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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농정 분야에 주력하고 단체골프 건을 문책하는 내용의 4·5급 인사를 지난 7일과 14일 단행했다. 군은 지난 7일 지방4급(서기관) 인사에서 김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을 비어있던 기획예산실장으로 전보 발령하고 박래학 재무과장을 서기관으로 승진시켰다. 일주일 뒤인 14일 이어진 인사에서는 4급 박래학 재무과장을 친환경농정과장으로 전보 발령하면서 농정분야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통상 4급은 기획예산실장이나 주민생활지원과장에 배치해 왔으나 앞으로 4급 자리를 지자체장이 역점사업 부서에 배치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에 따른 것이다. 농정업무에 35년간 몸담아왔던 임우생 농정과장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고향인 대마면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관심을 모았던 주민생활지원과장에는 첫 여성
정치/자치
채종진 기자
2010.06.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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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장/ 한수연영광군연합회장 오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은 법성포 매립지에서 전남 수산업경영인 대회가 열리는 날이다. 수산업 경영인 연합회가 있는 전남의 각 시군으로부터 개최 희망지를 접수하고 도연합회에서 심의하여 개최지가 결정되면 2년에 한 번씩 전남지역의 수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각 시군의 회원 및 가족들과 유관 기관 단체인등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 타 시군과의 대회 유치 경쟁에서 우리 군으로의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올해 우리 군에 개최하게 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 운영으로 우리 영광을 알리고자 한다. 단순히 수산인들만의 행사가 아닌 전 군민이 동참할 수 있는 행사로 격상시킴으로써 우리군민의 화합된 모습을 대외적으로 선보이고, 우리 군의 특산품인 굴비, 젓갈
농어민의소리
영광신문
2010.06.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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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은 대도시 소비자를 초청하여 농촌체험 및 지역 농산물 우수성 홍보에 적극 나섰다. 지난 9일 농촌체험행사를 위해 2008년도 자매결연을 맺은 동서울농협 여성아카데미 동창회원 40명을 초청했다. 이번 농촌체험행사에서 묘량 매화 친환경단지 우렁이 방사 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묘량면 덕흥리 홍태영씨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어우러져 향수를 공유하고 회원간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친환경 매화단지 이만식 회장은 2년 연속 전남쌀 베스트 4위에 선정된 굴비골 진상미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참석한 여성아카데미 동창회 서금숙 회장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고생하시는 농업인께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경제/농업
영광신문
2010.06.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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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법성포 굴비타운에 지난 11일 떡카페 ‘두리담’이 문을 열고 판매에 들어갔다. 떡카페 ‘두리담’은 영광산 찰보리로 만든 떡을 판매하는 가게로 전남농업기술원의 지역특화전략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찰보리가공 기자재 구입․ 브랜드 개발 및 포장재 제작․ 다양한 찰보리 제품개발 등 다방면으로 지원받았다. 브랜드 ‘두리담’은 정성을 담은 자연재료로 빚은 둥근 떡을 모티브로 표현한 것으로, 주요 품목은 찰보리떡․ 찰보리찹쌀떡․ 찰보리송편 등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찰보리 가공식품을 개발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정정범 두리담 대표는 영광을 찾는 관광객과 젊은 소비자를 주요고객으로 삼고 찰보리를 통한 지역의 떡산업 육성을 위해 떡카페를 열게 됐다고 했다. 또 “떡카페 두리담은 관내 군민과 관광객들
경제/농업
영광신문
2010.06.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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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농산물 수매가 시작됐으나 수확량이 평년보다 밑돌아 농업인들이 울상이다.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은 지난 9일부터 여름철 농산물 수매업무에 착수하고 오디․ 복분자 등을 시작으로 영양보리․ 흰찰보리․ 일반쌀보리를 10일부터 7월말까지 수매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예년에 없던 이상기후와 때아닌 비가 자주 내려 발육상태 불량으로 수확량이 평년에 비하여 30~40%정도의 감소되는 등 생산비도 못되는 실정으로 재배농가 모두가 울상이다. 수매한 오디 복분자는 소포장의 작업을 통해 저온저장고에 보관했다가 농협 등 전국에 있는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또 영양보리는 내년도 종자보리로, 흰찰보리는 거래처와 계약재배로 도정공장에 납품하게 된다. 김남철 조합장은 “일반 쌀보리는 201
경제/농업
영광신문
