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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의 역사를 간직한 영광군체육회가 58년 만에 민간체육회장을 다시 받아들인다. 군수가 체육회장 겸직을 금지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이 내년 1월 1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영광군체육회는 올해 안 민간인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된다. 영광군체육회장인 김준성 영광군수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 15일까지이다.영광군체육회는 1946년 창립된 가운데 조영규 전 국회의원이 초대회장에 오르며 축구와 배구 종목을 성행시켰다. 1950년 6.25 한국전쟁으로 인해 중단됐던 체육활동이 2년 후인 52년 부활되면서 2대회장에 정헌조 전 국회의원이 선임되어 매년 군민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어 8년 후인 1960년 윤동중 전 번영회장이 3대회장으로 선임됐으나 61년 5.16 군사 혁명으로 인해 체육회가 해산되면서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9.09.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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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인내 없이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성공은 재능만 갖고는 이룰 수 없다. 위대한 재능이 있어도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많다.’영광군이 전국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 전국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달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이 2017년 합계출산율 1.54명에서 2018년 합계출산율 1.82명으로 0.28명이 늘어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합계출산율은 아랫동네 해남군이 1.89명으로 1위를, 영광군과 윗동네 순창군이 1.82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서울 관악구(0.60명), 서울 종로구(0.61명)가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이같이 영광군이 출산율리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9.09.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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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가 최근 정치권에서 시작된 ‘필승 코리아펀드’ 가입 독려운동에 동참했다. 김 군수는 4일 NH농협 영광군지부를 방문해 '필승 코리아펀드(NH-Amundi 필승코리아증권투자신탁 상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필승 코리아펀드 챌린지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다면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에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광군도 관내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필승 코리아펀드'는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해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소재·장비 관련 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한편 지난달 2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19.09.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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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사진) 영광군수가 일일 프로야구 명예해설위원으로 분했다.김준성 군수는 지난 2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명예해설위원으로 출연했다. CMB광주방송에서 진행한 이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경기 중계방송에서 김준성 영광군수가 일일 명예해설로 김성한 해설위원과 함께 출연했다. 김준성 군수는 홈 주중 2연전에서 일일 명예해설로 참석해 지역민들과 소통했다. 김준성 군수는 “cmb 해설 위원으로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KIA타이거즈가 잘해야 광주전남시도민 여러분들이 즐거운 것 아니겠냐 저도 즐거움을 같이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성 군수는 오는 9월 26일부터 5일 동안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열리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9.09.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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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영광군민의 날 체육한마당’이 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 종합우승 읍·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광읍이 통산 8회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홍농읍은 대회 2연패를, 백수읍은 첫 우승을 노리는 등 우승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최근 영광군민의 날 성적을 살펴보면 ‘4강체제’로 영광읍과 홍농읍, 백수읍, 군남면의 우승다툼이 예견된 가운데 대마면, 염산면, 군서면이 뒤를 쫓는 형국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5개 지역 등도 종합 5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한 치 양보 없는 순위경쟁을 펼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지난 23일 열린 대진추첨에서 가장 좋은 대진운을 받아든 낙월면이 대회 8위를 차지 할 것인지가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통산 8회 우승을 노리는 영광읍은 배구, 족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9.09.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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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을 잡으면 좀처럼 놓치지 않는 것이 ‘국회의원 지역구’다. 그 만큼 주도권을 잡는 것도 힘들다.영광군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담양․장성․함평군이다. 4개 군을 지역구로 당선된 인물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개호 국회의원이다. 이낙연 총리가 국회의원 시절인 2012년 이곳에 출마하여 4선 배지를 달았고, 2014년 열린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개호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국민의당 ‘녹색돌풍’속에서도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당선됐다. 지역 특성상 민주당 텃밭인 영광선거구는 본선보다 경선이 힘들 정도다. 경선을 통과하면 본선은 1대 1 구도가 주류를 이룬다. 선거결과는 뻔하다. 8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민주당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선에 도전하는 민주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9.09.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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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28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경찰서·영광교육지원청·영광소방서 등 관내 공직유관기관 소속 4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렴콘서트’를 열었다.영광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직자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팝페라 공연, 청렴연극, 청렴특강, 퓨전국악 공연 등 기존의 주입식 청렴교육을 탈피하여 청렴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청렴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두었다.