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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호(61・사진) 영광군수가 영광원전과 관련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최근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양성자 진료센터 설립을 건의했다.21일 영광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지난 18일 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위원회 장순홍 위원을 방문해 영광원전과 관련한 지역민심을 설명했다.정 군수는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사시 주민들의 대피도로 확보를 위한 법성-홍농간 4차선 확포장 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정 군수는 방사능 사고시 주민의 진료를 전담할 양성자 진료센터가 필요한 점을 설명하고 센터설립을 정부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날 면담에서 장순홍 위원은 “원전 소재 지역주민의 안전문제는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며 “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제시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영광군은 방사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3.01.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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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이한 가운데 드림스타트센터 대상아동과 가족 70여명은 온가족 문화체험을 다녀왔다.이번 문화체험학습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평소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 간의 정서적 교감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가정에 대하여 가족 간 공감대 형성과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선택하여 관람토록 했다.이번 문화체험에 참여했던 부모에 따르면 “유난히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던 겨울방학의 끝자락에서 신선한 경험을 했다”며 “만화이지만 딸의 안전을 위한다며 딸을 집에만 가두려 했던 드라큐라 아버지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목숨을 걸고 딸의 사랑을 찾아주는걸 보며 자식을 위한다는 부모의 생각이 다 옳은 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며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문화/관광
신창선 기자
2013.01.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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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개학을 앞두고 영광지역 일부 농어촌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법성포초 안마분교 1곳으로 나타났다.영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3학년도 학급 가편성을 해본 결과 법성포초 안마분교 1곳이 신입생이 한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광관내 학교는 본교 14교와 분교 4교 등 총 18교다. 신입생 없는 초등학교는 지난 2010년 염산초 송흥초 등 3곳에 이어 2011년 홍농서초 등 4곳, 2012년 낙월분교 등 4곳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다 올해는 1곳으로 줄었다.전교생이 단 1명인 ‘나홀로 학교’도 2곳이나 있다. 염산초 낙월분교는 올해 신입생 1명을 받아 가까스로 신입생 제로를 모면했고, 법성포초 안마분교는 내년 졸업생인 6학년 1명이 재학중에 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신입생 뿐
교육/청소년
신창선 기자
2013.01.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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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사업을 미끼로 한 대규모 투자사기 의혹이 경찰 수사를 통해 그 실체가 드러났다. 영광경찰서는 지난 20일 전기자동차 사업 투자를 미끼로 거액의 장외 주식을 판매한 혐의(사기)로 B협력업체 관계자 최모(54)씨와 전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B협력업체 강모(68)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투자자 모집책 역할을 한 한의사 여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최씨 등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영광 대마산단에 입주한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A사 고문과 실장을 사칭해 190여 명에게 27억원 상당의 비상장 장외주식을 발행한 혐의다.앞서 A사는 2010년 6월 액면가 100원짜리 보통주식 5070만주를 발행해 소액주주 공모에 나섰다. 비슷한 시기 A사와 독점계약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13.01.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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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월면 상낙월도 주민들이 올 겨울 한파 속 훈훈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끊임없는 지역봉사활동을 하는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영광군의 유일한 섬인 낙월도. 150여 가구 220여 명이 사는 소규모 섬이다. 육지에서 배로 1시간 10분 거리인 낙월도에서 근무하는 목포해양경찰서 산하 낙월파출소 이종옥 소장(58·경위)은 ‘맥가이버 파출소장’으로 통한다지난해 2월 부임한 이 소장은 전기밥솥은 물론 텔레비전, 보일러, 어선 통신기, 자전거 펑크 수리까지 도맡아 1인 3역을 소화해 내고 있다.지난 해(782호 10면) 본보에 보도된 이 소장은 주민들은 만능기술자 ‘낙월 맥가이버’라 부른다.‘맥가이버’ 해경 출장소장에 이어 출장소 근무 전투경찰 아버지의 통 큰 재능기부로 요즘 낙월도는 훈훈한 겨울을 보내고
교육/청소년
신창선 기자
2013.01.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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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무안·함평 등 김 양식 어민 소송2007년 12월 충남 태안 앞바다 유조선 기름유출 사고로 영광 등 서해안 지역 양식농가에게 사상최대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대전지법 서산지원은 홍콩 선적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에 따른 사정재판에서 피해금액을 7341억4383만원으로 결정, 이날부터 결정문을 주민들에게 송달했다. 이렇게 되면서 영광을 포함한 전남 지역 주민들이 어느 정도 피해를 보상받게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남에서는 당시 영광과 신안, 무안, 진도 등 김 양식장이 큰 피해를 입었다. 법원은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금액은 4138억73만원, 해양복원사업에 사용된 비용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채권액은 1844억6413만원, 방제비용은 1300여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13.01.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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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화 조합장은 2007년 5월 영광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해 4년의 임기동안 영광농협을 한 단계 올려 놓았다. 그로 인해 2011년 5월 재임에 성공했다. 올해 재임 2년차를 시작한 박 조합장은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영광농업은 그 어느때 보다도 힘든 한해를 보냈다”면서 “국내경기침체의 영향과 태풍 볼라벤은 농촌지역에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겼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 또한 상당히 컸다”고 회고했다.특히 “한미 FTA의 타결과 한중 FTA의 추진은 앞으로 농업분야에 많은 피해를 줄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러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을 지키고 계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박 조합장은 “2013년은 농업이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거친 도전을