2010.06.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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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골농협의 경제사업장 이용이 너무 편해서 좋아요.”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은 경제사업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사업장을 2개월간의 공사를 걸쳐 홍농 지역으로 통폐합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우선 경제사업장의 통합으로 인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또한 경제사업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원스톱으로 모든 업무가 이루어져 현장에서 현금 입출금이 가능해지는 등 영농자재의 구매는 물론 농산물 수매업무까지 한곳에서 처리를 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굴비골농협은 시간절약과 편리함으로 다시 찾고 싶은 농협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는 것이다. 김남철 조합장은 “우리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이 불편사항이 무엇인가 항상 고객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고객에게 맞는 처방이 필요했다”
경제/농업
영광신문
2010.06.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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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회 통일쌀 보내기 경작 행사 6․ 15 남북공동선언 10주년을 맞은 15일 오후 ‘통일 쌀 경작사업’ 행사가 열렸다. ‘쌀값 실현․ 통일농업 실현 대북지원 법제화 실현’의 기치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통일쌀 보내기 모내기 사업은 영광군농민회 주최로 열린 가운데 대마면 원흥리 정덕진 영광군농민회 대마면지회 회원 논 3천305㎡(약 1천 평)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경작사업에는 박래학 친환경농정과장을 포함한 구희우 영광축협조합장 등 농민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경작사업에 참여한 농관련 단체장 등은 이앙기에 직접 몸을 실어 모내기작업을 도우는 등 올해도 통일쌀 사업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원했다. 이석길 농민회장은 “대북지원사업의 목
경제/농업
영광신문
2010.06.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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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25일 이틀동안, 3000여명 참가 장애인들의 희망을 일구는 ‘제18회 전남 장애인체육대회’가 영광에서 열린다.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스포티움 종합운동장을 포함한 13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도 경기가맹단체가 주관해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힘찬도전! 녹색미래! 희망체전!’을 대회구호로 정하고 천년의 빛 영광을 상징하며 사랑의 표현인 하트를 의인화한 웸블렘과 영광군 캐릭터인 ‘영이와 광이’를 응용한 마스코트를 멋지게 디자인했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영광IC 입구 등지에서 참가 시군 선수단 환영 행사를 개최하고 10시부터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식전행사는 퓨전국악 초청공연과 치어리더 응원 댄스로 참가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기획특집
신창선 기자
2010.06.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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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법성포단오제가 15일 오전 10시 마을의 수호신인 인의산의 산신에게 영광군민의 풍요를 기원하며 드리는 전통제전의례로 단오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후에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열렸다. 3천여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법성포 매립지 특설무대에서 열린 노래자랑에서 법성면 조아름(14)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저녁에는 불갑사 마라난타 대학 동문회 주관으로 불자(불갑사 주지 만당) 등 2천여명이 연등행진을 펼쳤다. 도지정무형문화재(제17호) 우도농악을 시작으로 코끼리․ 연꽃․ 호랑이․ 목어․ 청용․ 황용․ 사천왕․ 육군 제31사단 군악대 순으로 진행된 법성포 시가지 연등행렬에 군민과 관광객들도 동참했다. 16일 열린 개막식에는 법성포 만호가 임금에게 굴비를 진상하는 재현행
기획특집
신창선 기자
2010.06.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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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단오제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전국 학술대회가 15일 오후 3시부터 영광굴비특판사업단 2층 회의실에서 한국민속학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서연호 고려대 명예교수의 ‘한국 민속축제의 지향’에 대한 기조강연뒤 김덕진 광주교대교수가 ‘조운과 경강상인의 활동으로 본 법성포단오제’를, 국립박물관 오창현 박사는 ‘일제시기 어업근거지 파시의 전개과정’을, 나경수 전남교수는 ‘법성포단오제의 무형문화재로의 가치’를 발표했다.이어 임돈희 교수의 진행으로 김동수(전남대교수) 이태호(이천시립박물관) 전경욱(고려대)교수 등이 함께해 무형문화재 지정을 강조했다. 본지는 주제발표를 요약 게재한다한국 전통 민속축제의 지향서 연 호 (고려대 명예교수) 우리는 19세기까지 비교적 건전한