특히 청렴교육 전문기관인 세종산업교육원(대표 김민수)을 초청하여 ‘청렴의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펼쳐진 청렴연극은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사례를 전문배우들이 심도 있게 연기했고 즉석에서 직원을 캐스팅해 연극에 참여시켜 공연의 집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19.09.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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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축구․ 볼링․ 골프 시작으로 열전 2일 돌입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오는 9월 5일 제43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을 연다.이번 기념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이날 거리에는 오전 9시부터 군민들로 구성된 성화봉송단이 관람산에서 채화를 시작으로 1시간에 걸쳐 군청을 거쳐 만남의 광장, 터미널, 단주로터리, 스포티움을 차례대로 지나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 도착한다. 성화는 마지막 주자인 홍농출신 조정 국가대표 이학범(수원시청) 선수와 영광읍 출신으로 스쿼시 국가대표인 김가혜(광주광역시청) 선수가 성화대에 불을 밝힌다.종합운동장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개 읍면이 참가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19.09.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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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문화원이 20여년의 군립도서관 더부살이를 청산하고 ‘새 원사’에 입주를 한다.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문화원의 새 원사가 올해 7월 착공한 가운데 내년 초 완공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년 된 영광문화원은 그동안 군립도서관 일부를 사용해왔다. 지대가 높고 길이 좁아 접근성이 떨어지고 장소가 좁아 문화·예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새 원사 건립을 추진했다.2017년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의 건립 타당성 평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쳤다. 영광예술의전당 부지에 들어서는 영광문화원은 지상 3층 연면적 1,516.59㎡ 규모로 다목적실, 전시실, 교육실, 문서고, 사무실 등을 갖춘다. 특히 군은 영광예술의전당과 영광문화원 그리고 내년 작은 영화관 건립을 통한 문화클러스터 형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9.08.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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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부족하지만 얼마든지 발전 가능성을 내포한 행사” 영광예술위원회(회장 곽일순․사진)가 오는 27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기행사를 연다. 영광군에 자생하는 문예단체 14개가 모여 벌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서예, 사진, 시조, 국악, 음악, 미술, 춤, 도예, 문학, 한지공예, 가죽공예, 문화관광, 현대조각까지 13분야 14개 단체는 매년 1회 전체 정기 행사를 치른다. 조직 구성은 각 분야의 선생님들이 수강생과 함께 참가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분야별 선생님 혹은 대표는 대의원으로 활동을 한다. 특징은 회원 전원이 1개 장르 이상의 분야에서 현재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고 회원 수는 220여 명에 이른다. 10개 분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시각전시예술은 아직 적당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19.08.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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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프로야구구단 KIA타이거즈 홈경기에서 정치인 출신 이개호 장관의 시구행사를 준비한다. 농식품부는 '2019 쌀의 날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광주KIA챔피언스 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 KIA타이거즈 프로야구 경기에서 이개호 장관이 시구를 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자를 '팔십팔(八十八)'로 풀어 8월18일로 지정됐다.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부의 손길이 818번 필요하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2015년 쌀의 날 행사가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았다. 농식품부가 프로야구 경기에서 장관 시구를 준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 한 관계자는 “야구경기를 방문한 관중에게 '쌀의 날' 의미를 알리고 우리 쌀에 대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9.08.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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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치러질 영광군 초대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의 방침이 나왔다.대한체육회는 최근 '지자체장·의원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법 대응 방안 제4차 실무 TF 회의'를 열고, 체육회장 선거 관련 표준 규정을 마련해 각 시도 체육회에 전달했다.자료에 따르면 먼저 시도(시군구) 체육회는 겸직금지법 시행 하루 전인 2020년 1월 15일 기준으로 80일 전까지 7명 이상 11인 이하의 위원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위원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일 기준으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이어야 하며 체육회와 관계없는 외부인이 전체 선거관리위원의 3분 2 이상 차지해야 한다.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 결정, 선거인 수 배정, 선거인 후보자 명부 작성, 선거인 명부 작성,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처리, 후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9.08.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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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포로였던 신동길씨는 15년 전인 2004년 6월(영광신문 2004년 7월 29일 보도) 큰아들, 며느리와 함께 두만강을 건너 탈북, 중국을 거쳐 한국에 돌아왔다.그는 1949년 6월 입대한 '국군 1기' 출신이다. 1950년 12월 평안북도 초산군 전투에서 포로로 붙잡혔다. 이후 55년을 북쪽에서 지냈다. 탄광에서 하루 종일 땅굴을 파거나 석탄을 캐는 강제 노역에 동원됐다고 한다. 이때 얻은 폐질환이 평생 갔고, 폐암으로 끝내 지난 달 27일 눈을 감았다.고인은 살아생전 소원이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사단법인 물망초'의 후원으로 지난달 1일 아들이 밀어주는 휠체어를 타고 제주공항에 도착한 고인은 다른 국군 포로들과 웃으면서 인사를 나눴다. 동료들의 안부 인사에 “수술을 해도, 안 해도 생이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19.08.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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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출신 문찬석(58·사진) 대검 기획조정 부장이 광주지검장에 취임했다.