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 굴비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 "제15회 영광굴비 홍보도우미 선발대회"가 2003 법성포단오제 마지막날인 지난 5일 숲쟁이공원 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선발대회에는 24명의 후보자들이 한복을 입고, 7명의 위촉 선정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정하고 얼굴과 몸, 전신균형, 예절미, 매너, 화술과 굴비홍보와 참여도 등을 소계하여 최고·최저점을 제외한 5명의 심사위원들의 점수로 심사가 진행됐다.

각종 인터뷰와 장기자랑 등으로 참석한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굴비 홍보의 효과를 살린 이번 홍보도우미 선발대회는 2년 전부터 시작된 영광지역의 모 여성단체들의 여성상품화 및 폐지 등의 요구로 인해 규모가 퍼레이드가 폐지되는 등 축소되어 금년 행사 후에 설문과공청회 등의 과정을 거쳐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어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

진인 이경미씨에게는 5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됐고 선 최영아씨에게는 300만원, 미 서고운씨에게는 200만원이, 그리고 각 입상자7명에게는 70만원씩의 상금이 전달됐다.



□제15회 영광굴비홍보도우미 입상자

진 이경미(전남 여수·광주대)

선 최영아(전주 ·원광대)

미 서고운(전주·우석대)

장미 유미숙(전주·메이크업아티스트)

백합 김유미(전북 완주·전주여상)

국화 임다아(광주·광주대)

철쭉 이은정(전주·왕신여고)

동백 김지예(전주·가전여대)

난초 강지현(광주·전남대)

매화 배애경(광주·호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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