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의 참된 공동체 기원

영광군 직장선교연합회(회장 고윤슌) 순회예배가 5일 오후 6시 영광군 기독신우회 주관으로 영광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영광군청 기독인을 비롯한 영광관내 직장 신앙인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군 신우회장 이종록 사회복지관장의 집례로 드려졌다. 기도에는 고윤순 연합회장이 순서를 맡았으며 성경봉독에 전정숙 연합회 부회장, 설교에 광주성지교회 박은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박목사는 '하나님의 꿈덩어리"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헛된 인생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따라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는 일을 이루는 것이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도리"라 강조하고, "영광군의 신우회도 단순한 종교모임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신앙인의 참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예배는 지난달 4월 기독병원 순회예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다음 순회예배는 영광병원에서 치러질 계획이다. 영광군 직장선교 연합회는 올 8월 무료봉사, 가을에는 특별 초청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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