기획특집
영광신문
2010.06.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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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莊子)의 아내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 죽고 말았다. 그러자 친구인 혜시(송나라 출신의 학자로서 재상까지 지냈던 인물)가 조문을 왔는데, 이때 장자는 두 다리를 뻗고 앉아 물동이를 두드리며 노래를 부리고 있었다. 이를 보고 혜시는 “아내가 죽은 마당에 통곡은 못할망정 노래를 부르고 있다니, 이것은 너무하지 않은가?” 하였다. 이에 장자는 “나도 처음에는 놀라고 슬퍼서 소리 내어 울었다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가소롭기 짝이 없지 않은가? 왜냐하면 그녀는 본래 삶도 없고, 형체도 없고, 그림자조차 없었지 않은가? 그러다가 어느 날 큰 혼돈 속에서 음양의 두 기(氣)가 발동하여 형체를 이룸으로써 그녀에게 비로소 삶이 주어졌네. 그리고 이제 삶에서 다시 죽음으로 돌아갔거늘, 이것은 춘하추동의 변화
교육/청소년
영광신문
2010.06.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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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당선자는 16일 전라남도 교육청에서 열린 업무보고 현장에서 ‘우열반 편성’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 당선자는 “학교 수업교육의 다양성과 수준이 다양한 학생들의 요구를 적절하게 수용하는 교육이 필요하고, 그래서 과목에 따른 수준별 이동 수업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열반 편성이 교육적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우열반 편성에 반대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장 당선자는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신창선 기자
교육/청소년
영광신문
2010.06.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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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회장 최병래)가 17일 오후 해룡중학교에서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 청년 분과위원(위원장 권대용)들이 주축이 되어 통일후계세대들에게 올바른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통일교육협회 교수로 활동 중인 북한 이탈주민 이나경 강사를 초청, 실감나는 북한 청소년들의 생활모습에 관해 소개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남북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초석을 쌓는 뜻 깊은 강연회가 됐다. 또한 강연회가 끝난 후 전 학생들이 운동장에 모여 북한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풍선에 적어 하늘에 띄우는 ‘통일희망’ 풍선을 날렸다. 한편 영광군협의회는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청소년들
교육/청소년
영광신문
2010.06.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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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고등학교는 지난 9일 오후 2시간 동안 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 대상 취업 및 교원능력개발평가 설명회’를 가졌다. ‘취업기능 강화를 위한 특성화 지원사업’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억 470만원을 지원받아 취업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의식을 변화시켜 진로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위한 산업체 발굴 및 탐색으로 취업기회를 확대하여 취업률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학부모 대상 취업설명회는 진로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기업이 필요한 인재상’이란 주제로 강의를했고, 2010학년도 본교 ‘취업기본계획’을 설명, 산업체와 자녀의 취업에 대한 학부모의 긍정적 인식을 제고했다. 이
교육/청소년
영광신문
2010.06.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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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을 천직으로 선택한 600여 영광인들의 모임 영광교직회가 지난 12일 영광실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이낙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기호 영광군수․ 김준성 영광군의회의장․ 신경채 영광교육청 교육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교육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 교육축제는 영광초등학교 에어로빅시범단의 귀여운 율동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시화전전시, 장학금전달, 초청강좌 등이 열렸다. 지난달부터 영광교직회가 관내 초․ 중․ 고학생을 대상으로 ‘선생님․ 은혜․ 학교․ 교실․ 공부시간’이란 주제로 공모한 시화전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4개 우수작이 선정 됐으며, 부별 최고상은 장민영(홍농초 6년)․ 조성신(영광중 3년)․ 정세온(영광고 1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교직회는 작년 영
교육/청소년
문소영 기자