문찬석 신임 광주지검장은 지난 달 31일 “수사 과정에서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희생하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문 지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범죄 첩보나 고소·고발이 있다고 합리적 근거가 부족함에도 무분별하게 수사하거나, 장기간 수사로 개인·기업을 법적 불안정 상태에 두는 문제 등을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유죄 확신이 없음에도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자는 생각으로 기소하는 것은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며 기소권에 기댄 폭력”이라며 “공판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됐다면 신속하게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검사의 결정은 보편적 상식에 비춰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 사건의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9.08.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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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아이콘’으로 통하는 강위원 전 여민동락공동체 대표가 경기도 농정을 대표하는 제10대 농식품진흥원장에 임명됐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지난 2일 오전 도지사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5월말부터 신임 원장 공모,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후보자 명단을 압축해 경기도에 통보한 후, 경기도의 자체감사와 2차 검증을 거쳐 이재명 도지사가 최종 낙점했다. 강 신임 원장은 임기는 2년이다.강위원 신임 원장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의장 출신으로 ▲더불어광주연구원 원장 ▲광주광역시장 직속 혁신추진위원회 위원(행정복지분과위원장)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광주마당 운영위원장 ▲광주복지재단 이사 ▲광주광역시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19.08.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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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산 시대에 아이 울음소리를 좀처럼 듣기 어려운 요즘 영광군에서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열 번째 아이를 낳은 다둥이 가정의 잇따른 탄생으로 군이 온통 축제 분위기이다. 지난 7월 5일 영광종합병원 분만센터에서 군서면 임혜선씨가 몸무게 3.04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아버지 오기채씨와 어머니 임씨 사이에 열 번째 자녀로 태어난 아이는 군민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부는 “힘든 부분도 많지만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행복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자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지난 5일 출산가정을 방문한 김준성 영광군수와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 한상훈 군서면장은 “영광의 꿈이고 우리의 희망인 이 아이들이 잘 자라서 공부하고 영광에서 행복하게
사회/종합
신창선 기자
2019.08.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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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노력과 완벽한 체육 인프라, 빼어난 자연환경 등 3박자 갖춰‘굴뚝 없는 산업’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부상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에 전국 지자체가 대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의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대회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영광군을 방문한 수만 백만명이 훨씬 넘는다. 영광군이 사계절 내내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홍보·경기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3월 전국대학태권도대회를 시작으로 이듬해까지 축구·태권도·유도·배구 등 전지훈련까지 20여개 종목의 대회가 열린다. 이처럼 영광에서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자체 유치 노력에 완벽한 체육 인프라, 빼어난 자연환경이 뒷받침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군민 체
특별기획
신창선 기자
2019.08.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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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영광군 체육계 안팎에서 실체 없는 ‘카더라’ 소문만이 무성하게 나오고 있다. 남은 기한이 5개월도 채 되지 않는 상황임에도 아직 선출 방식에 대한 윤곽조차 나오고 있지 않아서다.지역 체육계에 따르면 내년 1월 16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치인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되면서 새로운 수장을 찾고 있는 가운데 초대 민간회장으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3~4명에 달한다. 전남체육회와 22개 시군체육회는 개정안 시행 전까지 총 23명의 민간인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하지만 선출 방식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은 오리무중인 상태다.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전국 시·도 체육회장인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과 관련 국회의원 등 주요 관계자를 포함한 실무 TF를 구성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9.08.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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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가 실시한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 결과 영광군의 ‘물무산 행복숲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균형위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 중 ‘우수’ 등급을 받은 사업들을 대상으로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재정 인센티브와 함께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 시 지자체 및 담당자 포상이 주어지며 균형위에서 우수사례집을 만들어 타 지자체와 성과를 공유한다.영광군의 ‘3대가 함께 걷는 물무산 행복숲’ 사업은 계단과 데크가 없는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숲속 둘레길을 생활권에 조성하고, 산림복지 시설이 없는 군에 복지숲을 만들어 지역 간 산림복지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지극히 평범한 산에 숲속둘레길, 유아숲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9.08.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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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사진) 영광군수가 전남 22개 시장군수 직무평가에서 최고에 올랐다.기초 지자체장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결과 김준성 영광군수가 70%의 육박하는 긍정평가를 받으며 전남도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도일보와 알앤써치에서 지난 8∼11일까지 4일간 전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2천500명(가중 2천74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p, 응답률 7.3%)결과, 김준성 영광군수의 긍정평가는 69.9%로 나타났다. 반면 선거법 위반으로 이윤행 군수가 구속된 함평군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전남 도내 5개 시 (나주·광양·순천·여수·목포) 가운데 광양이 유일하게 56.6%로 절반을 넘어섰으나 나머지 4개 시는 40% 대 또는 그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
정치/자치
신창선 기자
2019.07.22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