聞所日新(문소일신) 들은바 날로 새로워진다.
지수 이학용
약력/
·영광군민의 상 수상
·영광향교 전교 역임
·홍농 노인회장 역임
·향교 효자상 수상
·현 영광군서예협회 고문
□창간 4주년을 축하하며
새 천년의 아침
남궁 경
너의 창문 뚫고
맑은 햇살 비쳐오면
영광은 잠에서 깨어나
아침을 맞으리
일천구백구십칠년 이월 이십칠일
너는 꿈과 희망 안고
내일의 힘찬 도약 위한
첫 울음 울었지
기름진 햅쌀밥
노릇 익은 굴비처럼
영광고을 밥상 위에
내일의 풍요 기약했지
그러나, 때론
실수를 통해
반성하는 미덕 배우며
지혜의 길 열어가리라
암흑의 밤하늘
외로이 떠 있는 별 하나
배의 항로를 인도하듯
너에게 참 희망 있으라
남궁 경 시인
- 1955년 영광읍 출생
- 1989년 「문학과 비평」 '고무줄놀이' 외 9편으로 문단 등단
-「내일의 시」 문학회 회원
-「민족문학작가 회의」 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