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실천하는 새 해
존경하는 영광 군민 여러분, 이제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상징하는 희망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운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빌면서, 엎드려 세배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돌이켜보건대, 지난 한 해는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온 국민을 하나로 묶어낸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가 그렇고 바로 얼마 전 끝난 대통령선거가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 분열과 갈등을 뛰어넘는 국민통합의 요구와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것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변화이자 희망입니다.
이제 우리는 희망의 새로운 역사를 실천해가야 합니다. 국가는 물론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세대와 계층을 넘어 화합하고 힘을 하나로 모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부터 실천하는 참여와 책임의식이 중요합니다. 이번 대통령선거의 승리도 바로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 이루어낸 소중한 결실입니다.
이제 우리 영광의 보다나은 내일을 위해, 우리 후배들과 후손들을 위해, 화합하고 함께 참여합시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뜻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는 한 해되시길 빌며, 가족 모두 건강하고 화평하시길 기원합니다.
국회의원, 민주당 대변인 이 낙 연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