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주년 기념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초청 통일강연



일평생을 통일의 선두에서 진정한 통일을 하기 위해 헌신해온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영광신문이 창간 4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강연회에 강사로 초청되어 강연하게 된다. 이번 강연회에서 백소장은 "어떤 것이 참 통일인가?"란 주제로 진정한 통일에 대해 역설하게 되며 영광군민들과 통일관련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후 2시 30분에 영광한전문화회관에서 실시된다. 막연하게만 생각해온 통일과 현재 남북교류와 이산가족의 만남과 서신교환 등으로 무르익은 통일의 분위기를 다시금 돌아보고, 진정한 통일이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약력 및 경력

1933년 황해도 은율 구월산 밑에서 태어남

54∼60년 : 자진 녹화대 운동을 시작으로 농민 ·빈민·통일·민중운동에 투신

67년 : 백범사상연구소 설립·소장

84년 : 통일문제연구소 소장·민요연구회 고문

87년 : 제13대 민중 대통령 후보

90년 : 전노협 고문

92년 : 제 14대 민중 대통령 후보



▲저서

·항일 민족론, 백범어록, 통일이냐 반통일이냐

·수필집-자주고름 입에 물고 옥색치마 휘날리며, 이심이 이야기, 장산곶매 이야기1·2, 나도 한때 사랑을 해본 놈 아니요, 우리겨레 위대한 이야기, 그들이 대통령이 되면 누가 백성노릇을 할까, 벼랑을 거머쥔 솔뿌리여.

·시집-이제 때는 왔다, 젊은 날, 백두산 천지, 아! 나에게도

·영화극본-단돈 만원, 쾌지나 칭칭 나네, 대륙

·계간지-노나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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