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고통받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이날 하승룡 이임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동해 장학사업과 작은 봉사활동을 한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이임 후에도 "미처 실행하지 못한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 할 것"을 약속하였고 취임한 오영곤회장은 "로타리안은 다양한 직업을 통해 봉사하는 단체"라고 소개하면서 "기아와 질병 그리고 재해로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역량과 능력을 개발시킬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단순한 봉사를 넘어서 어려운이들에게 자립을 이끌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3710지구 우수회장상이 이임하는 하회장에게 전해졌으며 16년차 개참패가 오주삼씨에게 전해지고 6년차 개참패가 고규산씨에게 전달되는 등 2∼16년의 개참패가 전달되었다. 또한 1년동안 열과 성을 다해 로타리안의 봉사에 일익을 담당해오 하외장과 김재권총무, 나백수재무 그리고 남궁수원주보위원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되어 일반 회원들과 타 지역 참석 로타리안들에게 더욱 봉사를 다짐하게 하였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서는 이·취임식을 기념한 장학금으로 2명의 대학생과 5명의 고등학생 등 7명에게 총 3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도 했다.
법성포로타리클럽은 1986년 1월28일 창립한 영광클럽의 스폰서로 회원26명이 창립한 이래 각종재해의 성금모금 전달과 나눔의 행사로 법성용덕리 새생명마을을 방문하여 각종 부식을 전달하거나 불우한 가정을 방문해 생활보조금을 전달하고, 또한 심장병어린이 돕기 및 어려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이들 돕기에 앞장서오고 회원들의 동정과 로타리안들의 활동을 주보를 통해 소개하면서 지역을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봉사하고자 마음을 불러 일으켜 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법성포로타리안들과 많은 봉사활동을 함께 펼쳐오던 법성포로타리 부인회원들과 법성상업고등학교 인터랙트클럽 회원들이 행사장에 함께 참여해 식장안내와 각종 어수선한 일들을 책임져 행사의 활발한 진행에 도움을 주어 봉사로 뭉친 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보여주어 더 뜻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었고 함께 봉사의 대열에 참여할 것을 다짐하기도해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법성지사=남궁수원 기자
□2001∼2002년도 임원
▲회장 오영곤 ▲부회장 이기원 ▲차기회장 김재권 ▲총무 고광식 ▲재무 김형태 ▲사찰 하승룡
법성지사 남궁수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