사람들
신창선 기자
2013.0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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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를 타고 세계 향해 나아가는 에듀박스 ‘박춘구호’ 기대2013년 희망찬 계사년이 시작됐다. 희망과 함께 영광출신 박춘구(53) 에듀박스 회장도 ‘희망’을 안고 ‘영어’를 수출하고 있다. (주)에듀박스는 국내에서 출판한 영어교재 전문 브랜드 ‘클루앤키(Clue&Key)’ 교재를 터키 태국 등에 수출하는 유명업체다. 박춘구 회장은 “영·미권 교재에는 티처스 가이드(Teacher’s Guide·교수법)가 없다. 학생들이 네이티브(Native·원어민)이기 때문이다. 비영어권에선 우리 교재가 더 가르치기 좋다”고 말한다. 에듀박스는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화상영어 학습 서비스도 시작했다. ‘글로벌&스마트’로 방향키를 잡은 에듀박스 박춘구 회장의 ‘경영항해록’을 소개한다.박 회장은 당초 상고를
사람들
신창선 기자
2013.01.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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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견제와 감시, 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의정활동을”“신규 사업은 지양하고 기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협의““신규 사업은 지양하고 기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협의““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문제 해결이 바람직”“지방정치 자율성 제고를 위해 공천제는 폐지되어야 한다““원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적극 감시하고 대안을 마련” ■희망과 도전의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3년 새해를 맞이한 소감과, 제6대 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시면서 지난 6개월간의 성과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풍요와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 모두의 가정과 직장마다 행복과 활기가 넘쳐흐르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특별기획
신창선 기자
2013.01.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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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호)이 전남교육청이 실시한 2012년도 각 지역교육청에 대한 교육성과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실시한 2012년도 각 지역교육청에 대한 교육성과 평가 결과 나주교육지원청과 장성교육지원청이 시·군별 각각 1위를 차지, 1500만 원씩의 성과금을 받았다.뒤를 이어 영광, 광양, 함평, 신안, 담양교육지원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전남교육청은 도내 22개 지역청을 대상으로 교육행정 역량을 진단하고 교육행정의 질적 수준 제고와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해 매년 지역청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012년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지역교육청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 담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하고, 평가지표를 합리적으로 개발했
교육/청소년
신창선 기자
2013.01.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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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전남 일반계 고교생의 정원을 줄여도 여전히 미달인 가운데 영광지역은 정원을 가까스로 채웠다. 영광은 352명 모집에 352명이 간신이 정원을 채웠다. 또한 인근 장성과 화순도 각각 352명과 574명 모집에 360명과 579명 지원했다.전남도교육청이 학생 수가 감소에 따른 고교 신입생 정원을 줄이고 있으나, 미달사태를 빚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지난 1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지역 고교에서 2013학년도 일반계 고교 신입생 선발결과 모집 정원보다 896여명 부족했다.목포, 순천, 여수 등 평준화 지역의 경우 정원 8670명에 8416명이 지원해 254명 부족했으며, 광양, 나주, 해남, 보성 등 비평준화지역에서도 모집정원 8670명에 8416명이 지원해 642명이 미달됐
교육/청소년
신창선 기자
2013.01.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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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지회는 대한노인회가 펼치고 있는 폐휴대폰 수집 사업에서 지난 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노인지원재단 기금도 이미 80%이상 조성한 것은 물론 경로당 활성화 사업, 노인 민간취업 알선 등에 있어서도 발군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역시 대단한 성과가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정영준(82・사진) 회장은 “지난 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인덕(人德)이 있어서 각 분회장, 경로당 회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회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라고 말했다.특히 정 지회장은 “정동언 사무국장, 백종옥 경로부장, 정미영 취업지원센터장 등 3명이 영광군지회의 삼두마차(三頭馬車)로 진정성을 가지고 어르신들을 섬기는 모습이 너무 고마워 업어줘도 성이 안 찬다”고 말했다.이어
사람들
신창선 기자
2013.01.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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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전 자리를 꿰찬 영광사람 이정현(25・사진)이 시즌 자신의 최다득점을 올리며 안양 KGC 인삼공사를 3연승으로 이끌었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식스맨 상을 수상하며 안양 KGC인삼공사를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았다. 이정현은 지난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2∼13시즌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18득점과 6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전주 KCC를 78대 57로 여유 있게 물리쳤다. 이정현은 이날 상승세의 주역 이였다. 3점 슛을 4개나 터뜨리며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며 이틀 전 SK전에서도 17득점·10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2쿼터까지 7점을 넣어 인삼공사가 전반을 43대 26으로 크게 앞서는 데 힘을 보탰다.
