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상주 볼링동호회가 매일 북적대는 볼링장

"스트라이크"를 외치며, 쌓인 피로 와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풀어줄 수 있는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볼링.

영광군에도 볼링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영광에서 유일한 영광볼링센터에는 늘,많은 사람들이 볼링과 함께 하며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영광군볼링협회(협회장 이몽룡)에 소속되어 클럽을 구성하고 정기전 에 참여하는 이들만 해서 24개팀, 각 팀에 최소 12명에서 많게는 38명이니 많은 서민들이 볼링을 즐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영광군볼링협회(연합회)

협회는 지난 92년 6월 창립했다. 볼링 동호인 친목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앞장서오고 있으며 그러한 역할을 위해 고문과 임원 및 이사진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96년에는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도 단위 행사를 개최한 지역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주었으며 매월 끊이지 않고 볼링생활체육광장을 동시에 운영, 볼링가족 저변확대에 많은 노력하고 있다.



□클럽활동

현재 20여개 상주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직장위주로 구성된 클럽은 일과시간 후 함께 볼링장을 찾아 볼링경기를 통해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 또한 그와 함께 건강도 지켜나가고 있다.

-클럽현황(24개 단체)

서해(회장 오광열, 총무 현애영), 영광(회장 문세평, 총무 김기영), 옥당(회장 최진환, 총무 김은주), 동그라미(회장 진일형, 총무 이명희), 핀헌터(회장 서동권), 아우토반(회장 박건주, 총무 장동규), 싹쓸이(회장 최갑석, 총무 박봉주), 청솔(회장 박기평, 총무 김은실) 덕우(회장 이세범, 총무 김은숙), 기독병원(회장 김철수, 총무 노인경), 오성(회장 정원준, 총무 주석지), 쿨(회장 주일석, 총무 설진), 텐핀(회장 박종호, 총무 조미선), 다운(회장 김현규, 총무 배정선), N-파워(회장 김태연, 총무 정난성), 신하병원(회장 김태선, 총무 윤선진) 차세대(회장 송종만), 복음내과(회장 윤태용 총무 오덕이), 여성(회장 김채남, 총무 이주희), 둥지(회장 윤석길, 총무 이청숙), 영실(회장 최옥수, 총무 최경미), 돌핀스(회장 우윤환, 총무 국남이), 한전(회장 김재경), 아카데미(회장 황강하, 총무 문경식)



□영광 볼링센타

90년대 들어 실내인기스포츠로 볼링이 각광 받으면서 시·군 단위까지 볼링장이 들어왔으나 IMF이후 국내의 많은 볼링장이 도산하였고 현재 영광군에는 영광 볼링센타 만 이 운영되고 있으며. 고급레저로만 인식되 왔던 볼링이, 이제는, 서민들이 가장 가까이서 즐길수 있는 운동으로 자리잡고있다. 그래서 영광볼링센타(대표 배은순)에서는 갖가지 이벤트행사로 볼링동호인들에게 즐거움 을 주고있다. 매월 1∼2회 월례대회, 여성볼링대회, 특히 도 대표출신 김남희 영업실장의 연중 무료강습 을 통한 초급볼러 육성 등, 사은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가면서 볼링가족 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초보자들은 어떻게 하나?

볼링은 초보자도 문제가 없다. 본인이원하면 곧바로 무료강습을 받을 수 있으며 배움 또한 그 어느 것보다도 쉽기 때문이다. 또한 볼링협회와 볼링장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강습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재능 있는 선수들을 발굴 육성하여 국가 대표 선수등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을 배출해내고있다(현재 영광출신 국가대표급 선수로는 고교3년생 이효진,신기루 군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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