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정책 전환과 핵폐기장 후보지 전면백지화를 외치며 숨가쁘게 아니 숙연한 가운데 진행되어온 원불교 교무들의 100일 단식기도가 드디어 막을 내리는 막바지에 섰다.

지난 3월 21일 시작, 오는 6월30일 100일째는 맞는 이번 단식기도는 그곳을 지나는 이들에게 알 수 없는 많은 의문들을 일게 했다. 도대체 왜 성직자들이 핵폐기장 때문에 단식을 하고 기도를 하는지?, 자기 고향도 아닌데 왜 이렇게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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