예산, 미결예산으로 신청했다. 기획재정부로부터 거부당해 무산 위기에 놓였던 2013년 지역신문발전기금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지난 8일 문광부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김한길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지발위 주간지선정사협의회 이웅(해남신문 대표이사) 회장으로부터 지역신문발전기금 확보와 관련한 증언을 듣고, “여야 간사간 의논을 통해 기금)확보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의 발언은 국정감사장에서 나온 공식적인 발언으로, 이는 9월19일 선정사협의회 임원들이 국회 문방위 위원들과 예결위 위원들 면담 과정에서 최재천 의원이 “문방위에서 200억원의 지역신문발전기금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이후 문방위 위원들의 기금 확보와 관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2.10.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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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영광반핵단체 원전・군청 항의방문영광 5호기와 신고리 1호기가 지난 2일 각각 고장을 일으켜 원자로 가동이 중지되는 일이 벌어졌다. 올해에만 12번째 고장이다. 하루에 2개 이상의 원자로가 가동정지된 것은 과거에도 몇 차례 있기는 했으나,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반복되는 원자력발전소의 고장·정지, 정전은폐, 납품비리, 마약투약사건으로 국민들의 신경이 예민해져 있는 가운데 일어난 이번 일로 한수원에 대한 신뢰는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다.한수원은 그간 원전 가동률이 90%에 육박하고 고장과 불시정지가 생겨도 발전소는 안전하다는 말을 반복해왔다. 하지만 국민의 눈높이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이는 그간 안전하다고 말했던 근거들이 모두 신뢰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12.10.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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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연・이슬기, 천하장사 대통령 획득 관심 영광에서 ‘201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열린다. 군이 스포츠마케팅에 나선지 5년 만에 메머드급 씨름대회 유치를 성공하며 스포츠메카의 진가를 발휘했다. 올 시즌 모래판 최고의 강자를 가리는 ‘201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는 다음 달 19일부터 7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각 실업팀에 소속된 선수 외에 일반인도 출전해 모두 1천여 명이 모래판에서 힘과 기술을 겨룬다.또 미국과 몽골, 스페인, 파키스탄 등 한국과 비슷한 씨름 문화를 가진 해외 10개국 외국 선수 100여명이 한국 선수들과 대결한다.천하장사 대회는 체급별 대회와는 달리 체중 160㎏ 이하의 선수들이 총출동해 체급에 상관없이 맞대결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12.10.11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