2010.06.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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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고 학생들이 전국학생 풍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예총 천안지부와 국악협회 천안지부가 주최한 가운데 지난 12일 천안 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3회 흥타령 전국학생풍물대회’에서 영산성지고(교장 고진형) 사물부 ‘소리모아’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3명의 학생(상쇠 김진우)으로 이루어진 사물부는 삼도가락(경기지역의 웃다리 가락, 영남지역의 남도가락, 호남지역의 우도가락)을 선보여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함으로써 사계의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소 특성화 수업 및 방과 후 시간을 활동하여 사물부를 지도해온 은희상 교사는 “학생들이 사물놀이를 통해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견함으로써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교육/청소년
영광신문
2010.06.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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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우체국과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것은 같지만 집배원이 배달하지도 않는 우체국카드가 반송됐다고 속이고, 폰뱅킹에 가입시켜 비밀번호를 알아내 직접 돈을 빼가는 등 사기수법이 지능화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우체국카드가 반송됐다며 자동응답전화를 한 뒤 우체국카드를 만든 적이 없다고 말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고 속인다. 이어 경찰이나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예금보호조치가 필요하다며 정기예금을 해지해 피해자 명의로 보통예금 계좌를 만들게 한다. 이때 폰뱅킹에 가입해 이체한도금액을 최대한 크게 만들라고 유도한 뒤 비밀번호를 알아내 자신의 계좌에 자금이체를 하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채고 있다. 종전 사기범들
독자투고
영광신문
2010.06.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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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5시 30분에는 미래의 상업도시 법성 매립지로 향한다. 편하게 개량 한복을 입고 걷기를 한다. 잘 닦 아진 길에 차가 없어서 조용하고 안전하다. 한 바퀴 도는데 1.3km, 세 바퀴면 4km 정도로 50여분이 소요된다. 인도에서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실내에서 요가운동을 하지만, 우리나라는 한겨울 추위나 한여름 더위철을 제외한다면 최고의 걷기 요가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자연 환경이다. 그렇지만 그냥 무턱대고 걷는 것은 효과가 극히 미약하다.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을 단련시켜야 한다. 걷는 요가는 뱃살이 빠지고 S라인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최고의 걷기요가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러기 위해 다음 세 가지를 수행해 보자. 첫째, 숨
독자투고
영광신문
2010.06.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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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이/ 정치학 박사 한국 민주주의는 1987년 6월 항쟁을 거치면서 괄목할만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호헌 철폐’, ‘직선제 쟁취’라는 6월 항쟁 당시의 요구가 제도적으로 실현됐고, 이를 통한 평화적 정권교체가 이뤄졌습니다. 두 번의 평화적 정권교체가 진행되면 민주주의 공고화의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점에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1997년 정권교체와 2007년 정권교체로 이미 공고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제도적 측면에서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6월 항쟁 이후 지난 23년간의 한국 민주주의의 내용은 긍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분출되는 환경은 마련되었지만, 이러한 의견들이 민주적 방식으로 논의되거나 상호 수렴되는데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정치세력간
화화화
영광신문
2010.06.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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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장 한국수산업경영인 영광군연합회장은 오는 22일부터 2일 동안 법성진내지구 매립지에서 전라남도 15개 시․ 군 연합회가 참가하는 가운데 열리는 제5회 전라남도수산경영인대회를 주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년에 한번 씩 열리는 대회로 타 시군과의 대회 유치 경쟁에서 대회를 주관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른 대회다. 회원 2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사람들
영광신문
2010.06.17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