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빌라델비아선교회





  나이 많은 어부가 젊은 어부에게 노를 맡겼다. 그 젊은 어부는 두 손으로 노를 젓다가 한쪽 노에는 “기도하라” 다른 쪽 노에는 “일하라”라고 씌어진 것을 보고, 묻기를 “할아버지, 사람이 일만 열심히 하면 되지, 기도는 할 필요가 있습니까?”그러자 노인은 아무 대답도 않고 “기도하라”고 씌어진 노는 묶어둔 체 “일하라”고 씌어진 노만 젓게 했다.


 


그러자 배가 앞으로 나가지 않고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기만 했다. 그때 노인은 “기도하지 않고 일만하면 전진이 없고, 일은 안하고 기도만 해도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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