사람들
신창선 기자
2013.01.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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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이 살기좋은 ‘행복한 명품도시’를 만들겠다“올해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와 송림그린테크단지를 완공”“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원전 안전성 확보 최선”“스포츠마케팅으로 4계절 내내 지역 경제 활력이 넘치도록”“공직자 기강을 바로잡아 군민들의 신뢰로 올바른 군정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들에게 새해 덕담과 신년각오에 대해 한 말씀 해 주십시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먼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들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 1등 군으로 만들고자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쉴 새 없이 각종 사업 현장
기획특집
신창선 기자
2013.01.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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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신문은 2013년을 ‘아름다운 기부로 따뜻한 영광을’ 테마로 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 제시와 원전문제 해결로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드는데 주력한다.지역신문의 정론직필로 권력자들을 견제하고 이들의 불의를 감시하는 정의로운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독자들의 감각을 맞추는 편집과 모든 지혜를 동원하여 ‘멋진 신문’을 만들고, 군민의 고충을 외면하지 않는, 부정과 타협하지 않는, 정직하고 높은 긍지와 자부심으로 ‘바른 신문’을 만들 계획이다.2013년에는 ‘영광원전의 현실과 문제점과 지역과의 상생방안을 제시’하고 ‘중앙권력에 의한 실종된 지방자치 대응 방안’ ‘영광의 미래를 만들어 줄 지역 산업구조의 연구’ ‘저소득층의 생활환경 파악과 고충 해결 대책 모색’ ‘영광문화
특별기획
신창선 기자
2013.01.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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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을 포함한 전남도내 정보화마을(www.invil.org)의 특산품과 체험상품 판매액이 2012년 한 해 9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24%나 늘어난 것으로 전국 최고의 실적이다.정보화마을은 2001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농어촌 정보화와 소득 창출을 위해 특산물 전자상거래·체험관광 등 가능성을 평가해 2010년까지 조성됐다. 현재 전국 363개, 전남 48개의 마을이 운영중이다. 영광은 법성굴비마을과 군남용암마을 등이 있다. 도내 정보화마을은 전자상거래를 처음 시작한 2003년 2억4700만원어치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이보다 39배인 95억6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한편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내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수산물을
경제/농업
신창선 기자
2013.01.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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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에는 참조기보다 굴비를 올리는 것이 부담이 덜할 것 같다. 참조기 값이 오르는 반면, 굴비 값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조기는 부세·수조기 등 여러 조기 종류 중에서도 인기가 가장 많다.영광군수협 관계자는 “전국수산시장에서 얼리지 않은 참조기 130마리가 평균 도매로 20만원에 팔리고 있다”면서 “지난 해 이맘때엔 15만원 정도였는데 어획량이 워낙 안 좋아 전국수산시장에 경매로 나오는 조기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원인은 날씨다. 영광군수산업협동조합의 권오종 과장은 “날씨가 고르지 못하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배들이 조업을 하러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획량이 작년의 60%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는 한 해 전과 비교하면 정반대의 현상이다. 당시에
경제/농업
신창선 기자
2013.01.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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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가 남악 신도시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전남체육 진흥에 발벗고 나선다.전남도체육회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무안군 삼향읍 오룡1길에 위치한 다목적 체육관에서 전승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체육회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도체육회는 부지매입 10억원과 시설비 112억원 등 총사업비 135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부지 3151㎡·건축 연면적 1291.39㎡)의 전남도 체육회관을 완공했다. 도 체육회관에는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사무처, 가맹 경기단체 사무실을 비롯해 스포츠 과학센터, 전남스포츠 전시관, 배드민턴과 농구가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도 체육회는 지난 1983년부터 광주시 구동에 위치했다가 2007년 12월 목포로 이전한 후 도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3.01.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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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올해 영광 등 전남 지역에서 1천800억 원 규모의 도로 건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극심한 침체를 겪는 건설업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5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신규 사업으로 국도 77호선 영광 염산-백수 구간과 신안 압해 신장-복용 구간, 빛그린 국가산단 진입도로 확장공사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도 77호선 염산-백수 연결도로 사업은 412억 원을 들여 오는 7월께 착공할 예정이며 인근에서 시행 중인 영광-해제, 홍농-백수 도로 건설사업 등과 함께 국도 77호선 연결 사업이다. 또한 압해 신장-복용 확장공사는 총 공사비 929억 원을 투입해 보완설계와 총사업비 협의, 발주요청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오는 7월께 본격 착공할 전망이다. 이 도로가 완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3.01.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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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손성기)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배상보험 가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다중이용업주 화재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오는 2월 23일부터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유흥·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업소는 면적에 상관없이 모두 화재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기존 화재보험은 업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보험이라면 화재배상책임보험은 화재 또는 폭발로 인해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한 경우 이를 보상하도록 하는 보험으로 다중이용업주의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대형 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영세업주의 경제적 파산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도입된 제도이다.신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는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후 영업을 해야 하고 기존 다중이용업소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13.01.18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